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탄광마을. '하와이언 댄서 모집' 전단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 사나에. 그녀는 이것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친구 기미코를 설득한다. 폐광의 운명을 맞는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탄광회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바로 하와이언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훌라 댄스 쇼! 세련되고 아름다운 춤 선생 마도카가 도쿄에서 내려오고, 본격적인 훌라 연습은 시작된다. 기미코는 훌라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내는 엄마에 맞서 집을 뛰쳐나와 댄스 교습소에서의 힘든 생활을 감수한다. 겉으론 화려한 댄서이지만 아픈 사연을 간직한 마도카는, 이러한 소녀들의 모습에 감동해 시들었던 자신의 꿈이 소중하게 되살아남을 느낀다. 드디어 홍보를 겸한 순회 공연은 시작되고, 마을을 위해 소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집도 마련하고 회사에서 승진도 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딕과 제인. 그들은 회사가 파산하며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오르게 되자 사상 최대의 뻔뻔한 복수극을 계획한다
시골 유권자들의 표가 필요한 정치 전략가. 한 영상에서 애국 시민의 소신 발언을 듣고 그가 사는 마을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를 시장 후보로 만들며 시골 마을 선거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한다.
삼촌의 죽음으로 스트립바를 물려 받게 된 셰인은 고향을 떠나 LA로 향한다. 하지만 매니저는 술주정뱅이에 가게 재정은 엉망이고 직원들과 스트리퍼들은 관리 불가 상태였는데... 셰인은 엉망진창 상태의 스트립바를 되살려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