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노잼시기에 나타난 마법같은 APP!!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다?! 전학과 동시에 찌질이로 등극한 카일은 음색여신 대니를 짝사랑 중이다. 마음은 있지만, 다가갈 방법은 없는 카일!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을 발견하게 되고, 반신반의하지만 원했던 것들을 적어본다. 노래, 인기, 운동실력까지! 모든 것을 이뤄주는 어플 덕분에 한 순간 인기스타로 등극하는데... 과연 카일은 동화같은 삶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올가을, 당신에게 선사하는 현실경계 로맨스!

런던 남동부 템스미드 에스테이트 거주하고 있는 제이미와 스테는 서로 다른 아픔을 지닌 채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친구다.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제이미와 스테, 복잡한 그들의 가정사, 코믹한 이웃들, 그 모든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요리사 파벨은 종교적 이유로 토요일 노동을 거부해 해고된 뒤, 폐철 처리장에서 일하게 된다. 폐철 처리장 한편에는 체코에서 탈출하려다 붙잡힌 여자 죄수들이 있다. 그들은 경비원의 감시하에 남, 여 그룹끼리 서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감시와 통제에도 불구하고 파벨은 아름다운 아가씨 이트카와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감시를 피해 만남을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 몰래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는데...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댄스가 어우러진 멋진 뮤지컬을 선보이며 모두의 선망이 대상이 된 교내 아이돌 집합소! 이스트 고교 드라마 클럽에도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교내 최고의 완소남 트로이, 사랑스러운 천재 소녀 가브리엘라, 핑크공주 샤페이. 모두의 우상이었던 그들의 졸업이 오고야 만 것! 그러나 그들에겐 졸업도 신나고 즐거운 스쿨라이프의 한 부분일 뿐. 트로이, 가브리엘라, 샤페이 등은 친구들과 함께 졸업에 맞춰 지난 3년 간의 학교 생활을 멋진 뮤지컬로 선보이기로 결심하는 데. 특히 이번 뮤지컬은 직접 작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안무로 꾸며진 그야말로 그들만의 뮤지컬! 모두가 함께 ‘졸업’ 뮤지컬을 준비하는 가운데 트로이와 가브리엘라는 커플 라이프에 최고의 위기를 맞이하고야 말았다. 바로 ‘올 A학점 걸’ 천재소녀 가브리엘라가 사랑하는 트로이를 뒤로 한 채 덜컥 과학 영재로 아이비리그에 수시합격 해버린 것이 아닌가?! 그러나 트로이는 농구와 뮤지컬의 갈림길에서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 이렇게 트로이를 뒤로한 채 가브리엘라는 아이비리그로 진학할 것인가? 농구소년 트로이의 미래와 커플의 운명은? 그리고 모두가 합심하여 준비한 ‘졸업’ 뮤지컬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농구부 주장이며 인기 만점의 꽃미남 트로이와 똑똑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여학생 가브리엘라가 송년 파티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르게 된다. 처음엔 친구들의 장난으로 시작했던 노래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자 둘을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전화번호만 교환하고 아쉬움을 간직한 채 헤어지게 된다. 그러던 중 가브리엘라가 트로이가 다니던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둘을 다시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겨울 뮤지컬을 준비하던 다버스 선생님이 개최한 뮤지컬 오디션에서 둘은 다시 한번 노래를 부르게 되고, 2차 오디션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학교에 이들이 뮤지컬 주연 자리를 놓고 2차 오디션을 본다는 소문이 돌면서 트로이가 속한 농구부와 가브리엘라가 속한 과학클럽은 둘을 갈라 놓기 위해서 계획을 꾸미는데...

사춘기인 게리와 와이어트는 여학생들에게 좀처럼 인기가 없다. 어느 날 그들은 프랑켄슈타인의 영화를 보고 자극을 받아, 컴퓨터 공학을 이용하여 이상형의 여자를 만들어 내고 라자라는 이름을 붙힌다. 그리고 자신의 창조물과 함께 성인들의 세계에 뛰어드는데...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한 소년은 뉴욕 시내의 한 공연장에서 소녀를 만나고, 같은 음악 취향을 가진 그녀에게 이끌리게 된다.

