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는 누명을 쓰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협상 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는 하경위에게 자신과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며 접근한다. 루의 제안을 받아들인 하경위는 이것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눈치채고 조사하지만 루는 그를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훔치는데 성공하고, 하경위는 그런 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노력 끝에 하경위는 루를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다시 그와의 협상으로 8천만불짜리 다이아를 갖고 있는 조직 두목을 잡기 위한 작전에 참여하기로 하는데...

마약브로커 XXXX는 자신을 단지 코카인을 취급하는 비즈니스맨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조직의 수장인 지미 프라이스는 XXXX를 따로 불러 자신의 절친한 친구 에디 템플의 딸인 '찰리 스펜서 템플'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문제는 그 아이가 약물중독자 보호소에서 탈출했기 때문에 조용히 처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XXXX는 찰리를 수소문하지만 찰리는 그녀의 남자친구 킹키가 약물과용으로 죽은 것을 보고 놀라 도망간 것을 알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누군가 조직원 폴을 죽이고, 창고에 있던 코카인도 사라져 버리고 만다. 지미는 찰리와 잃어버린 코카인을 찾아내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 이번에는 다른 조직의 보스 에디 템플이 나타나 XXXX의 수장인 지미가 자신을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지미가 XXXX를 '잘난척하는 야비한 젊은 놈'이라며 못미더워 하는 내용의 테잎을 들려준다. 이에 발끈한 XXXX는 지미를 살해하고 만다. 조직의 수장을 살해한 그는 이제 다른 조직원들에게 목숨까지 위협 받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제 XXXX는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 것인가?

3주간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32세 사진작가 제프콜버(패트릭윌슨)와 14세의 헤일리(엘렌페이지)는 나이트호크라는 가게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매력적인 제프에게 빠진 헤일리의 부탁으로 제프는 자신의 집에 헤일리를 데려간다. 하지만, 헤일리의 사진을 찍던 제프는 그녀가 수면제를 탄 술을 먹고 쓰러지게 되고, 제프가 눈을 떴을때 상황은 역전되고 의자에 묶여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제프를 아동성범죄자로 몰아가는 헤일리는 그의 집을 수색해 증거를 찾아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발견된 한장의 사진 헤일리는 더이상 이같은 피해자를 만들수 없다며 제프에게 벌을내린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자기 자신만 믿기로 한 용후. 세월이 흘러 세계 격투기 챔피언이 된 용후는 어느 날 자신의 손바닥에 생긴 성흔을 발견한다. 고통스런 성흔을 없애기 위해 안 신부를 찾아간 용후는 구마 의식 중인 안 신부를 만나고, 위기에 처한 안신부를 자신의 성흔과 격투기 실력으로 구하게 된다. 용후는 자신의 능력을 부인하면서도, 점차 성흔의 힘을 알게 되고, 안신부와의 유대감도 조금씩 깊어지며, 구마동행을 하게 된다. 사악한 절대 악 ‘지신’은 안 신부와 용후가 구마했던 민주를 결국 죽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이용하며 사람들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안신부와 용후는 지신을 처단하려 하지만, 안신부는 지신의 공격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하고, 용후는 거부하던 신의 힘을 받아들이고 지신과 맞서는데…

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네 명의 수학자가 위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달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대로 받는다. 그러나 그들 앞에 놓인 것은 제한 시간인 1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사방이 오그라드는 밀실뿐이다.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제를 푸는 것뿐. 그들은 왜 이 방에 초대되었으며, 그들은 이방에 초대한 인물은 누구인가? 목숨을 건 치열한 두뇌 게임이 지금 시작된다…!

행운을 찾아 영국에 온 여자와 빈곤에서 벗어나려는 두 형제의 이야기. 우연히 길에서 형제와 각각 마주친 여자는 이성에게 자신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두 남자의 마음을 교묘히 조종해 범죄로 뛰어들게 한다.

1987년 여름, 연쇄 살인마 부부 존 화이트와 에블린 화이트에 의해 수많은 여성이 퍼스의 길거리에서 사라졌다. 이 그림 같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 부부의 범죄 행각은 실종 여성들이 단순한 가출로 처리되고 있는 사이 점점 더 끔찍하고 대범해 진다. 비키 말로니는 똑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소녀로 도시 근교에 있는 엄마의 집에서 매주 주말을 보낸다. 엄마와의 갈등이 고조되자 비키는 반항심으로 엄마 몰래 집에서 빠져 나와 파티 장소로 향하던 중 길을 잃게 되고 결국엔 부부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부부의 집에 감금 당한 비키는 철저한 감시 속에 이들 부부에게 유린 당하기 시작한다. 호주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던 실제 사건을 토대로 만든 는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물이다.

서기 2293년. 지구는 자도즈라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지배된다. 그는 최소한의 먹을 것으로 인간을 복종시킨 뒤, 무기를 나누어주어 이탈자들을 살해할 것을 명령한다. 인간 전사 제드(Zed: 숀 코너리)는 이러한 폭정에 불복하여 자도즈의 성전에 침입, 지배자로 자처하는 그를 살해한다. 영원히 살리라던 자도즈의 실종 이후 그에 의해 세워진 '보텍스' 안에 살고있던 소수의 지배층들은 혼돈과 질서체계의 붕괴 앞에서 위태롭기만 하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다급함을 느낀 지배자의 일족 콘수엘라(Consuella: 샤롯 램플링 분)는 그들의 제국에 침입한 제드를 제거하려 하지만 오랫동안 잊혀졌던 사랑에 대한 강렬한 욕망이 불현듯 솟아오르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업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아이잭 바아(Isaac Barr: 리차드 기어 분)는 심리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여자환자 다이애나(Diana Baylor: 우마 써먼 분)를 치료하면서, 다이애나의 어린 시절 가정사를 알아보기 위해 그 언니 헤더(Heather Evans: 킴 베신저 분)를 만난다. 아이잭과 헤더는 첫눈에 서로 끌리는 감정을 어쩌지 못한다. 헤더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여인이며, 그 남편이 악한 사내의 전형이어서 다른 남자를 만나기가 매우 위태로운게 사실이지만, 아무튼 아이잭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게다가 소량의 알코올에도 일시적으로 심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병적 중독증을 갖고 있는 헤더는, 어느날 알코올이 함유된 기침약을 마시고 이상증세를 나타내 남편을 살해하게 된다. 알아주는 법 심리학자이기도 한 아이잭은 친한 변호사와 전문증인을 동원하여, 헤더의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얻어낸다. 그런데 헤더가 법정의 명령에 의해 병적중독증이 치료될 때까지라는 단서로 정신병원에 유치된 뒤, 아이잭이 헤더와 다이애나 자매의 행적에서 수상한 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의 애틋했던 분위기는 극적으로 반전한다.

남편과 별거하며 고교생 아들을 키우는 여자. 우연한 기회에 옆집 10대와 친분을 쌓는다.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그에게 점점 끌리던 어느 날, 결국 선을 넘어 버리고. 그날 이후 돌변한 그의 태도에 여자는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