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헌신적이었던 어머니 ‘델리아’가 수상한 편지를 받은 후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Yûji and Kosaku are hired to track down an old man. But when he suddenly dies, his granddaughter surfaces with a map to his buried fortune, which the yakuza and a dirty cop are determined to find.

인류 종말의 초기 단계로 보이는 가까운 미래, 이미 폐쇄된 뉴욕 주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부부와 세 자녀가 맨발로 숨죽인 채 시골 마을의 식료품점을 헤맨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의 근원지를 파괴하러 달려오는 괴 생명체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전 세계를 파괴해 버린 무차별적인 공격과 숨통을 조여 오는 거대한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 가족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최소화하며 위태롭게 살아간다. 숨소리조차 마음 편히 낼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아버지 리(존 크래신스키)와 어머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아이들과 자신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세상의 운명을 바꿀 비밀이 담겨 있는 브레송 다이어리. 어느 날, 다이어리가 전시된 브레송 회고전에 ‘루팡 3세’의 예고장이 날아들고, 다이어리를 노리는 비밀 조직 역시 고고학도 ‘레티시아’를 이용해 이를 가로채려고 하는데… 과연, ‘루팡 3세’는 브레송 다이어리를 손에 넣고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있을까?

뉴요커 레이첼은 남자친구 닉의 절친 결혼식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향한다. 처음으로 아시아를 방문한다는 설렘도 잠시, 닉의 가족을 만난다는 사실이 걱정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닉이 싱가포르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자 모두가 선망하는 결혼 후보 1순위 신랑감이었던 것. 레이첼은 사교계 명사들의 질투와 더불어 본인을 영 탐탁지 않아하는 닉의 어머니의 타겟이 되는데… 남친의 재력을 알게 된 순간, 시월드의 문이 활짝 열렸다!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Early morning silence is broken by screeching tires as a helicopter bears down on a speeding vehicle. Taking a quick corner, the team tumbles out into the woods as their car pulls away. Now they must make their way through the thick of nature and thick gunfire to accomplish their mission. Not a single word of dialogue is spoken throughout the entire film. Instead, the music, sounds, images and deeply truthful acting turn a simple plot into an intense experience. Passion and intrigue keep building to the very end.

화성에 정착한 남자친구를 따라 화성행 티켓을 산 소피와 학생 화성 프로그램에 36번이나 지원했다 떨어진 월트가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동행하게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영화

어느날 밤, 시내 전체가 정전이 되고 사고가 발생한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누군가 고의로 꾸민 사보타지임을 밝혀내고 범인을 찾아나선다. 경찰은 시내에서 극장을 경영하고 있는 벌록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를 감시하도록 테드를 투입한다. 테드는 극장 옆 야채가게 점원으로 위장취업하여 벌록과 그의 부인 그리고 그녀의 어린 동생 스티브에게 접근하고, 테드는 벌록의 부인과 스티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테러 집단은 큰 폭탄을 이용한 사보타지를 계획하고 벌록에게 폭탄을 운반하는 임무를 맡긴다. 벌록을 미행하던 경잘은 그에게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다. 토요일 오후 1시 45분까지 피카디리 광장으로 폭탄을 운반해야 하는 벌록은 테드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것을 알고 초조해 한다. 그러는 사이에 새장에 실린 폭탄이 도착하고, 생각다 못한 벌록은 폭탄을 필름으로 위장한 뒤, 스티브에게 그것을 운반하도록 시킨다. 영화 필름인줄만 알고 심부름을 나선 스티브는 가는 길에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결국 스티브가 탔던 버스는 광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폭파하고 만다. 스티브의 사망소식을 확인한 누나는 벌록을 증오하며 결국 그를 죽인다. 그때 그녀를 찾아온 테드는 벌록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동안 품어왔던 사랑을 고백하며 함께 도망가자고 제의한다. 한편 새장에 폭탄을 실어서 운반했던 노인은 자신의 새장이 단서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새장을 찾으러 극장을 찾았다가 경찰과 대치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그 노인은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자살하고 경찰은 이 사고로 벌록도 같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다. 테드는 흐느끼는 벌록 부인을 부축하며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대기근으로부터 13년이 흐른 1862년. 영국의 간호사 립 라이트(플로렌스 퓨)는 한 마을의 독실한 주민들로부터 부름을 받아 아일랜드 중부로 향한다. 이들의 요청은 자신들의 마을에 사는 사람 한 명을 15일간 지켜봐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는 바로 열한 살의 애나 오도널(킬라 로드 캐시디).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애나가 4개월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하느님의 양식’만으로 기적적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애나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립은 믿음을 깨고 싶어 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맞서 진실을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기욤'은 전 아내와 10살짜리 딸 레아의 양육권을 두고 다투는 중이다. 변변찮은 직업에 작은 원룸 집 때문에 양육권 소송이 불리한 상황에서 까다로운 조향사 '발베르그'의 운전기사로 일하게 된다. 사람을 냄새로만 판단하는 발베르그는 고마워할 줄도, 미안해할 줄도 모르는 여자다. 하지만 발베르그에게도 아픔이 있었으니...

