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설치된 외딴집에서 모든 행동과 일상이 녹화되어 전국에 방송된다는 조건으로 6개월을 버티면 백만 달러를 상금으로 주겠다는 웹 싸이트 행사에 5명의 20대 중반인 맷(숀 CW 존슨 분) 엠마 (로라 리건 역), 찰리(제니퍼 스카이 분), 대니(스티븐 오’라일리 분), 렉스(크리스 렘키 분)는 참여를 하기로 하고 합숙을 시작한다. 그들의 일상이 방송된다는 것 이외에도 참가 인원 중 한명이라도 그 집을 떠나면 참가자 전원은 게임에서 진다는 것이 또 다른 규칙이다. 그것은 참가자들의 도덕성의 시험같이 되 버린다. 대니의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사망하였을 때 그는 돈에 대한 욕심으로 할아버지의 죽음을 외면 할 것인가? 그리고 겁 많은 엠마가 베게 위에서 핏덩이를 발견한다면? 그녀는 두려움도 외면한 체 왜 그대로 남아 있을까? 수 만개의 눈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 집은 어떤 어두운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점차 알 수 없는 공포가 엄습하고 각자의 은밀한 베일까지 들춰지며 공포 속으로 휩싸여 들어간다. 그리고, 참가 인원 중 대니가 죽게 되자 공포는 극대화 되는데...

미국 LA. 이 곳에는 자칭, 타칭 ‘좀비’ 라고 불리는 자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의 비밀을 캐내 영화를 만들어 제대로 인정 한번 받아보자고 생각하는 ‘존 솔로몬’과 좀비 들에 대한 인간적 처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그레이스 리’는 좀비 사회에 접근하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1년 중 좀비들 에게는 가장 큰 행사 ‘LIVE DEAD’. 두 감독은, 그들이 찍고 있던 네 좀비와 함께 이 축제에 참여하는데, 전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밤. 촬영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좀비 경호원들이 들이닥친다. 그리고 카메라를 모두 빼앗긴 채 밖으로 내쫓기는 두 감독. 하지만 그레이스는 몰래 숨겨두었던 작은 카메라를 꺼내 존을 설득하며 파티 장소로 숨어들어 가기로 한다.

최근 인터넷에 화제가 된 무서운 영상에 오래전 실종됐던 여성이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지자 인터넷 업체는 영상을 수사하기로 한다. 곧 수사가 시작되고 영상에 출연했던 인물의 비밀이 드러나자 수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