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악동 톰과 제리가 이번엔 바다로 나섰다. 해적 삼형제의 보물을 찾기 위해 톰과 제리는 해적 무리를 능가해야 한다. 보물의 위치가 담긴 저주받은 지도는 해가 지기전에 다시 병에 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령의 저주로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좌충우돌 악전 고투의 죽음을 눈앞에 둔 모험 끝에 드디어 우리의 톰과 제리는 해적을 제치고 보물을 차지하게 되는데...

매년 여름 고즈넉한 산꼭대기에 위치한 마술 아카데미에서는 전도유망한 어린 마술사들을 위한 마술 캠프가 열린다. 어린 시절의 앤디 더커맨(아담 드바인)은 이 캠프의 전설로 남았지만, 이제 35세가 된 그는 프로 마술사로서 생계를 유지하기조차 힘든 지경으로 실패한 커리어에 대한 좌절감과 우울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마술 아카데미에서 앤디를 캠프의 지도자로 초대하고, 그는 미숙한 풋내기 마술사 지망생들을 담당하는 동시에 역시 지도자 자격으로 참여한 자신의 숙적 크리스티나 다크우드(질리언 제이콥스)를 상대해야 한다. 앤디는 서서히 어린 오합지졸 마술사들의 존경을 받게 되고, 각 학생의 개성적인 재능을 육성해 매년 개최되는 마술 모자 경연대회에서 더 능숙한 마술사들을 상대로 겨루도록 준비시킨다.

평화로운 요정 마을을 어지럽힌 죄로 마을에서 추방당한 마녀 드리젤다! 그리고 마녀의 조카라는 이유로 마을 밖에서 살아야 하는 아테나. 그러나 아테나는 톰과 제리, 그리고 오갈 데 없는 동물들을 돌보며 살고 있는 착한 소녀다. 그러던 어느 날, 아테나와 톰, 제리는 우연히 드래곤의 알을 부화시켜 아기 드래곤을 돌보게 되고, 드래곤의 힘을 손에 넣어 요정 마을에 보복하려는 사악한 마녀 드리젤다와 맞서 싸우게 되는데...

아버지가 사라진 후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지내는 아홉 살 소녀 롤라. 어느 날 엄마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나타나자 롤라는 엄마와 그 남자를 떼어놓으려 안간힘을 쓴다. 그러던 중 불법이민자로 독일에 살고 있는 소년 레빈을 만나게 되고, 갑자기 롤라의 삶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2016년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