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iddle-aged government accountant is determined to secure a stable job for his son before retiring, willing to go to great lengths to achieve his goal.

오돈 부부는 로렌조라는 다섯살난 아들이 있다. 하지만 어느날 불행이 닥쳐오는데,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는 ALD라는 진단을 받게되고 곧 죽게 된다는 비보였다. 그러나 이 치명적인 죽음 앞에 오돈부부는 굴복하지 않고 오직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아들의 병마와 싸우게 되고 마침내는 승리에 도달하게 된다. 오돈 부부는 ALD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관련된 서적도 적고 전문의들은 조직화 되어있지 않다고 느껴 그들은 ALD 심포지엄을 조직하기에 이른다. 어느날 우연히 폴란드 의학지에서 로렌조의 병과 비슷한 증세를 쥐에다 실험한 기사를 발견해 의사에게 자문을 구한다. 오돈부부는 ALD가 나쁜 지방산이 생기면서 생기는 병이므로 나쁜 지방산을 제거해 주면 되지 않겠냐는 논리에서 한발자욱 해결책 가까이 나가게 된다. 마침내 1984년, 역사적인 "로렌조의 경주"는 시작이 된다. 여러 어려움이 닥치게 되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한다. 1984년 4월 로렌조 아버지는 식용이 가능한 불포화 지방산을 발견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오르게 되고 생화학자에게 이뢰하여 월간 하루도 쉬지 않고 연구한 끝에 1kg의 소중한 기름을 발견하여 오돈 가족에게 보낸다. 그 이후로 이 기름은 '로렌조 오일'이라 불리게 되는데...

가치관이 실종된 미국 사회와 이를 조장하는 미디어에 넌더리가 난 프랭크는 뇌종양 말기 선고까지 받게 되자 죽기 전에 예의 없는 것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한다. 뜻하지 않게 의기투합한 여고생 루시와 함께 프랭크는 분노의 총질을 시작한다.

웬디는 여름 일자리를 얻기 위해 반려견 루시와 함께 알래스카로 향한다. 알래스카로 향하는 길에서 자동차는 고장이 나고 모아둔 돈도 다 떨어진 그녀는 최후의 수단으로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훔친다. 웬디를 눈여겨보고 있던 직원에게 도둑질이 발각되고 설상가상 루시마저 동물보호소에 갇힌다. 웬디는 자신에게 남아있는 가장 소중한 존재인 루시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데... 미국 인디영화계의 주목받는 여성감독 켈리 라이카트의 작품으로 2008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웬디 역의 미셸 윌리엄스는 12회 토론토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상을 수상하였다.

70년대 TV 리포터 '크리스틴'(레베카 홀)의 이야기. 상사는 시청률을 위해 범죄나 자극적인 소재를 더 다루라고 압박하고, 복통으로 찾은 병원에서는 불임을 선고받는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가운데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어보려고 고군분투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월"은 화가 덱스터 달우드 그림안에 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135번째 소네트를 퍼포먼스화한 단편이다. 법의 적용과 정체성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2012년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The true story of a disillusioned military contractor employee and his drug pusher childhood friend who became walk-in spies for the Soviet Union.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진 사진작가 베스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생각으로 들떠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를 떨어지기 싫어하고 어쩔 수 없이 베스는 아이들과 함께 동창회에 참석하게 된다. 그러나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베스 앞에 뜻밖의 사고가 닥치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째 아들인 벤이 행방불명이 된 것이다. 아이를 찾는 방송을 내보내고, 미아찾기 운동도 해보지만 벤은 나타나지 않고 베스는 점점 히스테릭하고 예민해져만 가는데. 이런 아내가 애처로운 남편 팻은 그녀와 함께 벤의 체취가 묻어있는 집을 떠나 이사를 결정한다. 이사를 한 후에도 벤을 잊지 못하는 베스는 다른 가족이나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일로 자신의 슬픔을 달래보지만 아들 벤에 대한 그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게 9년의 세월이 흘러 모두들 체념할 때 즈음 어느 날 잔디 깎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동네 소년이 베스의 집 초인종을 누른다. 베스는 자신의 잃어버린 아이와 너무나 닮은 이 소년의 모습에 들떠, 아이 몰래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고 벤을 처음 잃어버렸을 때 만나 이젠 친구가 되어버린 경찰 캔디 앞에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게 된다. 캔디는 컴퓨터를 이용해 벤의 9년 후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컴퓨터 속의 벤의 모습은 바로 잔디 깍기 아르바이트 소년의 모습과 일치한다. 아이를 찾았다는 안도감으로 감정이 복받쳐오르는 베스. 경찰의 불시 검문으로 바로 그 아이가 벤이 맞으며 아이를 유괴한 것은 동창회때 만났던 자신의 친구의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베스와 가족 앞에 이젠 훌쩍 큰 모습으로 나타나 이름조차 낯설게 샘이 되어버린 벤. 그러나 9년 동안이나 떨어져있던 벤과 베스 그리고 가족간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베스는 벤을 찾았다는 기쁨보다 마음을 열지 못하는 벤 때문에 더욱 괴로워한다.

