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oneer of indie music, Sarah Blasko walks the line between commercial success and artistic integrity with dignity. Narrated by Sarah herself, this film is an intimate portrait of the artist as she writes her new album.
1988년 4월 어느 날, 베이징에서 작가로 생계를 꾸려온 장츠가 결혼하여 중국을 떠난다고 내게 말했다. 그녀의 미래의 남편인 조지는 은발의 미국인이었다. 장씨 집에서 그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그가 헤밍웨이처럼 생겼다고 말했고 장씨는 그를 "나의 아빠"라고 불렀다. 그 일로 인해 난 생각하기 시작했다. 내 주변 사람들, 80년대 초 베이징에 오기 위해 직업과 거주등록을 포기하며 이상을 품었던 젊은 예술가들이 곧 '베이징에서의 유랑'을 마치고 흩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로 그들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야 했다. 난 언제나 그런 비범한 예술가들이 겪은 삶을 기록하고자 했으며, 내가 만들고 싶은 어떠한 제약이나 간섭에서 벗어난 "진정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독립적 제작자가 되어야만 했다. 1988년 8월에 촬영이 시작되었고 영화는 1990년 중반에 완성되었다. 이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4명 중 3명은 외국인과 결혼해 중국을 떠났다. 그들 중 오직 한 명만이 베이징에 남아 있었다. 이 영화의 제목 "유량북경-마지막 몽상가들"은 이러한 사건들의 변화로 인해 자연스레 굳혀진 것이다. 이 영화가 완성되고 80년대는 막을 내렸다. 어떤 중국 젊은이들에게 이는 아마도 꿈과 낭만주의의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90년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 영화 속의 사람들은 "예술적 삶"을 열망했지만, 아마도 지금은 "삶의 예술"을 바랄지도 모른다. 이게 지금 내 생각이다. 하지만 촬영하는 동안 나의 유일한 관심사는 진실된 관찰자로서 정직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 뿐이었다.(우웬강)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중학생 은희는 방앗간을 하는 부모님 그리고 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 온 가족이 자신들의 문제와 싸우고 있을 동안, 은희는 오지 않을 사랑을 찾아 섬처럼 떠다닌다. 이런 은희의 삶에, 그녀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어른이 찾아온다.
전설의 공연이 부활한다. 밥 딜런의 1975년 롤링 선더 레뷰 투어를 영화로 되살리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그와 함께 진실과 신화가 뒤섞인 뮤지션들의 여정을 따라간다.
여자만 보면 눈앞이 아찔한 죠나단(Jonathan: 더그 맥켄 분). 하지만 둘만의 시간은 공포의 엄습이다. 그런 어느날, 죠나단이 사는 동네에 여자를 유혹하는 데는 천재적인 진(Gene: 크리스 내쉬 분)이 이사오고, 죠나단은 진에게 그 방법을 배우려 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어느덧 둘은 친구가 되고, 죠나단은 남자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는데...
9명의 아이들과 술 좋아하는 무능한 남편 탓에 늘 어려움속에서 살아가는 가정 주부 에버린 라이언. 살아가기 위해 TV, 슈퍼마켓 응모 콘테스트에 응모하는것을 직업처럼 여기며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기상 천외한 방법과 엄마로서의 무모한 적극성으로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이루어 낸다. 응모에 당첨되어 집도 사고 빚도 갚고... 실제 일어났던 한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강한 모성애를 잘 그려내었다.
Two bank robbers hold the clerks hostage and demand 3 million German marks as ransom. What the police do not realize is that the true criminal mastermind watches them from outside the bank, anticipating every move.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강요로 트럼펫을 불던 블릭(Bleek Gilliam : 덴젤 워싱턴 분)은 성장하여 재능있는 연주인이 되고 음악만이 생애 최고의 목표였던 그는 연주악단을 구성, 활동하며 음악외의 어느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블릭 악단은 매니저인 자이언트의 상습 도박으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점점 거세지는 도박단의 협박, 그리고 집단 폭행으로 인해 블릭은 심한 부상을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연주 활동을 포기하게 된다.
