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알드 달의 인기 소설을 웨스 앤더슨 감독이 각색한 작품. 어느 부유한 남자가 도박에서 속임수를 쓰기 위해 비범한 기술을 배우기로 한다.

로드 스타이거가 연기하는 전당포 주인 솔 네이절먼은 유태인이다. 그는 늘 무덤덤한 표정으로 너무도 냉정한 태도로 물건을 저당잡고 돈을 빌려준다. 그는 신도 믿지 않고 과학과 예술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돈만 믿을 뿐이다. 시드니 루멧 감독은 자신의 성역인 전당포 안에서 하루종일 돈만 세며 사는 솔의 지난 과거를 섬광처럼 뛰어드는 플래시 백으로 그의 일상 속에 끌어들인다. 나치 강제 수용소에 감금되어야 했던 기억,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의 죽음 앞에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악몽 같은 기억이 되살아나며 그의 일상에 파문이 이는 것이다.

여기 세 형제가 있다. 마약상 큰형과 법대생 작은형, 감수성이 예민한 막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지만, 소외된 외곽 지역에서 옳은 선택을 하기란 쉽지 않다. 이제 형제는 잘못된 선택이 부른 혹독한 현실을 목도한다.

26살의 나이에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천재 작가 마티유, 하지만 그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완벽한 차기작, 완벽한 거짓말을 위해! 3년 동안 이렇다 할 차기작이 없어 압박에 시달리던 마티유는 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비밀을 만들기 시작한다.

‘테사’와 ‘하딘’의 이야기가 담긴 ‘애프터’가 출판된 후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출판한 사실을 알게 된 충격으로 테사는 하딘을 떠난다. 테사가 떠난 후 홀로 남은 하딘은 슬픔에 갇혀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계속된 방황 중 어머니에게 ‘나탈리’의 소식을 전해 들은 하딘.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나탈리가 있는 리스본으로 향하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슬럼프를 극복해 나간다. 랜던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마주친 테사와 하딘 두 사람의 소설 같은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맺어질까?

아버지와 갈등을 겪은 청년이 경제적 자유를 장담하는 어느 사업가의 거창한 약속에 속아, 암호화폐라는 매혹적인 함정에 빠진다.

엘패소에서 온 게이 아마추어 레슬러 사울 아르멘다리스는 자신만의 캐릭터인 '루차 리브레 리버라체' 카산드로를 만든 뒤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다. 그 과정에서 남성적인 레슬링 세계뿐만 아니라 사울의 인생까지 뒤집어진다.

3억5천만년 전 사라진 인간과 물고기 사이의 기묘한 생명체가 아마존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 고생물학자 칼 마이어는 아마존에 발굴작업을 하다가 데븐기 지층에서 인간과 유사한 양서류의 화석 일부를 발견한다. 그것을 잘라 연구소로 가져온 그는 남은 화석을 파내기 위해 연구소장인 마크 윌리엄즈, 어류학자인 데이빗 리드, 리드의 약혼녀인 케이 로렌스를 끌고 다시 아마존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남겨놓은 원주민 조수 둘이 정체불명의 괴물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 괴물은 바로 데븐기부터 지금까지 진화하지 않고 살아남았던 아가미 인간이었고, 아가미 인간은 자기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인 탐사대원들을 하나씩 살해하지만 하얀 수영복을 입은 케이 로렌스에 대해서만은 뭔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케이는 결국 아가미 인간에게 납치 당하고 남은 사람들은 케이를 구출하려 나서는데...

링컨 라임(덴젤 워싱턴)은 최고의 범죄학자로서 법의학 전문 형사이다. 한편 영리하지만 공격적인 여경관 도나위(안젤리나 졸리)는 가슴 속에 풀리지 않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여자이다. 도나위가 내근직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되기 전 날, 인적이 없는 후미진 기차길에서 사지가 절단되어 손만 남기고 흙속에 묻혀 있는 시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라임의 동료 형사는 이 사건을 대단치 않은 사건으로 결정짓지만 라임은 현장에 남겨진 증거들로 연쇄살인을 예고하는 범죄임을 느낀다. 또 라임은 기차를 세워 사건현장을 잘 보존한 도나위 경관 역시 범죄 현장에 남겨진 단서들에게서 숨겨진 메시지를 보았다는 것을 느끼고 그녀를 파트너로 지목한다. 치밀한 계산으로 라임은 살인자가 남긴 단서를 풀어 납치된 여인을 찾는데는 성공하지만 살인자는 엽기적인 방법으로 그녀를 죽이고 현장에 또다른 단서를 남겨 놓는다. 라임과 도나위는 또다른 살인을 막기위해 범행현장을 쫓아다닌다. 그러나 라임과 도나위를 비웃듯 해결할 수 없는 난해한 실마리만 남기며 살인은 여전히 계속되는데...

전과가 있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래퍼. 녹음 스튜디오를 빌릴 돈이 필요한 그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마약 거래에 발을 들인다.