주인공(스트레치)는 마약과 도박에 빠져 살다가 한여자를 만나 마약과 도박을 끊고 새롭게 행복한 삶을 살려하지만 뜬금없는 여자친구의 이별통보를 받고 다시 폐인의 삶을 살다 배우의 꿈을 꾸지만 처참한 현실에 리무진 운전사를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별의 아픔을 달래지도 못한채 빚을 갚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협박을 받고 돈 벌 궁리를 하다 의문의 억만장자를 리무진에 태우게 되고 일어나는 사건들..

Neil, Will and Simon receive an invite from Jay to join him in Australia whilst on his gap year, who promises them it’s ”the sex capital of the world”. With their lives now rather dull compared to their hedonistic school days and legendary lads holiday, it’s an offer they can’t refuse. Once again, they put growing up temporarily on-hold, and embark on a backpacking holiday of a lifetime in an awful car, inspired by Peter Andre’s ‘Mysterious Girl’. Will soon finds himself battling with the lads to do something cultural, whilst they focus their attention on drinking, girls, and annoying fellow travelers.

1988년 도쿄. 히어로 만화를 좋아하는 8살 소년 제이크는 야쿠자 조직 밑에서 몸을 파는 엄마가 오야붕과 그의 아들 토시오(시이나 깃페이)의 손에 숨지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그로부터 27년이 흐른 미국 캘리포니아. 감옥에서 나온 제이크(토니 쉬에나)에게 인터폴인 라피크(아맨드 아상테)가 다가와 도움을 청한다. 라피크는 그의 조기 출소를 도왔다며 야쿠자 조직에게 납치된 자신의 딸 르네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제이크는 처음에 라피크를 무시하지만 그 야쿠자 조직이 바로 자신의 엄마를 죽인 자들임을 알고 복수를 위해 부탁을 수락한다. 그리고 조직에 침투할 목적으로 토시오의 골칫거리 아들 시게루(이쿠시마 쇼)에게 접근해 그의 신임을 얻는데.

사춘기 소녀 클로이는 내키지 않는 새 집에 이사 온 뒤, 그 곳에서 수상한 일곱 요정과 신비한 보석 ‘키스톤’을 발견한다. 친구를 사귀고 싶은 클로이는 친해지고 싶은 학교의 ‘인싸’ 브리트니에게 ‘키스톤’을 빌려 주고, 밤이 되자 움직이기 시작한 요정들은 새 집과 ‘키스톤’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들려주게 되는데… 키스톤을 잃어버린 후, 클로이의 새 집은 먹보대장 외계 몬스터 ‘트로그’의 습격으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과연 클로이와 일곱 요정들은 몬스터들로부터 집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비비(Bebe: 몰리 링월드 분)는 연인인 알렉스(Alex: 도날 로그 분)와 집을 나와 마약 밀매 등을 하며 전전한다. 서투르고 마음이 약한 알렉스는 마약 거래 도중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고, 둘은 국외로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위조 여권이 만들어 질때까지 멕시코의 사막 도시 '바자'로 숨어든다. 한편, 비비의 전 남편 마이클(Michael: 마이클 A. 니클레스 분)은 장인인 스톤(Stone: 코빈 번슨 분)으로부터 오래전에 헤어진 비비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멕시코로 향한다. 백방으로 수소문하며 찾아다니던 그는 묵고 있던 호텔에서 톰 빈즈(Burns: 랜스 헨릭슨 분)라는 미국인을 만나 술친구가 된다. 그러나 사실 그는 스톤이 보험금때문에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알렉스를 없애기 위해 고용한 살인 청부업자였는데. 결국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톰과 마이클은 알렉스와 맞닥뜨리게 되고.

