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에서 이민온 뒤, 정치권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거물로 자리잡은 돈 꼴레오네는 갖가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며 대부라 불리운다. 한편 솔로소라는 인물은 꼴레오네가와 라이벌인 탓타리아 패밀리와 손잡고 새로운 마약 사업을 제안한다. 돈 꼴레오네가 마약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자, 돈 꼴레오네를 저격해 그는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게 된다. 그 뒤, 돈 꼴레오네의 아들 소니는 조직력을 총 동원해 다른 패밀리들과 피를 부르는 전쟁을 시작하는데... 가족의 사업과 상관없이 대학에 진학한 뒤 인텔리로 지내왔던 막내 아들 마이클은 아버지가 총격을 당한 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협상 자리에 나선다.

Edmond Dantes becomes the target of a sinister plot and is arrested on his wedding day for a crime he did not commit. After 14 years in the island prison of Château d’If, he manages a daring escape. Now rich beyond his dreams, he assumes the identity of the Count of Monte-Cristo and exacts his revenge on the three men who betrayed him.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유일한 구원자인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의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귀족들이 지지하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대한 황제의 질투는 폴과 그 일족들을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이끄는데...

클레오는 소피아 가족의 일상 전반을 책임지는 하녀다. 엉망인 운전 실력을 가진 소피아, 외도를 하는 듯한 그의 남편, 그리고 네 아이를 보살피느라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동료 하녀 아델라와 수다를 떨고 남자친구 페르민과 데이트를 하는 등 소소한 즐거움은 챙기고 있다. 그의 일상이 심각한 위기를 맞는 것은 예기치 못한 임신을 하고부터. 무책임한 애인에게 외면당하고 대규모 시위가 있던 날 끔찍한 일까지 겪게 된 클레오. 막 남편과 갈라선 소피아는 비통을 내색하지 않는 그에게 다 같이 여행을 가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의학을 공부하던 스물아홉 율리에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찾아 세상으로 나온다. 파티에서 만난 만화가 악셀과 사랑에 빠진 율리에, 하지만 삶의 다른 단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걸 원했고 조금씩 어긋난다. “내 삶에서 조연 역할을 하는 것 같아…” 율리에는 인생의 다음 챕터로 달려나간다.

평범한 직장, 절친 그리고 한 잔의 커피. 평화로운 일상 속 때론 총격전과 날강도가 나타나는 버라이어티한 ‘프리시티’에 살고 있는 ‘가이’. 그에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우연히 마주친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기 전까지는… 갖은 노력 끝에 다시 만난 그녀는 ‘가이’가 비디오 게임 ‘프리시티’에 사는 배경 캐릭터이고, 이 세상은 곧 파괴될 거라 경고한다. 혼란에 빠진 ‘가이’ 그러나 그는 ‘프리시티’의 파괴를 막기 위해 더 이상 배경 캐릭터가 아닌,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인류 종말의 초기 단계로 보이는 가까운 미래, 이미 폐쇄된 뉴욕 주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부부와 세 자녀가 맨발로 숨죽인 채 시골 마을의 식료품점을 헤맨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의 근원지를 파괴하러 달려오는 괴 생명체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전 세계를 파괴해 버린 무차별적인 공격과 숨통을 조여 오는 거대한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 가족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최소화하며 위태롭게 살아간다. 숨소리조차 마음 편히 낼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아버지 리(존 크래신스키)와 어머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아이들과 자신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젊은 헨리 스펜서는 산업화된 도시의 황폐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의 여자 친구 메리 X는 임신한 상태이다. 그는 아파트를 나와 여자 친구와 그녀의 부모를 만나러 간다. 그녀의 아버지는 화학 식품에 집착하는 병적으로 활동적인 사람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성적 매력 때문에 극도로 불안해하는 사람이다. 할머니는 부엌에 앉아있는데 아마 죽은 것으로 보인다. 메리는 헨리와 함께 들어와 그들의 아기를 돌보는데, 그 아기는 형태가 완전하지 않고 티슈 덩어리나 껍질을 벗긴 양 같이 보인다. 메리는 아파트 밖으로 나가고 헨리만 아기와 함께 남는다. 우연한 비극적인 사건 이후, 헨리는 영화가 시작될 때부터 그의 현실 세계의 경계선에 존재하고 있던 악몽 속으로 던져진다.

정부 직속기관 공안 9과의 형사 버트는 대부분의 신체를 기계화 한 사이보그. 그가 인간이라는 증거는 뇌의 일부분과 3년 전 자신의 파트너였으나 실종된 쿠사나기에 대한 기억 뿐이다. 버트는 최근에 파트너가 된 토그사와 함께 각종 사이버 테러와 통제를 벗어난 로봇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어느 날 섹스 전용으로 프로그래밍 된 로봇이 갑자기 이상을 일으키며 인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살을 선택한 안드로이드, 로봇에 더 가까워진 여성, 스스로 육체를 버리고 네트에 융합해 인간을 초월했다고 자만하는 남자... 이들을 통해 버트는 사건의 진실에 점점 다가간다.

