외계+인 시리즈

Description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시리즈

2022년 현재, 가드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시대 얼치기 도사 무륵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과 청운, 가면 속의 자장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인간의 뇌 속에 갇혀 있는 외계인 포로들의 탈출을 막으려다 먼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과 썬더는 시간을 관통하는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얻게 된다. 한편, 이안의 탈출을 도왔던 무륵은 자신의 몸에 이상한 존재가 있다는 것을 느끼자 혼란에 빠진다. 무륵의 몸에 숨어있는 외계인으로 의심되는 존재가 이안과 무륵을 추격하기 시작하고, 이안은 미래로 돌아가 외계인과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아야만 하는데. 마침내 시간의 문이 열리고 무륵, 이안, 썬더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