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 북부 독일군 점령지역에선 100m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독일, 프랑스, 영국군의 숨 막히는 접전이 일어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군은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잠시나마 전장의 긴장을 늦추고 이에 뒤질세라 독일군은 노래로 화답하며, 크리스마스 단 하루를 위한 휴전 협정을 맺는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적이었던 그들은 서로를 향해 겨누던 총을 버리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한다. 더 이상 적이 아닌 친구로 변해버린 그들.. 과연 이 전쟁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자린고비 구두쇠인 주인공 스크루지(에베니저 스크루지 Ebenezer Scrooge)는 자린고비로 인정이라곤 손톱 끝만치도 없는 수전노이다. 그런 그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본래 공동으로 사업을 하던 동업자의 유령을 만나 자기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보게 되자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사람다운 마음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아빠 없이 자란 수잔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으나 이런 생각은 엄마가 일하는 백화점에서 산타로 일하는 크리의 등장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 수잔에게 산타의 존재를 믿게 하려는 크리의 노력으로 수잔은 물론이고 그 주변의 사람들도 마침내 사랑과 밑음,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새로이 눈을 뜨기 시작한다.

일가족 3명을 살해한 Burns 삼 형제를 쫓던 Captain Stanley(레이 윈스턴)은 창녀촌에 숨어 있던 둘째 Charlie Burns(가이 피어스)와 셋째 Mike Burns를 검거하는 데 성공한다. 둘을 모두 감옥으로 끌고 가는 대신 Stanley는 Charlie에게 제안(The Proposition)을 한다. 경찰도 추적자들도 쫓기 힘든 곳으로 도망 갔다고 알려진 Charlie의 형 Arthur Burns(대니 휴스턴)을 크리스마스 전까지 생포해 온다면 동생을 살려주겠다는 것이다. 제안을 받아들인 Charlie는 Arthur를 찾던 중 원주민의 습격을 받아 죽을 위험에 처하는데, 마침 근처에 소굴이 있던 Arthur 일당이 나타나 구해주고 상처를 치료해준다. 몸을 추스른 Charlie는 Arthur 일당과 함께 동생을 구하기 위해 마을로 잠입한다. 태형을 맞아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던 동생을 구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동생은 죽고 만다. Arthur는 Captain Stanley의 집에 쳐들어가 그의 아내와 그를 살해하려 하는데, 동생을 묻고 뒤늦게 도착한 Charlie는 더 이상 죄를 지을 수 없어 Arthur 일당을 쏴 죽여버리고 떠난다.

‘디스크월드’의 ‘호그파더’는 산타클로스처럼 아이들의 소원들 들어주며 선물도 나눠주는 존재다. 그런데 감사원단은 자신들의 우주관과 불일치하는 호그파더를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그에 따라 암살자 조합의 우두머리인 다우니 경은 천재적인 미치광이인 티타임 씨에게 호그파더의 살인을 청부한다. 호그파더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데쓰는 빨간색 복장을 하고 수염을 달고서 호그파더의 역할을 대신하지만, 아이들의 소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일이 복잡하게 꼬인다. 한편, 데쓰의 손녀 수잔은 진짜 호그파더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추적한다. 뼈들의 성에 간 그녀는 숙취의 신 빌리어스를 만나는데, 믿음의 결여로 성이 무너지기 직전에 그를 구출해낸다. 뛰어난 유머 감각과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한 작가 '테리 프래쳇'은 디킨즈의 뒤를 이을 만한 풍자 작가로 꼽히고 있다. ‘호그파더는’ 프래쳇을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디스크월드' 시리즈의 20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호그파더는 디스크월드의 산타클로스 같은 존재로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선물을 주며, 다른 디스크월드 시리즈에도 등장하기도 한다. 는 1983년 첫 권이 발표된 이후 올해 30번째 권이 나올 때까지 열광적인 팬을 전 세계에 걸쳐 거느리고 있는 영국 최고의 판타지 시리즈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작품들은 연간 2,000만 부의 판매고를 자랑하며 서점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해왔고 컴퓨터게임과 게임북, 지도북, 일러스트집, 만화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EBS)

스코틀랜드 북부 외딴 항구마을의 크리스마스. 슈퍼마켓 점원인 21살의 모번 켈러는 자살한 남자친구의 시신을 발견하지만 그녀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그가 떠났다고 말한다. 남자친구의 시신을 벽장 안에 숨긴 후 그녀는 남자친구가 쓰던 소설의 작가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꾸어 출판사로 보내고 그가 남긴 돈을 가지고 친구인 라나와 함께 남부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여행 도중 화가 난 라나는 집으로 돌아가 버리고 혼자가 된 켈러는 런던의 출판업자와 샴페인을 마시며 엄청난 고료가 걸린 신작 소설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Whitfields의 크리스마스는 결코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것입니다. 모든 형제 자매들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고 그들과 함께 많은 수하물을 가져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다듬어지고 조명이 끊어지면 비밀이 밝혀지고 가족 유대 관계가 테스트됩니다. 그들의 삶이 수렴 될 때 함께 모여 서로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구글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