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어드벤쳐, 그보다 좀 더 이전의 이야기. 야가미 타이치(신태일)와 그의 여동생인 히카리(신나리)가 어릴 적 코로몬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던 때를 그리고 있다.
2032년 해체 위기에 놓인 공안9과, 즉 공각기동대는 테러리스트 '개별의 11명(Individual Eleven)' 사건을 발단으로 해체 위기를 넘긴다. 쿠사나기 모토코를 비롯한 공안9과가 사건을 파고 들자 내각정보청의 음모가 점점 모습을 드러낸다. 시로 마사무네 원작 만화 를 바탕으로, 이후 제작된 TV 시리즈 2기. 감독 오시이 마모루가 스토리 컨셉에 참여.
평생을 같은 집에 살면서 10년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때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 아내의 유일한 소원인 더 넓은 집을 갖는 것도 대출 조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축소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분의 1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되어 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삶을 그리며 폴과 아내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하지만, 시술을 마친 폴은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어 다운사이징 된 자신을 두고 도망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커다란 저택, 경제적인 여유, 꿈꾸던 럭셔리 라이프를 살아가지만 이혼 후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린 폴. 그리고 모든 꿈이 실현되리라 믿은 다운사이징 세상에서도 또 다른 위기가 그를 기다리는데...
주인 없는 상금의 유혹에 솔깃해진 두 친구. 정체 모를 80년대 비디오게임을 재작동시킨 뒤, 차원이 다른 공포로 얼룩진 비현실적인 세계로 들어선다.
마이와 그녀의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늘 찰싹 붙어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우정은 각자의 사랑이 시작될 무렵 의문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마이가 교통사고로 죽고 보상금을 받는다. 충격에 휩싸인 마이의 아버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을 수집하여 마이크로 칩에 담는 작업에 착수한다. 작업이 끝나던 해에 마이가 다시 태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