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그물에 걸려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 ‘철우’. 남측 정보요원들은 철우를 수상히 여겨 감시하기 시작하는데… 북에 남겨진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남한에서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 그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대니 로즈는 그리 성공하지 못한 브로드웨이의 연예 매니저로 재기의 기회를 잡은 가수 루를 위해 일한다. 자신의 재기 공연에 내연녀 티나를 초대하고 싶은 루는 대니에게 연인인 척하고 티나를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질투심 많은 루는 대니와 티나의 연기가 실제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두 편의 연극을 실패한 극작가 데이빗 쉐인(존 큐잭)은 이번만은 엉터리 연출로 작품을 망칠 수 없다며 자신이 직접 연출까지 맡는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로 브로드웨이 공연은 힘들 뿐 아니라 제작비마저 후원받기 어려운 처지에 닉(조 비커렐리)이라는 갱으로부터 그의 정부를 출연시킨다는 조건으로 제작비를 얻는다. 우여곡절 끝에 모인 연습장의 첫 날. 닉의 정부 올리브의 경호원 치치(채즈 팔민테리)로 인해 잠시 경직된 것 외엔 별 문제가 없이 끝난다. 연습이 진행되면서 작품에 대해 다들 한 마디씩 하고 심지어는 고치라고까지 하자 데이빗은 상처입는다. 그러나 치치의 멋진 아이디어를 결국은 수용하게 되고 나중에는 치치의 말을 그냥 받아적는 처지로까지 전락한다. 보스턴 공연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나 치치는 올리브가 '자신의 작품'을 망친다며 살해하고, 닉은 치치를 살해하는데...

With nutritionally-depleted foods, chemical additives and our tendency to rely upon pharmaceutical drugs to treat what's wrong with our malnourished bodies, it's no wonder that modern society is getting sicker. Food Matters sets about uncovering the trillion dollar worldwide sickness industry and gives people some scientifically verifiable solutions for curing disease naturally.

삶은 우연의 연속이기에 마법만큼이나 신비롭다.

아키는 자신을 모델로 한 조각이 전시된 화랑을 방문한다. 그녀는 한 맹인이 조각의 가슴과 배, 허벅지 등을 더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마치 자신의 몸을 더듬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며칠 후, 안마사를 불러 마사지를 받던 아키는 마취약에 취해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아키는 자신이 여자의 신체를 형상화한 오브제들이 무수히 놓여있는 거대한 밀실에 갇혀 있음을 깨닫는데...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프랭크는 그날도 다른 도시로 가던 중 식당 겸 주유소에 들러 식사를 한다. 돈 한푼 없던 그는 식당 주인인 닉에게 사정을 말하고, 닉은 마침 정비공이 필요하니 자기네 집에서 일하라고 제의한다. 닉의 아내인 코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 프랭크는 닉의 집에 머물며 코라와 불륜의 관계를 갖는다. 결국 두 사람은 닉을 죽이기로 하고 닉의 머리를 내치지만 미수로 끝난다. 두 사람은 다시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닉을 죽이지만, 공교롭게도 프랭크마저 차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친다. 한편, 병원으로 발로 라는 검사가 찾아와 프랭크의 전과기록을 들먹이며 두 사람이 닉의 보험금을 타려고 그를 죽였다며 프랭크를 감옥에 처 넣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보험금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궁지에 몰리는데...

여성 연구소의 요크셔 지부의 한 회원들은 자선 행사 달력을 위해 누드로 포즈를 취할 때 논란을 일으킨다. (파파고)

한 때 헐리우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아카데미 상을 2번이나 수상했던 왕년의 대박감독 '발 왁스만'. 화려한 날은 가고, '다시 영화를 찍고 싶다' '맡겨만 주면 정말 잘 할 수 있다'는 얘기만 해온 지 벌써 10년째다. 별볼일 없는 CF나 찍으며 근근히 살아가던 어느날, 그가 간절히 원하던 컴백의 찬스가 주어진다. 읽는 순간 그림이 딱 나오는 최고의 시나리오에 6천만불짜리 초대박 프로젝트"잠들지 않는 도시". 문제는 이 영화의 제작자가 바로 아내를 훔쳐간 도둑놈 '할 예거'이고, 뜬눈으로 도둑맞은 아내 '엘리'가 하늘같은 프로듀서라는 사실! 게다가 이 달콤한 제안이 모두의 반대를 뿌리친 '엘리'의 강력추천으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은 발의 자존심과 질투심에 불을 당긴다. 하지만, 다시 영화를 만들 수만 있다면 살인도 할 지경이라는 그는 이 기회를 결코 놓칠 수 없다. 어제의 아내를 오늘의 상관으로 모시며 그녀를 빼앗아간 작자의 눈치까지 봐야한다는 부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착찹함, 초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된 엄청난 스트레스까지! 모든 것을 감수하기로 하지만 복잡한 마음을 가누지 못하던 그에게 그만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데....

