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Description

2024년 발생한 웃는 남자 사건'은 '웃는 남자'로 불리는 엘리트 해커(Elite hacker)가 저지른 테러, 웃는 남자 사건. 기상 캐스터가 도시 광장에서 일기예보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장에 어느 청년이 유명 기업 '세라노 제노믹스'사(社)의 사장을 붙들고 총기로 위협하며 나타난다. 행인들이 놀라 도망치고 전국으로 영상이 중계되는 가운데 청년은 사장에게 "그렇다면 저 카메라 앞에서 진실을 밝히십시오"라고 외친다. 중계 영상에서 청년의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엔 그림이 덧씌워져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데, 이는 청년이 실시간으로 방송국의 전산망을 해킹해 영상을 조작했기 때문이다. 덧씌워진 그림은 모자를 쓰고 웃는 소년의 얼굴 주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귀머거리에 벙어리 행세를 하며 지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I thought what I'd do was, I'd pretend I was one of those deaf-mutes")는 영어 문장이 원형으로 쓰여 있는 것으로, 이 그림 때문에 청년은 '웃는 남자'로 불리게 됐는데...

2032년 해체 위기에 놓인 공안9과, 즉 공각기동대는 테러리스트 '개별의 11명(Individual Eleven)' 사건을 발단으로 해체 위기를 넘긴다. 쿠사나기 모토코를 비롯한 공안9과가 사건을 파고 들자 내각정보청의 음모가 점점 모습을 드러낸다. 시로 마사무네 원작 만화 를 바탕으로, 이후 제작된 TV 시리즈 2기. 감독 오시이 마모루가 스토리 컨셉에 참여.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 도시, 군사독재정권 시아크 공화국의 테러리스트 13인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공각기동대’로 불리는 공안 9과는 이 연쇄 자살을 ‘전뇌 해킹’을 통한 동일 사건으로 판단하고, 사건의 열쇠를 쥔 해커 ‘꼭두각시 조정자’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제1의 용의자로 지목된 시아크 공화국의 독재자 ‘카루마 장군’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사건은 점차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2년 전 행방불명 됐었던 전 멤버 ‘쿠사나기 모토코’가 제2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리더 ‘토구사’의 딸이 납치당하는 등 ‘공각기동대’의 절체절명 위기가 닥쳐오는데…

소위 강대국(미국, 중국, 러시아, EU)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찾아온 대공황으로 인한 혼란에 빠졌고, 동시에 발생한 디폴트로 인한 모든 금융기관은 정지되었고, 가상화폐, 전자화폐는 기능을 잃어간다. 이런 혼란속에서 경제를 순환시키기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전쟁"이라는 배경을 제시하게 된다. 사실상 정부가 묵인하는 전쟁, 테러, 내전상태가 지속되고 그속에서 사설군사업체들이 급성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