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엘리 시스터스 형제는 손에 피를 묻히고 산다. 청부살인이 직업이다. 형제는 파트너 존과 더불어 범죄자를 소탕하지만, 재미를 위해 살인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일일 뿐이다. 동생 찰리가 이 일에 재능을 타고 난 반면, 엘리야는 평범한 삶을 꿈꾼다. 오레곤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새로운 추격이 시작된다.
베테랑 도둑이 이끄는 전문 털이범 일당이 극강의 강도 작전을 벌인다. 위치는 상공 12,000미터. 비행기 금고에서 5억 달러어치 금괴를 훔쳐라.
프로 범죄자 & 첫발을 내딛은 신입 범죄자 인생을 바꿀 금괴를 훔쳐내기 위한 믿음과 배신의 판이 벌어진다! 교도소에 처음 입소한 19세 청년 ‘JR’은 범죄 세계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인물 ‘브랜든’을 만난다. 어리숙하지만 영리한 ‘JR’을 눈여겨보던 ‘브랜든’은 위험으로 가득 찬 교도소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대신, 그에게 자신의 계획에 협조할 것을 제안한다. 바로 먼저 출소하는 ‘JR’이 자신의 교도소 탈출을 돕고, 이후 함께 금괴 주조 시설을 습격해 금괴를 훔쳐내는 것. 배신이 판치는 범죄 세계, 두 남자는 자신의 인생을 바꿀 금괴를 훔쳐내기 위해 믿을 수도 의심할 수도 없는 서로의 손을 잡게 되는데...
레이 글레니스터는 덕망있고 지혜로운 광산의 소유주이지만 그의 광산에서 캐낸 금과 돈을 노리는 이들의 음모에 휘말려드는 인물이다. 디트리히는 이 도시의 매력적인 술집 주인으로 멋있지만 악한 품성을 가진 악당 두목(랜돌프 스콧이 연기한 알렉산드라 멕나마라 역)과 정직한 광산주 존 웨인 사이에서 갈등하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불굴의 미국인을 상징하는 서부 영화의 영원한 영웅 존 웨인과 독일 출신의 매력적인 여배우 마를린 디트리히가 함께 출연하여 골드러쉬가 최고조에 달했던 1890년대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나이들의 결투와 사랑을 그려낸 작품. 존 웨인과 랜돌프 스콧은 영화의 결말 분, 술집에서 격투를 벌이는데 이 장면은 당시로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액션씬 중의 하나라는 평을 받았던 바 있다. 영화는 서부 영화가 갖는 와일드하고 힘찬 성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는 확실한 모험극이다.
잘 나가는 회사 중역, 넓은 마당이 있는 번듯한 집… 여유로운 삶을 누리던 평범한 남자 ‘닉’(윌 페렐)이 회사로부터 해고당한 날, 아내는 이혼을 통보하고 집의 열쇠를 모조리 바꾼 채 그의 모든 물건을 앞마당에 버려두고 떠나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차는 압류 당하고, 하루아침에 갈 곳 없는 빈털터리 신세가 되어버린 ‘닉’은 마당의 쇼파에서 잠을 자고, 마당 수도로 샤워하는 ‘앞마당 노숙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쌓여있던 짐들 속에서 졸업 앨범, 야구공, 낚싯대, 전축 등 물건들을 보며 자신의 지난 날을 되돌아보게 되는 ‘닉’. 그러나 신용카드는 정지되고, 은행 계좌마저 막혀버리자, ‘닉’은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던 동네 소년 ‘케니’(크리스토퍼 조던 윌리스)를 고용해 마당의 물건들을 팔기 시작한다. 자신의 물건들이 하나둘씩 팔려나갈 때마다 ‘닉’은 자신의 내면에 점차 새로운 무언가가 차오르고 있음을 느끼는데…
캘리포니아에 가서 결혼 생활을 하려던 제니와 워런은 결혼식을 하려고 마차를 타고 가다 슬레이튼이란 무법자에게 강도를 당해 워런은 총에 맞아 쓰러지고 제니는 납치를 당한다. 여자를 끌고 가는 걸 못마땅하게 여기던 동료 제스는 슬레이튼에게 반항하다 사막에 묶이게 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워런은 죽지 않고 슬레이튼을 쫓고 이 와중에 제스와 슬레이튼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인디언을 만나 함께 가게 된다. 결국 슬레이튼은은 여자와 제스를 맞바꾸자고 제안을 하고 워런은 그의 말에 따르지만 슬레이튼은 제스를 죽이고 이에 격분한 워런은 그를 끝까지 쫓아가 죽인다.
신비한 아일랜드인 피니안과 그의 아름다운 딸 수잔은 어느날 작은 남부의 소작인 마을에 도착한다. 그 마을에는 한명의 공상가가 있었다. 그는 박하와 담배를 섞어서 맨통 처리함으로서 자신의 마을을 지도에 올릴수 있다고 믿는다. 피니안이 이 마을로 온 이유는 장난을 좋아하는 요정의 금이든 항아리에 대한 이야기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사막 한가운데에서 눈을 뜬 남자 ‘제이크’.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그에게 남은 유일한 단서는 손목에 채워진 의문의 기계뿐이다. 근처의 마을 ‘앱솔루션’로 들어선 제이크. 낯선 그의 등장에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지만 단 한 명, 마치 그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여인 ‘엘라’만이 주저 없이 그의 곁으로 다가선다. 하지만 현상 수배 전단에서 제이크의 얼굴을 발견한 보안관은 그를 체포하고, 그 시각 앱솔루션 최고의 권력자 ‘달러하이드’ 대령 역시 자신의 금을 훔쳤던 제이크의 등장 소식을 듣고 마을로 들어선다. 연방보안관에게 이송되려는 그를 둘러싸고 보안관과 달러하이드 대령이 대치한 순간, 갑자기 정체불명의 물체가 등장해 위협적인 공격을 퍼붓는 동시에 마을 사람들을 연이어 납치해간다. 그리고 이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 제이크는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손목에 찬 기계를 사용하여 그들의 공격을 저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