1900년대 초 뉴욕의 한 교외를 무대로 세 쌍의 남녀가 펼치는 사랑/섹스의 소동극.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이 그 원천이고,잉게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한 여름 밤의 미소,1955"와도 연계된다. 작품 중의 멘델스존 음악은 "한 여름 밤의 꿈"의 부수음악으로 사용되었다

특별 수사 중인 형사 ‘아딩(여시만)’은 ‘블랙잭’이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수상한 메시지를 받는다. 자신 역시 잠입경찰인데 본부와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주장하는 것. ‘아딩’은 자신의 직속상관인 ‘Q 팀장(오진우)’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Q 팀장’은 즉각 수색 작전을 펼쳐 ‘블랙잭’의 정체를 찾아 나선다. 한편, ‘Q 팀장’은 ‘블랙잭’의 정체를 수색하던 중 한 금융회사가 브라질 현지에서 마약거래를 한 사실을 알게 된다. 거래에 가담한 자들은 금융회사의 회장과 그의 측근 ‘란보원(장가휘)’, ‘란보원’의 오른팔 ‘사오즈랑(고천락)’, 그리고 지하세계에 다시금 발을 들이려는 ‘동선생’이다. 자신들 사이에 잠입경찰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이들은 망상과 불신에 휩싸이고 ‘블랙잭’의 정체 또한 묘연해지는데…

한탕으로 승부를 보려는 어수룩한 전과자 레이(우디 앨런 분)와 바가지는 심해도 열심히 삶을 꾸려가는 전직 스트랩 댄서인 그의 부인 프렌치(트레이시 울만 분)는 지극히 서민적으로 살고 있는 나름대로 행복한 부부. 레이는 또다시 다소 어설픈 은행털이 계획을 세우는데 그것은 은행 옆에 옆의 피자집을 인수해 프렌지가 쿠키 장사를 하는 동안 지하에서 레이 일당들이 은행 금고까지 터널을 판다는 것! 어수룩한 레이와 어수룩하다 못해 멍청한 그의 친구들은 우왕좌왕하며 터널을 파가지만 결코 잘 될리는 없고, 오히려 눈가림으로 차려놓은 프렌치의 쿠키 가게는 그녀의 탁월한 솜씨로 인해 예기치 않은 번창을 한다. 갑자기 부자가 되어 상류층 인사들과 어울리게 된 프렌치와 레이 부부. 그러나 프렌치는 상류 사회 사람들이 자신을 등 뒤에서 비웃는 얘기를 듣고는 좀 유식하고 교양있어 보이고 싶어 특별한 교양 강좌를 미술상 데이빗(휴 그랜트)에게 요청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는 그런 프렌치가 못마땅할 뿐 아니라 상류 생활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부부 사이에는 점점 거리감이 생긴다. 교양을 쌓는데, 열을 올리던 프렌치는 미남형에, 뛰어난 언변과 교양과 예술적 소양이 풍부한 데이빗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결국 레이와의 이혼까지 생각하면서 박물관을 둘러본다는 명목으로 데이빗과 유럽 여행을 가는데...

뉴욕 맨하튼. 지치고 피곤한 표정을 한 멜린다(라다 미첼 분)가 디너 파티가 한창인 아파트의 문을 두드린다. 친구인 로렐(클로에 세비니 분)과 그녀의 남편 리(자니 리 밀러 분)는 멜린다의 출현에 깜짝 놀란다. 멜린다는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당하고 두 아이의 자녀 양육권마저 빼앗긴 뒤, 자살까지 시도하면서 힘든 시기를 견뎌온 여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로렐은 멜린다가 다시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부유한 치과의사 버드를 소개시켜 준다. 하지만 멜린다가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는 무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엘리스. 멜린다는 그와 만나면서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 그러던 중 로렐과 엘리스가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면서 멜린다는 다시 삶의 의욕을 잃고 방황한다. 또 한 명의 멜린다는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떠나 온 여자. 수면제를 먹고 정신이 혼미해진 그녀를 이웃에 사는 영화 감독 수잔(아만다 피트 분)이 도와준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친분을 맺게 되고, 수잔의 남편인 호비(윌 퍼렐 분)는 멜린다에게 호감을 느낀다. 남편의 속마음을 모르는 수잔은 멜린다에게 부유한 치과의사 그렉을 소개시켜 준다. 이에 호비는 멜린다의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러면서도 착하고 진실한 호비는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에 가책을 느끼고, 수잔에게 진실을 고백하려고 하는데...

