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 은 놀랍고도 쇼킹한 자료화면을 풍부하게 이용하여 관객들과 함께 역사와 현대의 '기업'들에 관한 스터디 케이스를 시작한다. 노엄 촘스키, 마이클 무어, CEO 레이 앤더슨과 밀톤 프리에드만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비젼을 명료하게 말하면서 사기업 뒤의 기관에 대한 집요한 기만성을 없애려 하고 있다.

미국의 작은 도시 리치힐에 사는 저소득층 청소년 앤드류와 할리, 그리고 아파체. 13살 앤드류는 아메리칸 키드의 전형처럼 보이지만 그가 처한 삶의 환경은 척박하기만 하다. 15살 할리는 할머니와 다른 친척들과 살고 있다. 엄마가 감옥에 있기 때문이다. 세 명의 미국 청소년의 일상과 환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같은 리치힐 출신이며 서로 사촌 지간인 두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2014년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정치적 이유로 망명을 떠나야 했던 포르투갈의 시인 호르헤는 소피아와 약 20년간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나눈다. 시인 소피아 안드레센과 호르헤 데 세나가 주고 받은 실제 편지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식의 영화. 여러 출연자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편지를 낭독하는 가운데 과거 포르투갈의 기록 영상, 뉴스 클립 등이 섞여든다. (2017 포르투갈 영화제_포르투갈의 여성 감독들)

휴먼 라이츠 워치의 응급상황팀에 소속된 조사관들이 목숨을 걸고 잔인한 독재자가 자행하는 무고한 시민에 대한 불법적인 만행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