평범한 고등학생 스캇. 농구팀에서 별로 활약하지 못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인기 역시 지지리 없어서 여자친구가 주변에 하나도 없다. 이런 그에게 호르몬 부작용으로 인한 놀라운 변신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보름달만 뜨면 그가 늑대인간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 놀라우면서도 끔찍한 사실이 바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내력이었으니, 스 캇은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변화에 관한 공포도 잠시, 늑대의 혈류 덕인지 스캇이 농구팀에서 갑자기 활약하기 시작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여자들의 눈길을 받으며 학교 내의 인기학생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하는데...

시카고 썬 타임지의 유능한 카피 에디터인 조시 겔러는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는 취재 기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런 조시 겔러는 직장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개인적인 그녀의 생활은 부족함 투성이다. 고등학교 시절의 조시 겔러는 공부는 잘하는 우등생이었지만 우스꽝스런 외모와 엉뚱한 행동으로 인해 친구들로부터 늘 따돌림을 당했고, 그때 이후 지금까지 변변히 남자 친구 한번 만나본 적이 없다. 조시는 이렇게 탄식한다. "난 키스다운 키스 한번 못해 봤어"라고. 그런 그녀에게 신문사의 괴팍한 사장은 특종을 잡으라며 조시에게 취재 기자 발령을 내린다. 꿈에 그리던 취재 기자 발령을 받으면서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자로서 그녀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는 결코 쉽지가 않다. 열일곱살 고등학생으로 위장해서 학교에 들어가 요즘의 십대를 취재하는 것이다. 자기보다 여덟살이나 어린 학생들 틈에서 조시 겔러는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에 따돌림을 당했던 아픈 기억을 극복해 가면서 기사 거리를 찾아가게 되는데.

션은 다른 친구들처럼 날이면 날마다 보드를 들고 바다로 달려가기 바쁜 청춘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혈기왕성하던 친구가 험한 날씨에 파도를 타려다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 충격으로 션의 인생관이 급변하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발견한 한 교수의 책은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다. 크게 감명 받은 션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스탠포드 대학에 지원하지만 낙방 통보를 받는다. 알고 보니 학교의 담당자가 그만 남의 성적표를 잘못 보낸 것. 션의 여자친구는 아는 사람을 동원해 대학의 이사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지만 션은 히스테리 엄마와 약에 취한 형 때문에 일을 완전히 망쳐버린다. 죽고만 싶은 션의 심정을 헤아린 여자친구와 형은 션을 데리고 스탠포드 대학으로 출발, 그곳의 담당교수를 만나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형이 또 사고를 저지르고, 션의 마지막 희망도 꺼지고 만다. 거의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어느 파티에 참석한 션은 돌아오던 길에 그렇게도 흠모하던 책의 저자를 만난다. 그와 진지한 대화를 나눈 끝에 진정한 작가가 되기 위해 꼭 이 대학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션. 그러나 말썽꾼 부모는 어느새 마음이 맞아 대학에 기부금을 내고 션을 스탠포드에 들여보낼 계획을 세운다.

80년대 유럽의 어딘가에 있는 국제 고등학교로 전학온 챈스는 특이한 패션과 취향 때문에 금세 게이로 낙인찍힌다. 하지만 그는 학교의 다른 왕따들과 함께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을 택한다. 그는 드랙퀸 쇼에 출연하기도 하고 한눈에 반한 이웃집 소년 리바이와의 사랑을 키워나가기도 한다.

TV작가 커터는 실연을 당하게 되고 공황상태에 빠진다. 미시간 주의 시골마을로 할머니를 돌보러 내려가게 된 카터는 두딸과 살고 있는 싱글맘 사라를 만나게 된다. 사라가족과 할머니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점차 치유하게 되는데...

브래드와 케이트는 독선적인 여피 커플로 동거는 하지만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여 결혼이나 아이 같은 것을 싫어한다. 둘은 크리스마스를 피지에서 보내기 위해 공항에 나가는데 짙은 안개로 모든 여객기가 결항되며 TV카메라에 잡히면서 TV를 보던 부모님들로부터 방문하라는 전화를 받는다. 4명의 부모들은 각기 이혼해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시는데 부모의 집을 방문하며 브래드와 케이트는 서로에 대해 모르던 점을 알게 되고 그들의 주변 사람들과 부딪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