금슬 좋고 가정에 충실하며, 인정받는 중견 흑인 건축가 플리퍼(웨슬리 스나입스 분), 그는 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유색 인종으로서의 콤플렉스가 잠재해 있어 백인 여성에 대한 호기심을 떨쳐 버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이태리계 여비서 앤지(애너벨라 쉬오라 분)와 혼외정사를 갖게 되고 이로 인하여 백인계 회사에서의 처세가 어렵게 되자 자의반 타의반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을 꿈꾼다. 한편, 이태리 빈민가의 하층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앤지는 플리퍼와의 관계를 친구들에게 고백하지만 유색인종에 대한 혐오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은 경악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앤지의 가족들 역시 앤지를 구타 하면서 집에서 내쫓는다. 졸지에 거리로 쫓겨난 이들은 일시적으로 동거를 하게 되나, 사회 도처, 가는 곳곳마다 받게 되는 경멸과 혐오, 그리고 원초적인 피부색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는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프랑스의 어느 시골 마을에 사는 명랑한 소녀 소피는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일을 도우며 살아간다. 대학 입학 기간이 다가오자, 소피의 수학적인 재능을 알아본 학교 선생님은 소피에게 프랑스의 엘리트 학교인 그랑제콜 입학 준비를 권유한다. 결국 대학을 가기 위해 농장을 떠나기로 한 소피. 설레는 마음으로 그랑제콜 예비 학교에 도착한 소피는 기숙사 옆방 친구 다이앤을 만나 금세 친해진다. 그러나 그곳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게 될 거란 기대와는 달리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되고. 엘리트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며 크게 좌절하던 소피는 결국 학교를 떠나 농장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게 되는데...
Nowadays, four Italian young adults longing to change their lives, yet stuck upon the shelf: Valerio and Kookie, dreaming of their big break, yet still not being independent; Giovanna and Serena, pretending to be adult, yet never having dared to live. Then, the encounter with Mei Mei, a young Chinese prostitute, shines a light on the truth: the gain of one’s freedom is, above all, an inside job.
우간다의 권력자 이디 아민의 힘으로 우간다에서 한 인도 가족이 추방당한다. 그들은 미국의 미시시피로 이주해온다. 그곳에서 인도 가족의 딸은 흑인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텔레비전 업계의 신랄한 풍자가인 다크는 메이저 방송사의 명문대 출생 흑인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코스비 쇼"식의 흑인 가정물 아이디어가 방송사 거물에 의해 좌절되자 다크는 흑인으로 분장한 백인의 쇼라는 기이한 계획을 고안해 낸다. 실은 백인 배우 대신 흑인 배우들이 더 까만 분장을 하고 연기하는 것이지만...쇼는 단시간에 큰 성공을 거두고...
Ukraine's topless feminist sensation Femen has created a media frenzy across Europe, but before they take the world by storm, these bold and beautiful women must confront the dark and perverse forces that power their organisation.
첼시는 8살때 아버지가 자신의 작품들과 함께 타죽은 것을 목격한 사건을 겪었다. 20년 후 아버지의 작품을 뉴욕의 사악한 미술상으로부터 훔치다가 체포되고, 아버지의 작품이 불길속에서 더 많이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변호사 로라는 검사 톰이 과거의 사실을 알게되면 첼시를 무죄 판결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믿게 된다. 어느날 첼시는 톰을 유혹하게 되고 다음날 미술상 중에 한명이 죽은채로 발견된다. 첼시가 톰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지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살인 혐의를 받게 되고, 톰의 명예는 땅에 떨어지게 된다.
