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리를 연구하는 뉴욕의 괴짜교수 피터 밴크맨(빌 머레이)와 레이몬드 스탠드(댄 애크로이드), 에곤 스펜글러(해롤드 래미스)는 루이스(릭 모라니스)를 비서로 고용한다. 이는 뉴욕에 출몰하는 유령들을 잡기 위해서다. 루이스를 포함한 이들 네 명은 유령을 잡는 회사를 설립해 각색의 유령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한다. 이들은 처음에는 주위의 멸시를 받았으나 어느 날 강한 악령의 힘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활동의 힘을 얻는다. 이들 '고스트 버스터즈'는 마침내, 뉴욕의 다나의 집에 출현해 거대한 빌딩 옥상에 버티고 있는 유령들의 총두목격인 '카쟈'를 만나게 되는데...
날카로운 면도날이 여자의 눈을 향하고, 거침없이 눈을 잘라낸다. 손 위에 우글거리는 개미들과 죽은 당나귀를 실은 그랜드피아노를 끌어당기는 남자 등 기묘한 이미지의 파편들이 이어진다. 루이스 부뉴엘과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함께 시나리오를 쓴 부뉴엘의 데뷔작이다. 줄거리가 잡히지 않는 기괴한 이미지들의 나열은 지금까지도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며, 초현실주의의 진정한 걸작으로 남아있다. 여자의 눈을 잘라내는 남자는 바로 부뉴엘 자신이다.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술, 담배에 쩔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날, LA 강력계 소속의 형사 안젤라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 들게 되는데...
TV시리즈 50화를 재구성하고 신작 컷을 추가한 총집편으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기동전사 건담 3부작 극장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허공의 전장(虚空の戦場): 1-21화 아득한 새벽(遥かなる暁): 22-40화 명동의 우주(鳴動の宇宙): 41-50화 4:3이었던 TV판과는 달리 16:9로 제작되어 있으며, 신작 컷이 추가되고 TV시리즈와는 다른 부분(레이더 건담이 버스터 건담에 직접 파괴됨, 도미니온의 포격을 막은 후에, 파괴된 스트라이크와 함께 나왔던 무우 라 프라가의 헬멧이 삭제되는 등)이 몇 있다. 녹음도 새로 했으며, 덕분에 니콜 아말피의 경우에는 성우인 마미의 유학으로 인해 박로미로 변경되었다. 신작 컷과 작화붕괴의 수정은 히라이 히사시가 다른 작품을 만들러 간 시기였기 때문에 야마구치 스스무가 담당하였다. 해당 작품의 장면 대부분이 HD 리마스터에 그대로 유용되었고, 기동전사 건담보다 10화는 많은데 3부로 압축하기엔 애시당초 될 리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편집 상태도 그렇게 좋지 않다. 바빠서 TV판 다볼 시간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제와서 볼 필요는 없다. HD 리마스터를 볼 것을 권장한다.
“음악에 모든 걸 걸어야 하나… 무서운 걸” 밴드 '기븐'에게 찾아온 데뷔의 기회! 리츠카는 마후유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지만, 마후유는 뜻밖에 대답을 보류한다. “너와 해보고 싶은 게 있어” 밴드 'shy'의 히이라기는 리츠카에게 기타 서포트를 요청한다. 어떤 특별한 부탁과 함께. “너도 유키를 좋아했던 거지?” 마후유의 방황이 자기 탓이라고 고민하는 히이라기에게 시즈스미는 마음 속에 담아둔 말을 꺼낸다.
<인체에서 살아남기> 상상을 뛰어넘는 인체 대모험의 시작! 주인공 지오와 뇌 박사가 나노미터의 작은 크기로 줄어드는 최신식 탐사선을 타고, ‘정글의 소녀’라고 불리는 피피의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에너지는 방전되고 곳곳에 고장이 나기까지 한 탐사선에 갇혀버린 지오와 뇌 박사. 과연 그들은 무사히 인체에서 빠져나와 뇌종양이 발견된 피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까? <심해에서 살아남기> 심해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대모험! 해양학자인 공 박사와 함께 잠수정 암모나이트호를 타고 수천 미터 아래 바닷속으로 내려가게 된 지오와 피피! 심해로 내려간 이들 앞에 다양한 생태계가 펼쳐지고 신비로운 광경에 환호성을 지르지만, 어느 순간 메탄가스에 직격타를 맞은 암모호가 파손되는 위기에 빠진다. 과연 지오는 대왕오징어와 바다의 무법자 향유고래의 습격 등 위험천만한 심해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