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패전한 일본의 병사들은 곳곳으로 퍼지고. 카지는 한 무리의 병사들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선다. 집으로 향하는 도중 난민들 무리를 만나며 그들까지 자신의 무리에 받아들여서 그들을 이끌고 목적지까지 향한다. 그들은 여행 중 여기저기에 있는 중국군과 소련군들의 공격을 받지만 카지는 자신을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부인 미치코를 생각하면 힘든 걸음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결국 카지의 무리는 소련군에 잡혀 포로가 되고 카지의 리더십을 통하여 그곳에서의 생활을 견뎌내지만 한 때 일본군이었지만 소련 포로수용소 안에서 포로관리인이 된 일본군들의 부조리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동료를 죽인 포로관리인을 살인한 카지는 소련 포로수용소를 탈출하여 자신의 고향으로 향한다.

새로운 달이 태양을 가리고 지구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러자 모습을 드러내는 악의 세력. 각자의 꿈을 좇던 세일러 전사들이 세상의 빛을 되찾으려 이제 다시 힘을 모은다.

꺽쇠 까마귀가 일러준 다음 임무지는 남남동. 임무로 향하는 도중 탄지로는 최종 선별에서 만난 동기 검사인 아가츠마 젠이츠를 우연히 만난다. 젠이츠의 소극적인 태도에 애를 태우면서, 탄지로는 산의 오지에 있는 저택에 다다른다. 그곳에는 장구로 저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혈귀의 모습이 보이고, 심지어 멧돼지 얼굴의 기괴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교수형에 처해질 운명의 재일 한국인 R은 사형 집행에도 불구하고 살아난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일어난다. R이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 사형 집행관들은 R의 기억을 되살려 자신이 저지른 살인 행위를 일깨우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R에게 살인 행위를 재현하도록 하고 R의 주변인들을 동원하기도 한다. 1958년에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실험적 기법으로 다룬 일본 누벨바그의 기수 오시마 나기사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판타지와 리얼리즘이 뒤섞이는 형식적 반란이 돋보이며, 음울하면서도 유머가 살아있는 문제작이다. 사형수를 일깨우는 과정에서 재일 한국인에 가해지는 일본사회의 차별과 국가의 역할, 극단적인 민족주의, 상상과 현실의 관계 등이 풍자적으로 그려진다.

제2차 네오디온 전쟁(샤아의 반란) 이후 12년. U.C.0105 —— . 지구연방정부의 부패는 지구오염을 가속화시켜 강제로 민간인을 우주로 끌고 가는 비인도적 정책인 「사람 사냥」도 행해지고 있다. 그런 연방정부 고관을 암살하겠다는 가혹한 행위로 저항을 시작한 것이, 반지구연방정부운동 「마프티」. 리더의 이름은 마프티 나비유 에린. 그 정체는 일년전쟁을 싸운 연방군 대좌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 「하사웨이」였다.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이념과 이상, 의지를 담은 전사로서 길을 개척하려는 하사웨이지만 연방군 대좌 케네스 슬렉과 수수께끼의 미소녀 기기 안달루시아와의 만남이 그 운명을 크게 바꿔간다.

Naruto and his friends must get back a jug of stolen holy water from a band of higher class ninjas.

메이코는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친구에게 새로운 연애 상대 이야기를 듣는다. 여대생 나오는 교수 앞에서 그가 쓴 소설의 일부를 낭독한다. 20년 만에 고향을 찾은 나츠코는 그토록 만나고 싶던 동창생과 재회한다. 우연이 만들어내는 조용히 아주 크게 움직이는 인생의 순간들이 있다. 이 영화는 그에 대한 상상의 결과물이다.

부모와 언니까지 가족 모두가 채식주의자인 저스틴은 언니 알렉스가 다니는 대학 수의학과에 입학한다. 억지로 동물의 내장을 먹어야만 하는 혹독한 신고식 이후 저스틴은 자신도 모르게 고기에 대한 강렬한 식욕을 느끼게 되는데… 칸과 토론토의 관객들을 경악과 충격에 빠뜨렸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피에 젖은 데뷔작.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맥베스'를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살인, 광기, 야망, 잔혹한 음모로 얽힌 이야기를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떠난 연인과 함께 살던 집에서 그의 마지막 전화를 기다리는 여자. 드디어 전화가 울린다. 조심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그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기만을 바라며 여자는 행복했던 추억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랑이 식은 남자는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고, 여자는 그의 대답을 받아들일 수 없다.