뉴욕시경 살인사건 전담반 민완형사 존 모스(John Moss : 제임스 우즈 분)는 파티 킬러라는 광적인 살인범에게 번번히 농락당해, 그를 잡겠다는 일종의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 닉 랭(Nick Lang : 마이클 J. 폭스 분)은 인디아나 존스 식의 만화 같은 인물 역에 식상한 끝에, 좀 더 어른스런 배역을 따내기 위한 연습으로 신분을 가장하여 신참 형사로서 모스가 근무하는 서에 배치된다. 랭의 열렬한 팬인 브링스 서장은 제일 믿음직스런 모스에게 랭의 보호역을 맡기는데, 이들 이질적인 두 사람이 파트너가 되다 보니 생기는 건 온통 말썽뿐이다. 킬러 수사에선 손 떼고 랭을 보호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라는 서장의 엄명에도 불구하고 모스는 위험한 빈민가까지 랭을 끌고 다니며 파티 킬러의 행적을 조사하고, 그러다 말썽이 생겨 서장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게다가 이혼하고 혼자 사는 모스가 요즘 새로 사귀는 여자 수잔(Susan : 안나벨라 사이오라 분)의 마음을 랭이 가로채는 것처럼 보이자, 더욱 화가 난 모스는 암수를 써서 랭을 할리우드로 돌려보내려 하는데...

7살짜리 딸 '리자'와 단둘이 생활하던 싱글맘 ‘케이티’(알렉산드라 라미)는 '파코’(세르지 로페즈)’와 사랑에 빠진다. 이 평범한 두 남녀는 사랑의 결실로 비범한? 아기 ‘리키’를 낳는데… 리키의 비밀… 그리고 리키의 운명은?

‘타이타닉 레저플렉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말라키(루퍼트 그린트)와 그의 절친한 친구 루크(로버트 쉬핸). 어느 날 레저플렉스의 매니저인 데이브의 딸 미쉘(킴벌리 닉슨)을 보게 된 둘은 누가 먼저 미쉘과 잠자리를 갖게 되나 하는 철없고도 위험한 내기를 걸게 된다.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미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 루크는 16살의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술과 마약, 담배로 미쉘을 유혹하려 하고, 말라키는 매력있는 나쁜 남자 스타일로 미쉘에게 작업을 건다. 하지만 미쉘은 그들의 바람만큼 쉽게 넘어오지 않고, 오히려 말라키와 루크가 미쉘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Marshall Dan Mitchell, who is the law in Abilene, has the job of keeping peace between two groups. For a long time, the town had been divided, with the cattlemen and cowboys having one end of town to themselves, while townspeople occupied the other end. Mitchell liked it this way, it made things easier for him, and kept problems from arising between the two factions. However…

세상살이엔 젬병인 물고기 ‘파이’, 졸지에 홀홀단신 세상에 내던져 지다! 남들은 들어가지 못해 안달인 보스턴 최고 명문 아이비리그 출신, 남부럽지 않은 부모님 사랑에 마냥 응석받이인 ‘파이’ !! 그러나 그의 인생에 절대절명의 위기가 닥치게 된다. 사람들이 쳐 놓은 치명적인 그물망에 잡혀 영영 다시 돌아 올 수 없게 된 부모님!! 졸지에 고아신세가 된 ‘파이’는 유일한 혈육인 펄이모를 찾아 홀홀단신 험난한 대양을 가로질러 낯선 캐리비안으로 흘러 가게 되는데… 파란만장 인생에 최대의 태클을 만나다 !!! 배짱만 두둑, 세상물정엔 통 ~ 젬병인 ‘파이’에게는 캐리비안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그러던 중 1급수 슈퍼모델 ‘코딜리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또 한번의 태클에 걸리게 되는데…. 다름 아닌 캐리비안의 호통상어 트로이와 맞닥뜨리게 된 것!! 세상 초짜 ‘파이’, 드디어 일내다!!! ”’호통상어’에게 겁 없이 들이대~~??” 캐리비안의 바다질서를 훼방 놓는 요주의 인물인 그가 ‘코딜리아’에게까지 흑심을 품고 호시탐탐 그녀를 괴롭히자 대담무쌍한 ‘파이’ 무작정 결투신청(?) 부터 해버리고 만 것! 결정이 빠를수록 뒷 탈은 거대한 법! 결국 파이는 캐리비안의 은둔고수 네리사를 찾아가 전설의 무술 비법을 전수 받게 되는데… 과연 운명의 화살은 어디로 ???

A day in the life of a group of men and women in Hollywood, in the hours leading up to a friend's birthday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