A disgraced political journalist placed in the soccer section, Miss Pove is asked to follow the presidential campaign in progress. The front-runner is a fifty-year-old heir to a powerful French family and a political novice. Troubled by this candidate, whom she has known to be less smooth in the past, Miss Pove embarks on an investigation that is as surprising as it is jubilant.

14-year-old Lucie is a resourceful teenager who takes care of her loving yet unreliable father, William, who has multiple sclerosis. Whilst William hangs out in his wardrobe and devises pranks and jokes to make his daughter smile, Lucie tries her best at school while juggling a job in a sandwich shop and all the chores at home. Her vividly imaginative mind and the novel she is writing are her only distractions. But when a social worker is appointed to visit them, Lucie and William elaborate a complex plan to make social services believe they live a perfectly normal life.

When marauding Romans capture - and catapult - their pal Getafix into lands unknown, the shrewd and cunning Asterix and his able sidekick Obelix spring into action! But their journey leads them to a strange and dangerous new world, where they must face a tribe of Indians, a stampeding herd of buffalo and a medicine man with designs on their magic potion!

마더월드의 무자비한 세력에 대항해 전투를 준비하는 반란군들. 서로를 단단히 이어주는 유대가 형성되면서 영웅이 등장하고 전설이 탄생한다.

Omar, better known as Omar the Strawberry, is an old-fashioned bandit. Forced to flee to Algeria, he makes a living out of petty crime, accompanied by his famous sidekick Roger. After decades of ruling the French criminal underworld, they must come to terms with their new life together, which until now has been one of debauchery and violence.

성인용 온라인 방송을 하는 캠걸, 앨리스. 꾸준히 인기가 올라가던 찰나, 자신과 꼭 닮은 여자에게 계정을 해킹당하고 방송을 빼앗긴다. 좋아, 진짜가 누구인지 보여줄게.

Die-hard fans of the 1980s, Vincent and Antoine run a company that supplies doubles of faded stars throughout the whole of France. What starts out as a promising business venture ends up as a calamity when Vincent and Antoine have over forty engagements booked but no one to attend them. They then have a brainwave. Why not get in touch with the real stars of the 1980s and persuade them to make a comeback? Why make do with an imitation when you can have the real McCoy?

2세기가 넘은 고색창연한 대저택을 팔겠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그것이 유령의 전화인지 몰랐던 부동산 중개업자는 한 걸음에 달려가는 데...! 부동산중개업자 짐 에버스(에디 머피)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사라 에버스(마샤 톰슨)는 어느 늦은 밤 대저택의 주인임을 자처하는 에드워드 그레이시란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내용인즉슨, 자신의 유서 깊은 대저택을 팔겠다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돈벌이가 될 것을 간파한 짐 에버스는 부동산중개업자로서의 자신의 경력을 단번에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다. 짐은 아내와 두 자녀를 데리고 그레이시의 대저택으로 찾아간다. 짐의 일행이 찾아간 대저택은 겉보기엔 분명 기이한 폐가처럼 보인다. 그러나 짐과 그의 가족들이 안으로 들어가자 저택 안에서 갑자기 거센 회오리가 휘몰아치고 쩌렁쩌렁한 번개가 치더니 기괴한 분위기의 그레이시와,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집사 램즐리, 수시로 출몰했다가 사라지곤 하는 유령들이 그들 가족을 맞이하는 게 아닌가! 짐은 처음엔 그레이시의 설명 즉, 그곳이 유령들과 신들린 저택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콧방귀를 끼지만 뜻밖에도 자신의 아내인 사라가 그레이시의 슬프고도 애절한 러브스토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곤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198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나벨'은 나이 든 유대인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요세프'의 사무실에 그림을 훔치러 갔다가 그림을 보고 그만 넋을 잃어 '요세프'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그러나 되려 '요세프'는 '애나벨'에게 자신을 위한 도둑질을 제안하고, '애나벨'은 자신을 거둬 준 '요세프'의 유지를 받들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가 강탈해 간 예술 작품을 훔쳐 세상에 돌려주는 일을 하게 된다. 수십 년 후 애타게 찾던 '요세프'의 소장품이 네오 나치인 투자가 '하우젠'에게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애나벨'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소집한다. 그동안 쭉 함께 일을 해 온 '에디', 해킹 전문가 '루실', 열쇠 전문가 '나디아', 무술 전문가 '브루노'까지 믿음직한 동료를 소집한 '애나벨'. 그림을 훔칠 기회는 단 한 번뿐! '하우젠'이 자랑하는 최고의 보안을 뚫기 위한 '애나벨'과 동료들의 정의로운 도둑질이 시작된다!

Arjun, a tough cop along with his friend Andrew embark on a mission to track down a truly gruesome psychopathic killer called Bhramma a.k.a The Smiley Man. They eventually manage to apprehend Bhramma at the cost of losing Andrew makes Arjun resign from the police force. However, tragedy hits home when Bhramma escapes from prison and resumes his killing sp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