빚더미에 시달리던 두 형제, 토비(크리스 파인)과 태너(벤 포스터). 가족의 유일한 재산이자, 어머니의 유산인 농장의 소유권 마저 은행 차압위기에 놓이게 된다. 절망적인 현실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쇄 은행 강도 계획을 꾸미는 형제. 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전과자 출신의 형 태너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동생 토비는 범죄에 성공한다. 한편, 연달아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베테랑 형사 해밀턴(제프 브리지스)은 치밀한 범죄 수법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수사망을 좁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어린이의 삶과 미래에 대해 인터뷰하는 라디오 저널리스트 조니. 어머니의 죽음 이후 오랜 시간 등돌리고 살던 여동생 비브의 부탁으로 육아 난이도 극상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8살 조카 제시를 돌보게 된다. 뜻하지 않게 즐거운 시간과 슬픔의 시간, 조용한 밤과 흥미로운 낮 시간을 함께하게 된 둘. 조니는 제시에게도 인터뷰를 시도하지만 도리어 질문 세례를 받고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과거를 꺼내게 되는데... 이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 어쩐지 우리, 진짜 가족이 된 것만 같다.

한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석하게 된 친구들. 꽃길인 줄 알고 들어간 지옥길, 축제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 큰 상실을 겪은 대니가 남자친구 크리스티안과 비밀스러운 스웨덴의 한 마을에서 한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하지 축제에 참석해 기이한 경험을 겪고 점점 공포에 빠져들게 되는데...

유령과 대화하는 영매로 유명세를 타게 된 리디아와 그런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10대 딸 아스트리드. 할아버지 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들은 함께 시골 마을에 내려간다. 유령을 보는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스트리드는 방황하던 중 함정에 빠져 저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리디아는 인간을 믿지 않는 저세상 슈퍼스타 비틀쥬스를 소환한다. 이루지 못한 리디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내민 비틀쥬스. 이번엔 아스트리드가 비틀쥬스를 다시 저세상으로 보내야 하는데···

TV 문학 토론 프로그램 진행자인 조르쥬(다니엘 오떼유)와 그의 아내 안느 (줄리엣 비노쉬)는 중산층 가정의 평온한 삶을 누리며 살고있다. 어느날 그들에게 자신들의 일상사를 찍은 비디오테이프와 섬뜩한 메시지가 담긴 그림이 배달되고, 그들의 평화로운 일상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배달되는 비디오테이프와 그림은 점점 더 그들의 은밀하고 사적인 생활들에 관한 내용과 결부되고 그들의 불안은 극으로 치닫는다. 범인만 찾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믿었던 그에게 과거의 잊혀졌던 기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게 된다. 어린 시절, 숨기고 싶었던 기억은 악몽이 되어 그에게 돌아오고 조르쥬는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서게 된다. 그러나 범인을 알아낸 순간, 조르쥬는 더욱 끔찍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조용한 아파트, 백수와 다름없는 시간강사 고윤주는 개소리에 괜히 예민해져서 방바닥에 엎드려서 소리를 들어보고 천장에서 소리를 들어보려고 하지만 개소리의 진원지를 알지 못한다. 슬리퍼에 츄리닝을 입고 밖으로 나가 분리수거를 하고 터덜거리며 들어오던 중 바로 옆집 문앞에 서 있는 강아지를 발견한다. 윤주는 그 개를 납치, 지하실로 뛰기 시작한다. 한편 아파트 경비실엔 경리 직원 박현남이 있다. 그날도 지루하게 낱말맞추기나 하고 있는 현남에게 꼬마 슬기가 삔돌이를 찾는 전단을 가지고 오는데...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작은 산골 마을에 글램핑장 설명회가 열린다. 도시에서 온 사람들로 인해 타쿠미와 그의 딸 하나에게 소동이 벌어진다.

미스터리한 대저택에서 홀로 지내는 18세 소녀이자 작가를 꿈꾸는 '카이로'는 예일대 입학을 꿈꾸며 입학 에세이 창작을 고민하고 있다. 친구 '위니'의 조언으로 문학 선생님 '밀러'와의 관계를 써보기로 한 '카이로'는 그와의 첫 대화에서 공통점이 많다는 걸 깨닫곤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자 한다. 점차 '밀러'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깊은 사이로 발전한 '카이로'는 마침내 완성한 에세이를 '밀러'에게 전하며 대학 추천서를 부탁하지만, 자신들의 부적절한 관계가 담긴 에세이를 본 '밀러'는 이를 거절한다. 이에. 배신감에 휩싸인 '카이로'는 위험한 결정을 하고 마는데...

혹한의 밤 산간 도로를 달리던 죄수 호송 차량이 불의의 습격을 당한다. 겨우 살아남지만 재소자들과 차량에 갇힌 경관 마르틴. 차 안에는 탈출을 감행하려는 재소자들이, 밖에는 정체불명의 공격자가 도사리고 있다.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한때 행복한 가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남의 별장을 전전하는 한 사람. 모두들 그를 기행과 버럭거림을 빗대어 버스터(라미 말렉)라 부르기 시작한다. 오늘도 버스터는 어느 한 별장에 숨어 방송국에 그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소리친다. 사람들은 반복되는 그의 말에 즐거워하면서도, 아무도 그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그의 과거들. 버스터가 어떤 삶을 살았고, 그것이 지금의 버스터를 어떻게 한 것인지에 대해 비춰주기 시작한다. 결국엔 경찰의 손에 붙잡힐 위기에 놓인 버스터, 과연 그의 앞 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뉴욕에 사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