아틀란타에 있는 '미션 칼리지'는 흑인들만 다니는 학교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미션 칼리지의 학생 다프(로렌스 피쉬번)는 남아프리카의 재정 지원에 학교 당국이 참여하는 것을 호되게 반대하는 시위의 선두에 선다. 그는 남아프리카의 인종 차별 정책이 종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프의 사촌 하프-핀트(스파이크 리)역시 미션 칼리지의 학생. 하프-핀트는 엘리트 남학생 클럽인 '감마'에 가입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다. '감마'클럽의 리더 줄리앙(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와 다프는 적수 지간이다. 특히 다프는 줄리앙을 몹시 혐오하는데 사실 전에 두 사람은 친구 사이였다. '감마'가 줄리앙을 180도 바꾸어 놓고, 정치의식이 다프를 180도 바꾸어 놓기 전에 말이다. 줄리앙은 '감마'클럽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하프-핀트에게 짖궂은 장난도 치지만 하프-핀트는 이에 굴하지 않는다. '감마'클럽과 연관되어 있는 여학생 클럽의 학생들은 흑인이지만 비교적 흰 피부를 가졌다. 그리고 다프와 친한 여학생 클럽은 검은 피부의 흑인 학생들이다. 이 두 여학생 클럽 또한 서로 라이벌 관계에 있다. 두 클럽의 리더인 레이첼(키미)과 제인(티샤 켐벨)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앙숙이다. 다프는 모욕을 당하고도 참는 하프-핀트를 보고 속이 터지지만 그를 위해 줄리앙을 찾아가 하프-핀트를 회원으로 받아 들여 줄 것을 부탁한다. 회원이 되는 통과의식을 치른 하프-핀트는 드디어 고대하던 '감마'클럽의 회원이 되어 줄리앙의 여자 친구였던 제인과 잠자리까지 같이 하게 된다. 학교 댄스파티가 있던 날 각각의 두 집단 간의 대립은 극에 달하고 다프는 모든 학생들에게 '깨어나라'라고 각성의 소리를 외친다.
'에프터 다크 클럽'의 주인공 카트리나(그레이스 존스 분)가 등장하면서 쇼는 시작되고, 그녀의 환상적 스트립쇼는 모든 관객의 넋을 빼놓는다. 클럽에 찾아온 모험심 강한 세 젊은 친구의 호기심에 그들의 리더는 카트리나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관계 중 카트리나는 뱀파이어로 변하여 그를 처참하게 죽인다.
미치 로빈슨(빌리 크리스탈 분)는 행복한 가정과 뉴욕 라디오 방송국 국장으로서의 성공적인 직장 생활로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40번째 생일을 맞이하면서 그는 우연히 작년 소몰이 여행에서 알게된 컬리가 남겨준 모자에서 오래된 보물 지도를 발견한다. 그리고 또한 그는 항상 자신을 쫓아다니는 컬리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났다고 믿게 되며 그 모든 것이 지도의 신비를 더해준다.
헐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흑인 여성 주디(테레사 랜들 분)는 영화 오디션마다 번번히 떨어진다. 그것은 이번에도 마찬가지. 음흉해 보이는 감독(타란티노)이 그녀에게 상의를 벗으라고 요구하자 그녀는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장을 찾아나선다. 거리에서 전단을 뿌리는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다 결국 좌절한 주디는 폰 섹스업계로 진출한다. 타인의 환상을 채워준다는 점에서 배우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으로 주디는 6번 아가씨가 되어 전화를 통해 뭇남성을 신음하게 만든다. 뛰어난 연기와 재능으로 얼마되지 않아 다른 동료들을 물리치고 최다의 고객을 확보하게 된 주디. 때로는 에이프릴로 때로는 에스메랄다로 자신의 정체를 바꿔가면서 취향도 다양한 남성들의 대리욕구를 충족시켜 나간다. 한편 같은 아파트의 옆집에 사는 그녀의 남자친구 지미(스파이크 리 분)는 그녀가 그런 직업에 만족하고 영화배우의 꿈을 포기한 것을 질타하며 그녀에게 계속 따끔한 충고를 하고 전남편은 그녀의 섹시한 변화에 놀라며 다시 그녀와 합치게 되길 바란다. 하루하루 능숙한 서비스를 하던 주디는 점차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가치관의 혼란을 갖게 되고 실의에 빠지게 된다. 배우로서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한번 새출발할 것을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