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인 득찬과 철수 두 남자의 진한 우정 사이에 뒷집에 사는 미영이라는 여자가 들어온다. 미영은 평상시에는 너무나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침대에서만큼은 그 어떤 여자보다도 정열적이다. 그런 그녀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득찬과 여전히 섹스 파트너로 남기를 바라는 철수 한편 미영을 사랑하게 된 득찬에게는 오래된 섹스 파트너 희진이 있었는데 득찬의 친구 철수는 희진에게 관심을 보이고.... 누구에게도 사랑을 줄 여력이 없는 희진은 그런 철수를 안타까워하기만 한다. 아찔하고 달콤한 두 청춘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이제 막 시작된다.

치수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힘들게 의대생활을 버텨낸다. 학창시절 치수는 오랜 친구인 송은철의 집에서 살다시피 하다 자연스레 은철의 여동생인 송은수와 가까워졌고, 이들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사랑도 잠시... 결혼 2년 차이자 레지 3년 차에 치수는 권태기를 겪게 되고, 이 시기에 모니카 정(정수희)을 만나게 된다. 모니카 정은 본인이 미국에서 국제변호사를 하다가 한국에 왔다고 사칭했고,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로 소개를 하게 된다. 치수는 그녀의 외모, 배경과 집안 등 완벽한 조건에 아내인 송은수와 이혼할 생각을 하게 되는데...

민수와 재혁은 사이좋은 부자지간이다.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 민수가 젊은 새엄마 다희를 데려오고 재혁은 방황하다 집을 나가버리게 된다. 집을 나간 재혁이를 우연히 만난 다희의 친구 나연. 재혁을 잡아 둘이 이야기를 한다. 나연은 다희를 부르고... 다희는 재혁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재혁이 돌아왔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민수. 재혁은 다희에게 품은 감정을 말해버린다. 한편, 다희와 재혁의 사이를 못마땅해 하는 민수는 나연을 불러 시간을 가진다. 한편 그런 민수를 보며 다희가 걱정되는 나연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데....​

어느날 길 앞에서 미영이 득찬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그러자 득찬은 혹시 나를 좋아하는 건 아닐까 하고 호들갑을 떤다. 그리고 평소 알고 지내던 희진과 섹스를 할 때도 미영이 떠오르고... 그러던 어느날 친구 철수가 소개팅을 주선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소개팅을 하는데 그 자리에 나온 여자는 다름 아닌 득찬이 꿈에 그리던 미영 그런데 미영은 득찬을 만나자마자 모텔로 향하고.... 평소에 너무나 무뚝뚝하던 미영은 침대에서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런 미영을 좋아하게 된 득찬. 밥 먹기가 섹스하기보다 어려운 미영. 그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 되는데...

사위 세이지는 장인어른의 재혼 상대자를 보고 깜짝 놀란다. 예비 장모님이 바로 세이지의 고교시절 담임 선생님이자 첫 사랑인 유우코였던 것! 서로를 보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느끼는 두 사람. 이제는 장모님으로 모셔야 하는 그녀이지만 세이지는 자꾸만 첫사랑의 설렘을 느낀다.ㅈ

매일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 동석. 상희는 그런 동석을 기다리며 영화속 주인공인 민기의 영상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한편 그런 아내에게 미안해하는 동석은 어느날부터 아내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것을 보고 친구인 영철에게 고민을 이야기 하러 집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부부만의 은밀한 장면을 보게 되고 동석의 고민을 들은 영철은 별거 아니라며 아내인 미연에게 핀잔을 준다. 계속되는 아내의 신경질적인 이상한 행동. 동석은 아내의 차를 몰래 뒤지다가 명함을 하나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영상속 여자 주인공인 하니를 만나고 이상한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상희의 이상한 행동과 동석의 주위를 계속 맴도는 미연. 부부는 혼란한 상황속으로 계속 빠져드는데... 이 모든 상황을 알고 부부를 조종하고 있는거 같은 남자 루이스... 상희와 동석은 자신들의 일상이 바뀌는 경험을 하는데...

아버지의 유산을 노리는 새엄마와 아들, 가정부의 욕망을 그린 성애 영화

넌 새엄마가 어린 게 싫어? 자신도 모르게 새엄마를 벗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