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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비투비(BTOB)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임현식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남태평양으로 떠난다. 악천후가 예고된 상황 속에서 과연 뮤직비디오 촬영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아름다운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뮤직비디오 촬영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하는 더욱 강렬해진 여정!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가 SCREENX와 4DX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기존의 감동을 넘어, SCREENX와 4DX 포맷을 통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SCREENX의 확장된 화면과 4DX의 실감나는 효과는 관객을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으로 이끈다.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이 콘서트에서는 ‘Sugar Rush Ride’, ‘Deja Vu’ 등의 대표곡을 비롯해, 멤버들의 독보적인 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눈앞에서 펼쳐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를 더 큰 스케일과 생동감으로! ‘TOMORROW X TOGETHER : HYPERFOCUS IN CINEMAS‘ 다시 한번, 너와 함께 꿈꾸는 내일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자신을 흑 비둘기라 생각하는 무명작가 초동. 복잡한 도시. 과시와 바보 같은 취향에 아름답다 말하는 사람들. 남자는 그것들을 공작새라 부른다. 삐뚤어져만 가는 그에게 모하가 나타났고 확고했던 자신의 생각이 흔들리는데, 공작새들을 피해 눈앞에서 사라진 모하를 다시 만나기 위해 찾아다니는 하루. 그는 과연 자신만의 아름다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비혼, 직장인, 장애인, 배우, 활동가 등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민아. 친구 현경의 결혼식을 축하하러 모인 날, 깜장 치와와가 민아게게 다가온다. 민아는 깜장 치와와에게 ‘마루’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그가 살아온 삶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귀여운” 마루, 오직 귀엽기 위해, 인간 세계에 귀여운 생명들을 제공하기 위해 견디어 온 시간들을. “마루야, 지금 네게는 뭐가 보이니?”
휠체어 농구하면 장애인 농구로 알고 있다. 하지만 휠체어 농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다. 1990년대 코트의 여우로 불렸던 국가대표 명가드 이원우 감독과 그의 제자 한사현 감독의 헌신적인 휠체어 농구 사랑을 영감으로,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온 중년의 농구스타와 안하무인 농구천재, 그리고 사고로 둥근 강철 다리를 가진 사나이들이 휠체어 농구로 하나 되어 꿈을 완성해 가는 휴먼 액션 스포츠다.
장편 영화 ‘하나, 둘, 셋, 러브’의 촬영이 끝나고 뒤풀이 다음 날, 주연배우 충길은 같이 연기 한 배우 현경에게 자연스럽게 고백한다. 현경은 그런 충길의 고백이 불편하다. 어색한 두 사람의 관계 속에 의외의 사건이 벌어지고... 3개월 뒤, 현경과 충길은 각자 다른 이유로 부산을 찾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다. 충길에게 또 한 번 고백의 기회가 생겼다.
곰 웅이와 너구리 영이는 입사 동기이다.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매해 겨울이 오면 겨울잠을 자는 동면 휴가에 들어간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너구리 영이는 동면 휴가를 사용하지 않으며 일에만 몰두한다. 그런 영이가 곰 웅이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점점 초고속 승진을 하는 너구리 영이를 보며 곰 웅이도 마음이 흔들린다. 어느 사이 직장 분위기도 겨울잠을 자지 않는 기류가 가득해진다. 결국 웅이도 겨울잠을 포기한 채 직장 생활을 하게 되지만 차츰 피폐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카자흐스탄의 도시, 알마티에는 사과 동상이 자주 보인다. 그런데 정작 사과 자체는 잘 보이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그 사실에 화가 난 듯하다. 사과를 지키려는 사람들을 만날수록, 각자의 이야기와 함께 정치 상황에 대해 듣게 된다.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도시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사람들의 요구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사과는 사라지고 있다. 점차 알마티를 둘러싼 욕망들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
300년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최장 명창가 가주 진례의 장례식. 그녀의 딸이자 오늘날 최고의 명창이라 불리우는 소리청의 대모 채선과 가문의 명맥과 어긋난 꿈을 꾸는 손녀 소련이 각자 다른 한을 간직한 채로 서로 다른 노랫가락을 읊조린다. 집 안에 들어서면 모녀를 감시하듯 줄지어 노려보고 있는 역대 선대 명창들의 영정. 그런 영정 속 선대들을 등에 이고 근본이란 이름의 영광을 누리는 엄마 채선, 저런 영정 속 선대들을 마주하고 대적하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후대 소련. 영정 속 선대들은 후대의 자유를 앗아 간 적인가, 그들의 영광을 이룩한 아군인가. 근본이란 이름하에 그릇 된 소녀에게 저항하는 그릇된 소녀의 이야기.
일본 아키타현 7번 국도변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어머니 경자와 함께 50년간 영업한 파친코 가게를 접기로 한 재일동포 영호는 은퇴 기념으로 어머니를 해외여행으로 초대하지만 어머니는 해외가 아닌 니가타로 가고 싶다고 한다. 영호는 니가타항에서 고모 순자가 그곳에서 북송 사업으로 북한으로 건너간 것을 떠올리며 어머니의 마음을 깨닫는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겨진 영호는 어머니 앞으로 온 오래된 북한 편지를 발견한다. 그때 이혼하고 나서 일본인 어머니에게 이끌려 떨어져 살던 딸 나나가 찾아온다. 나나는 북한에서 온 편지를 보고 큰 관심을 가진다. 유서에 이끌려 영호는 나나와 함께 한국의 7번 국도를 달려 북쪽으로 향하는 여정으로 떠난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세계 언더랜드로 접속하게 된다. 이곳에는 누군가 아직 머물고 있다. 그가 이곳에 계속 거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가이드를 따라 언더랜드를 탐방하게 된다.
빈 초등학교의 전체 학생 중 60% 이상이 독일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데 비해 교사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감독은 이 사실에 주목하며 〈파보리텐〉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는 3년 동안 빈 파보리텐 지역 초등학교 수업에 함께하며 아이들을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