로마 황제의 총애를 받던 젊은 군인 세바스찬은 기독교에 귀의한 후 군사훈련을 거부하다 결국 사형에 처해진다. 데릭 저먼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한 첫 번째 장편 영화로, 중세 이후 화가들의 꾸준한 관심의 대상이었던 순교자 성 세바스찬에 관한 영화로 화살에 꿰뚫린 누드가 발산하는 에로틱한 매혹이 영화 전편에서 넘실거린다.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서 100% 고대 라틴어로 촬영하였으며 브라이언 이노가 음악을 맡았다.

카메라에 사람들의 얼굴을 담는 말 없는 소녀, 문영. 추운 겨울, 술주정하는 아버지를 피해 뛰쳐나온 문영은 연인과 울며 헤어지는 희수를 몰래 찍다가 들키게 되는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혼자이던 문영의 곁으로 희수가 들어온다.

신경질적인 뉴요커인 필딩 맬리쉬는 정치적인 활동가 낸시에게 반한다. 그녀는 산 마르코스의 바나나 공화국에서 발발한 혁명에 완전히 빠져 그에게는 아무 관심이 없다. 그녀의 환심을 사기로 마음먹은 필딩은 그녀의 맘에 들기 위해 남미의 바나나 공화국으로 건너가 게릴라군과 생활하는데. 엉겹결에 카를로스와 비슷하게 변장한 게릴라군의 리더로서 귀국하게 된다. 귀국 하던 중 필딩은 낸시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의 변한 모습에 낸시는 매력을 느낀다. 한편 처음엔 낸시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시작한 필딩은 외모도 변하고 자신을 대하는 주위 사람들과 상황도 변하게 되자 자신도 모르는 새 독재자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데....

Following the disappearance of the glamorous and secretive Evelyne Ducat during a blizzard in the highlands of southern France, the lives of five people inextricably linked to Evelyne are brought together to devastating effect as the local police investigate the case.

When French painter Pierre Bonnard met Marthe de Méligny, he didn’t know this self-proclaimed aristocrat would become the cornerstone of his life and work. From this moment, she became more than just a muse for the “painter of happiness”, appearing in more than a third of his work. Together, they reached their artistic fulfillment thanks to a colourful love, different from the standards of their time, nurturing the great mystery around their relationship. Based on a true story.

As teenagers, Blandine and Magalie were inseparable. Years passed and they lost sight of each other. As their paths cross again, they decide to take the trip together that they have always dreamed of. Direction Greece, its sun, its islands but also its galleys because the two former best friends now have a very different approach to holidays... and to life!

영화감독 마크는 자신의 새로운 걸작이 제작자들 때문에 망할 위기에 처하자 컴퓨터를 통째로 들고 숙모가 있는 마을로 탈출한다. 머릿속에 쏟아지는 아이디어들을 하나씩 실행하기 시작하는 마크. 세계가 인정한 천재 감독과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감독을 동시에 해내는 그는 영화의 완성이 늦어지자,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솔루션북’을 꺼낸다.

Jura is 23 years old - and Lena is 23. They live in Budennovsk, play computer games, walk and learn. They live in a city where Shamil Basayev entered 23 years ago with militants, and know almost nothing about the events of that time.

Alain and Diane have been together for 30 years. In his mind, Alain is still 30 years old. But the equation 30 years of routine feelings, empty nest (and incidentally a job where being 50 is like an incurable disease) creates a much less euphoric effect for Diane. She oscillates between depression and free fall - and the first one who says "hormonal" she smokes. Alain loves Diane like crazy and love is proof. He's going to do something crazy for her, something to make her feel vital again, to make her heart beat and youthfulness pulsate. The crazy thing? Leave her. The risk with electroshock ? Unknown: either it wakes up or it burns. They will take it, with their eyes closed.

할리우드 힐, 전설적인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빈집에서 광란의 파티가 열린다! 클럽 프로모터 겸 청소부로 일하는 두 친구 '데이먼'과 '케빈'은 클럽에서 해고 통보를 받고, 직업도, 집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다. 어느 날, 데이먼과 케빈은 할리우드 힐에 위치한 맨션의 청소를 맡게 되고, 일하던 중 청소 중인 맨션이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소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운도, 돈도 zero, 인생을 역전할 한 방을 찾고 있는 데이먼과 케빈은 2주 동안 휴가를 떠난 르브론 제임스의 빈집에서 몰래 내일 없는 광란의 하우스 파티를 열기로 하는데... 오늘과 같은 밤은 다신 오지 않는다! 물러설 곳 없는 두 친구의 목숨을 건 대환장 하우스 파티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