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앤디를 연기하지 않았다. 그저 앤디가 되었다. 생애 단 한 번, 놀라운 변신. 그 시절을 추억하며 짐 캐리가 삶과 리얼리티, 정체성, 배우로서 보낸 날들을 성찰한다.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다음 영화의 주연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탁하겠다는 광고를 낸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관심을 갖자 마흐말바프 감독은 오디션을 하고 영화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영화하 하기로 결심한다. 정의사상에 가득찬 운동권이던 당시 17세의 마흐말바프는 경찰을 습격하여 권총을 빼앗으려 했다. 계획은 실패하여 감독은 5년동안 투옥되었다. 15년 후 이란에서 유명한 작가이며 영화감독이 된 그가 배우를 뽑는 오디션 광고를 냈다. "살람 시네마"는 바로 이 오디션에 몰려온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선망을 통해 이란사회와 이란사람들을 분석 탐구한 걸작이다.
블레어 언더우드가 내레이션을 맡은 "북극곰 비하인드"는, 북극에서 480여 킬로미터 떨어진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디즈니 네이처의 "북극곰" 제작진이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동물 중 하나인 북극곰을 촬영하며 수많은 난관에 맞서는 과정을 보여 준다. 카메라가 돌아가기 전부터, 제작진은 최첨단 북극 캠프를 만들고 운송해야 했다. 환경친화적이고,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썰매에 얹어 이동 가능한 이 시설은 주방과 휴게실, 숙소까지 갖추고 있다. 에미상과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롱 렌즈 전문 카메라맨을 비롯해 수상 경력이 있는 드론 오퍼레이터, 혁신적인 자이로 스테이블라이즈드 카메라 시스템 및 오퍼레이터가 포함된 촬영 팀은 사실상 뚫고 나가기 힘든 눈보라와 극도로 약한 해빙이라는 악조건을 혜쳐 나가며 이 위풍당당한 하얀 곰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하고,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이 촬영한 전례 없는 영상에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 고군분투하는 곰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베테랑 다큐멘터리 제작진들마저 놀라게 만든 북극곰들의 적응 행동들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