Stranded at an airport at Christmastime, Ashley Harrison accepts a ride from Dash Sutherland, who has just rented the last car in town. As the pair heads north, their adventures include car trouble, adopting a puppy and being secretly tailed by federal agents, who believe Ashley is up to no good. With a hint of romance gradually filling the air will these two fall in love or will their journey bring about an unexpected road bump to romance?

사기꾼인 테레사와 로버트는 26년간 외동딸 올드 돌리오를 훈련 시켜 틈만 나면 사기를 치고, 은행 범죄를 저지르고, 훔치도록 했다. 자포자기 식의 성급한 상상 속 강도행각을 하는 동안 그들은 한 낯선 이를 유혹해 다음 사기극에 가담하게 해 그들의 세계가 뒤집히게 된다.

알도비아 최고의 경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왕실 아기 탄생이 예고된다. 하지만 엄마 되기가 어찌 쉬울까? 앰버 왕비는 아기와 평화를 위해, 미스터리를 풀어야만 한다.

윌리엄은 범죄자들이 가져오는 시체를 완벽하게 사라지게 하는 일을 하청으로 받아 외동딸 글로리아와 오지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어느날 도시에서 일어난 폭력조직과 관련 된 살인 사건들의 희생자들을 처리하던 중 아직 죽지 않은 잭키를 발견하게 된다. 윌리엄은 글로리아의만류로 일단 잭키를 감금해 살려두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의 생존을 갱단들이 눈치채게 되면서 윌리엄은 딸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결단을 하게 된다. 무자비한 갱단들과 죽임을 당한 원혼들 그리고 윌리엄 부녀가 얽히면서 피비린내 나는 혈투가 시작된다.

스즈란 고교에 전학 온 첫날, 카제오는 학교의 서열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 지를 몸소 깨닫지만 복싱 선수였던 아버지가 경기 중 입은 내상으로 숨진 마음 아픈 기억 때문에 싸우기를 꺼려한다. 한편 후배인 마키세의 권유로 동네 정비소에서 일하게 된 켄은 지역 조직 폭력단이 땅을 매입하려한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찾아가고 거기서 구로사키 고교 출신의 후지와라와 스즈란 고교의 새 전학생 료헤이와 맞닥뜨린다. 전 학교에 대한 복수와 현 두목에게 인정받고 싶은 후지와라는 일부러 두 학교를 동시에 공격해 둘 사이를 이간질하고 그 사이 료헤이가 스즈란 고교의 톱 자리를 꿰찬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카제오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스즈란 고교를 되찾기 위해 처음으로 주먹을 휘두르는데...

외딴 지역으로 캠핑을 떠나온 한 커플. 그들은 이미 자리를 잡은 텐트 하나를 발견하지만, 사람의 흔적이라곤 없다. 다른 캠핑족이 도착하는 가운데, 그들은 길을 잃은 아이를 발견하고 불길함에 휩싸이는데…

1849년, 기독교 교리를 따르는 캘리포니아 변두리 마을에 정착한 ‘패트릭’은 성실한 장의사 겸 목수로 주민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 평화롭던 어느 날, 무법자 ‘더치 알버트’가 마을에 술집을 열어 도박과 매춘을 일삼으며 매일 밤 피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시체가 쌓여갈수록 ‘패트릭’의 돈벌이는 늘어가지만 이웃들의 의심과 ‘알버트’ 무리의 압박이 심해지고, ‘패트릭’은 되돌릴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 전류 전송 시스템으로 에디슨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쥔다. 하지만 작은 승리로 만족할 수 없었던 테슬라는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위대한 발명에 착수한다. 그의 발명은 다름아닌 빛, 에너지 정보를 전 세계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혁신적인 기술. 막대한 연구비가 필요한 그는 최고의 자본가인 J. P. 모건의 도움을 구하게 되고 콜로라도의 연구소에서 하늘로 번개를 쏘아 올리는 연구를 시작하게 되는데... “미래가 알고 싶다면 10월, 테슬라를 만나라!”

결혼 1주년 기념일 전날, 레즈비언 부부인 쥴스와 재키는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재키의 고향에 위치한 한적한 숲속에 지어진 별장으로 휴가를 온다. 오랜만에 단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재키의 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나고 이를 계기로 쥴스와 재키의 살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쫓고 쫓기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재키가 그동안 감춰 왔던 엄청난 비밀이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