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Description
‘팔묘촌’, ‘옥문도’의 작가 요코미조 세이시의 동명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우리나라에는 소년탐정 ‘김전일’의 조부로 더 잘 알려진 명탐정 킨다이치 코스케가 이누가미 가문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추리물이다. 1976년 일본 최고의 흥행작이자 카도카와 영화사 시대를 연 기념비적 작품으로 독특한 오프닝과 몇몇 편집기법도 당시로서는 충격적이었다. 이 영화를 통해 킨다이치 코스케라는 가상의 인물은 일본의 국민탐정으로 떠 올랐고, 그가 등장하는 영화 및 TV 드라마가 수없이 만들어졌다. 2006년 감독 스스로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세상에 내놓기도 했던 작품.
긴다이치 코스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번째 탐정 영화. 산골마을 집으로 돌아온 소녀 치에를 기다리는 것은 몇 년 동안 풀리지 않는, 그녀의 가족에 대한 미스터리와 살인 사건의 기억이다. 하지만 끔찍한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친구들이 하나씩 살해되고 다음 희생자는 치에 자신일 것이라는 징표가 나타난다. 친구인 사토코의 희생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치에. 사실 사토코는 범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이제 사건 해결을 위해 고용된 탐정 긴다이치는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기 시작하는데…
비행기 승무원으로 일하는 테라다 타츠야는 신문에 난 사람찾는 기사를 보고 한 오사카의 법률사무소로 향한다. 기사에서 찾는 사람에게 있다는 특별한 화상이 자신에게도 있기 때문이다. 타츠야는 그 곳에서 자신의 외할아버지라는 이가와 우시마츠와 만나지만 우시마츠는 그 자리에서 돌연 급사하고 만다. 그 후 친척인 모리 미야코의 안내로 자신의 고향인 팔묘촌에 도달한다. 미야코는 타츠야의 이복형인 다지미 히사야가 병상에 누워 있기 때문에 타츠야가 다지미가의 뒤를 이을 유일한 후계자라 말하고, 이 팔묘촌에 얽힌 기괴한 과거사를 들려준다.
명탐정 킨다이치가 이제까지 휘말린 사건 중 가장 복잡하고 미스테리한 살인이 일어났다. 폐허가 된 옛 병원 건물에 마치 풍경처럼 매달린 남자의 머리가 발견된 것. 현장을 신고한 사람은 한 젊은 여자로부터 웨딩사진 촬영을 의뢰 받은 사진사 청년. 희생자는 음악가 토시오이고, 사진 촬영을 의뢰한 젊은 여인은 그의 사돈인 코유키로 그녀는 현재 실종 상태다. 친구들은 토시오가 결혼해달라며 코유키를 쫓아다녔다고 증언을 하는데, 사실 코유키에게는 다른 남자가 있었다.
유명한 코스케 긴이치 시리즈에 대한 오바야시의 견해는 부분적으로 이누가미 가족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이치카와 콘의 수많은 영화 각색 덕분에 인기를 얻었다. Kindichi Koske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다. 긴키치는 누가 귀중한 조각상을 참수하고 그것의 머리를 가지고 달아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새로운 사건을 얻는다.
2006년에 개봉한 '이누가미 일족(1976)'의 리메이크 영화. 76년작을 만든 감독 이치카와 콘과 배우 이시카와 코지가 다시 제작, 출연했다. 노노미야 다마요 역에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출연했다. 76년작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밋밋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혹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