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채 홀로 남은 과부 만토아는 죽어서 조상들의 곁에 묻힐 준비를 합니다. 마을 근처에 새로운 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으로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들이 떠내려갈 위기에 처하자, 만토아는 이웃들을 동원하여 땅과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저항을 합니다..
경제 위기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백만장자 가족의 이야기를 촬영한 다큐멘터리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만큼 흥미로운 두 캐릭터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과정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장단점을 보여준다. 다큐멘터리는 백만장자 가족이 2,500평이나 되는 대궐 같은 집을 건축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2년 후, 이 엄청난 대궐은 부동산 경제의 거품이 빠지면서 골칫덩이가 되고 만다.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 가족과 가사 도우미들의 삶의 방식과 성격도 완전히 달라진다.
밀가루와 당분이 넘쳐나는 밀당의 시대에도 백반의 민족인 우리 밥상을 굳건히 지키는 쌀! 그리고 그 쌀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키워나가는 농부들이 있다.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이어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부 남호현은 코팅된 볍씨를 대량으로 뿌리는 농업용 드론으로 농사를 짓는데 도전하지만, 장밋빛 미래를 안겨줄 것만 같았던 신기술은 시행착오의 연속으로 끝없는 숙제만을 남긴다. 주말농사로 시작하다가 농사의 매력에 빠져든 도시농부 이근이는 기계보다는 농부의 손으로 직접 만지며 경작하는 소농의 삶을 살아가며, 우리가 몰랐던 1450여 종에 이르렀지만 역사 속에 사라진 전통 토종 벼의 세계를 연구하고 지켜간다. 정성으로 자라나서 행복으로 채워지며, 오랜 세월 변함없이 자연이 선물하는 생명의 힘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우리 쌀! 그 감동의 대장정이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