1949년 이란 혁명이 일어나며 서구식 근대화 정책을 추진하던 정권이 무너지자, 이슬람 종교 지도자와 그의 혁명 수비대가 나라를 통치하기 이른다. 서구식 문화를 따르며 풍족하게 살아가던 보석상 이삭은 수비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회사 내 보석은 물론 집안 물건들도 도둑맞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에서 탈출할 날만을 기다리던 이삭에게 협상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멕시코 국경 지역 소노라를 넘어 미국으로 향하던 이민자들 중 일부가 갑자기 살해되는 일이 발생한다. 이들을 살해한 일행은 다름 아닌 이민자들 속 무리였던 러시아인들. 같은 시간 미국에선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하던 상원의원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FBI 관할로 통제되던 이 사건에 CIA가 개입되고 살해 방식을 두고 20년 전 사라진 냉전 시대 소련의 최고 암살자인 카시우스의 소행으로 결론 내린다. CIA는 카시우스 전문가이자 은퇴한 요원 폴(리차드 기어)을 호출하게 된다. 폴은 상원의원 살해 현장을 보고 카시우스의 소행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지만 FBI의 카시우스 전문가인 신참 요원 벤(토퍼 그레이스)은 카시우스의 소행이 틀림없다며 그와 공동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참 요원의 모든 억측이 마음에 들지 않는 폴은 어느 날, CIA 국장으로부터 자신이 죽였다고 알고 있던 카시우스 일당 중 한 명인 부르투스가 살아 복역 중임을 알게 되고 벤과 함께 카시우스의 존재에 대해 알고자 교도소를 찾아 간다. 심문 도중 부르투스는 라디오에 상당한 집착을 보이고 벤은 카시우스의 정보를 얻는 대신 라디오를 부르투스에게 건네 준다. 라디오에서 배터리를 빼낸 부르투스는 배터리를 삼켜 복통을 유발, 병원에서 탈출을 하게 되고 탈출을 지켜보던 폴이 나타나 카시우스와 같은 방식으로 부르투스를 살해하며 자신이 카시우스 임을 밝히는데…

의뢰 받은 일은 무엇이든 완벽하게 처리하는 전직요원 ‘알렉스’. 그녀는 은행 개인금고를 훔치는 과정에서 동료를 죽이게 되고, 인질들에게 얼굴마저 노출된다. 뉴스에 얼굴이 도배된 ‘알렉스’는 은신을 계획하던 중, 오랜 파트너 ‘케빈’이 의뢰인 측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그들이 찾는 것은 의뢰했던 다이아몬드가 아닌 의문의 하드 드라이브! ‘알렉스’는 이 일의 배후에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지만, 곧 그들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설상가상 경찰마저 그녀의 숨통을 죄어오기 시작하는데…

친구들과 부모님의 오래된 오두막에서 주말을 보내게 된다. 그 오두막 근처에서는 며칠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공포스러운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떨어진 UFO 그리고 UFO의 납치 사건. 정부는 외계인이 지구인을 납치한다는걸 알면서도 외계인과 협정을하며 정부는 알면서도 모른척 무마하며 은폐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과거로 점프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샘. 그는 미결 살인 사건 현장에 점프하여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경찰에게 제보하는 일을 한다. ‘점프’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 과거 사건에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 것! 즉, 살인 사건을 보더라도 살인을 막거나 피해자를 구해서는 안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샘에게10년 전에 사귀다 살해 된 여자 친구 레베카 사건으로 점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레베카의 동생 엘리자베스가 언니의 살인자로 잡혀온 지금의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했기 때문. 고민 끝에 샘은 레베카의 사건 속으로 점프하지만 범인을 확인하기도 전에 레베카는 죽어 있었고 심지어 살아 있었던 레베카의 동생 엘리자베스까지 살해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샘은 세상이 바뀌었음을 알게 된다. 레베카와 엘리자베스를 포함하여 총 8번의 연쇄살인이 발생한 것이다. 자신의 점프 때문에 없었던 연쇄 살인 사건이 생겨나자 그는 또 다시 과거를 수습하기 위한 점프를 시도한다. 하지만 점프할 때마다 상황은 더 안 좋아지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멕시코의 한 마약조직에 잠입한 CIA 요원 마이클(루크 고스 분)은 2년 동안 보스인 산티아고(네스터 카보넬 분)와 각별한 우정을 쌓으며 수사를 진행한다. 비행중인 비행기 안에서 산티아고는 마이클이 자신의 돈을 훔쳐갔다고 마이클을 총으로 쏜다. 비행기 밖으로 떨어진 마이클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고, 복수를 위해 산티아고의 행방을 쫓는다. 산티아고는 마이클의 여자친구 로지타(카롤리나 카스트로 분)를 납치해 마이클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설상가상으로 CIA는 더 이상 통제가 불가능한 마이클을 제거하려고 하는데… 두 명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 마이클은 복수와 구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눈앞에서 벌어진 자살 시도의 주인공이 오래전 내 증언 때문에 살인죄를 선고받은 그 아이라니! 우연히 다시 만난 과거의 인연이 억울함을 풀고 싶다며 삶을 위협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