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과 기아의 현장, 그는 언제나 카메라를 들었다.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찾기 위하여! 태초의 순수를 간직한 풍경들의 파괴, 그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자연의 복구를 통해 인간성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적의 숲을 만들어낸 세바스치앙 살가두. 오늘도 사진을 찍으며 나무를 심는 세계 사진계의 거장. 그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가 당신을 힐링한다!
USB 방송국의 뉴스 앵커 하워드 빌은 과장된 풍자와 독설로 한때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누렸던 인물이다. 그러나 점차 시청률이 떨어지게 되자 방송국의 사장은 빌을 해고하려고 한다. 빌은 그의 직속 상사와 함께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방송 중 자살에 대한 농담을 나누고는 고별 방송에서 시청률 저하 때문에 자살하겠다고 한다. 빌은 방송에서 교체되었지만 가까스로 고별방송을 할 수 있도록 허락받고는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의 솔직함에 시청자들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며 시청률이 급등하자 프로그램 기획자인 다이아나는 빌의 상품성을 꿰뚫고는 사장에게 빌을 해고해서는 안된다고 설득한다. 빌은 다시 방송을 하게 되지만 직업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이 점점 심해져간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20세기 작가, 제임스 볼드윈은 미국흑인민권운동의 중심 인물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 메드가 에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결국 30페이지의 미완성 에세이로 남게 된 『리멤버 디스 하우스』는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와 라울 펙 감독의 연출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다. 세 인물의 삶과 피살 사건, 그리고 백인 중심의 세상 속에서 왜곡되어 온 흑인의 이미지에 대한 제임스 볼드윈의 이야기는 흑인민권시대에 대한 훌륭한 기록이자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현재진행형의 질문이다.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은 미국 경제를 뒤흔들었다. 월 스트리트 쇼크로 글로벌 주식 시장은 그 즉시 휘청거렸다. 전 세계는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경제 침체는 계속되었다. 집 값과 자산은 대폭락했고, 3천만 명이 해고됐으며, 5천만 서민들은 극빈자가 되었다.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았지만… 여전히 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을 주범들은 과연 어디 있는가.
맨날 길거리 농구를 하던 두 소년은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학생의 대다수가 백인인 세인트 조셉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그들의 농구우상이자 학교 선배인 이사이야 토마스의 전철을 밟으며 두 소년은 학업과 운동의 막대한 중압감에 시달리는데...
1999년 봄, 마흔 살이 된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그 곳에서, 그는 아무도 끼워 주지 않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 광기어린 행동을 보인다.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뚫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그리고 마지막 79년 가을. 마침내, 영호는 스무 살 첫사랑 순임을 만난다.
{이 영화는 미국을 지배하는 세력인 갱단에 대한 고발이자, 국민의 안전과 자유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무관심한 정부에 대한 고발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은 실제 사건을 재현한 것으로써, 정부에게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정부는 바로 당신의 정부이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 구시대의 마지막 갱 두목 루이 코스틸로(일명 빅 루이)가 살해된다. 그의 보디가드이자 오른팔인 토니 카몬테(일명 조 블랙)가 또다른 두목 자니 로보의 사주로 저지른 것이라는 혐의를 받지만 증거가 없다. 토니는 로보 밑에서 조직의 2인자 노릇을 하면서, 앞뒤 안 가리는 폭력으로 점차 세력을 확대해 나간다. 그에겐 유일하게 애정을 쏟는 여동생 체스카가 있으며, 보스 자니의 여자 포피에게 호감을 가진다. 한편, 토니는 북쪽 지역 갱단의 밀주 상권까지 세력에 넣으면서, 때마침 휴대용 기관총까지 등장, 시카고는 온통 총격전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경찰을 사칭하고 상대편 갱 7명을 사살한 발렌타인 대학살 사건으로 절정을 이루는데..
1957년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16세의 젊은이 리치(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분)는 과일농장 캠프에서 어머니 코니(로자나 디소토 분)와 사고뭉치 이복형 바브(에사이 모랄레스 분)와 함께 함께 살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간다. 리치의 소원은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유명인이 되어 가족들과 예쁜 집에서 사는 것. 어느 날 어머니의 소개로 군인회관에서 프로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리치는 공연을 거듭하며 실력을 키워나가고 이를 눈여겨 본 할리우드의 골드스타 스튜디오는 녹음을 제안한다. 첫 번째 싱글 ‘컴온 렛츠 고’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게 된다. 한편 새로 전학 온 부잣집 딸 다나(다니엘레 본 제넥 분)와 사랑에 빠진 리치는 다나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힌다. 상심한 리치는 다나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떠올리며 만든 곡 ‘다나’를 들려준다. 그리고 첫 TV 무대에서 이 곡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다나와 재회도 하게 된다. 한편 리치는 멕시코의 전통적인 결혼식 축가인 ‘라밤바’를 록큰롤 버전으로 불러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로큰롤 스타로 급부상한다. 하지만 매니저 역할을 하던 바브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는데...
125회 메이플라워 애견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개들과 주인들, 그리고 조련사들은 바쁘기만 하다. 주인인 스완 부부의 섹스 장면을 보고 우울증에 걸린 개 베아트리스는 정신과 치료를 위해 상담을 받지만, 개보다 더 정신없는 주인들의 극성으로 신경쇠약까지 걸리 대회 출전을 망치고 만다. 왼발이 두 개인 제리는 아내 쿠키와 함께 애견 윙키를 데리고 출전한다.
