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총잡이 링고"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두치오 테사리는 곧바로 ‘정식 후속편’을 만들었다. 고향으로 돌아온 링고는 멕시코의 갱들로부터 자신의 가족과 약혼자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정체를 숨기고 갱단에 잠입을 시도한다.
남북전쟁 이후 감옥에서 풀려난 마이클 캘리포니아 랜덤은 미주리로 향한다. 그런데 그와 함께하던 파트너 윌리엄이 도적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캘리포니아는 그의 가족에게 유품을 돌려주고 무법자로부터 그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제퍼슨 역에서 출발한 역마차 한 대가 길라 벤드라는 마을 근처를 지나던 중에 현상금 사냥꾼들에 의해 저지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