실존 댄서 피에르 두레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뉴욕의 슬럼가의 학생들에게 댄스를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주겠다는 한 선생님과 함께 춤을 배워가며 서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할 힘을 얻게되는 학생들의 이야기.
1919년 캠브리지 대학에 해럴드 아브라함이라는 청년이 입학한다. 유태인이자 고리대금업자의 아들인 그는 유태인들을 멸시하는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그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그의 또다른 희망은 유태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신이 영국을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 학교 규칙상 허용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육상선수 출신인 우사비나를 개인 코치로 두고 맹연습을 감행하는 해럴드는 자신의 단점을 하나씩 고쳐가며 단거리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춰간다. 1920년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 에릭 리델이라는 청년이 바람을 가르며 트랙을 달린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불리며, 프랑스와의 경기를 비롯해 각종 경기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는 육상을 포기하고 다시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도록 끊임없이 애원하는 여동생 때문에 신앙과 육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다가온 프랑스 올림픽의 개막일. 에릭과 해럴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로 발탁되어 프랑스행 배에 오른다. 그러나 에릭은 자신의 출전일이 일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갑자기 출전을 포기하게 되는데...
유사 비트 세대 작가인 찰스 부코프스키의 두 번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아무 여자와 의미 없는 관계를 갖는, 밑바닥 생활을 하지만 작가의 꿈을 품고 사는 남자 헨리에 관한 이야기다. 헨리는 출판사의 계속되는 거절로 좌절하지만 자신의 예술관을 버리지 않는다.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제작한 작품으로 헨리 역을 맡은 맷 딜런은 그의 연기 인생 중 가장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 오피스'에서 12년이 지난 지금 오랜 록 스타의 꿈을 쫓아 각지를 돌아다니는 데이비드 브렌트의 모습을 다룬 다큐멘터리 코미디
테러리스트들이 베를린-파리 간 비행기를 장악하려 하자, 상냥한 젊은 미국인 부조종사가 납치범 중 한 명과 뜻밖의 교감을 이루며 승객과 승무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Meet the Japanese Mafia's latest son: a 20 year old named Naoki, part of a surging, decade-long wave of juvenile delinquency in Japan. As Naoki rejects school, jobs and family, his desperate mother decides to take one last chance to save him--by handing him over to the Mafia for one year and letting him choose his own path.
Ten people are invited to a hotel in the Iranian desert, only to find that an unseen person is killing them one by one. Could one of them be the killer?
Muhammad Ali's life story up to the late 1970s, which includes his Olympic boxing triumphs as Cassius Clay, his conversion to Islam, his refusal of the Army draft and the legal battle after being stripped of his World Title.
아버지가 운영하는 명문 사립고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클락(Richard Clark: 존 로비츠 분). 그는 틀에 박힌 교육방침에 회의를 느끼고(역사학과 부교수 조교 승진 조건이었음), 빈민가의 한 고등학교로 옮긴다. 이곳은 한마디로 무법지대. 교내 폭력은 거의 손댈 수 없는 상태이고, 학생들 중에는 폭력 조직에 가입해 마약 거래까지 하는 설정이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이미 포기했고, 교감선생님은 몇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 그들은 오히려 이런 학생들을 교화시키겠다는 클락의 열정을 비웃는다. 그러나, 실제 자신이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한번도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방황했던 경험이 있는 클락은 소외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가르칠 수 있었다. 서서히 클락의 수업에 몰입하는 학생들. 드디어 전국 학력평가 테스트에 응시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학생들이 바른 길로 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 세력이 있었으니. 그들은 학생들이 정성껏 치른 시험답안을 바꿔치기해, 모든 학생들을 시험에 떨어뜨리고 만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대학에 가고자 했던 학생들은 헛된 희망을 주었다며 오히려 클락을 미워하게 되고, 자포자기 상태로 마약을 파는 조직에 가담하게 된다. 학생들을 구하러 나선 클락은 위험을 무릅쓰고 마약 운반책으로 변신, 미스터A라는 조직의 두목과 맞부닥치는데...
꼬마였던 조슈아(조셉 크로스 분)에게 가장 좋은 친구는 외할아버지(로버트 로기아 분)였다. 훌륭한 풋볼 선수였던 할아버지는 조슈아에게 공놀이를 가르쳐주셨고, 잠이 안 오거나 몸이 아플 때면 항상 곁에 있어 주셨다. 그렇게 따르고 의지했던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을 때, 조슈아는 너무나 슬픈 나머지 장례식에도 가지 못했다. 지금도 조슈아는 할아버지의 셔츠를 입고 할아버지의 파이프를 문 채, 할아버지의 흔들의자에 앉아서 예전 일들을 떠올리곤 한다. 한편 현재의 조슈아는 카톨릭 계통의 미션 스쿨에 다니고 있다. 수녀님과 신부님은 모두 좋으신 분들이지만 카톨릭 학교 특유의 엄격하고 답답함은 어쩔 수 없다. 그나마 단짝 친구 데이빗(Dave O'Hara: 티모시 레이스프나이더 분) 덕분에 조슈아는 버틸 수 있었다. 데이빗은 모험가 타입으로 언제나 흥미진진한 작전을 짜고 실행에 옮긴다. 5학년이 되던 해 가을, 데이빗과 함께 복도를 거닐던 조슈아는 창문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빛을 보면서 하나님에 대한 의문이 솟구쳤다. 그리고 그 해 겨울 내내, 조슈아는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해 달라고 기도한다
The world's newest kung fu legend, Joe Lewis, takes on evil gangsters and saves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