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struction of a traditional Finnish log house.

철따라 무리지어 이동하는 새들의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96년 '마이크로코스모스'를 프로듀싱했던 자크 페랭의 감독 데뷔작이다. '마이크로코스모스'를 통해 풀숲에서 나누는 달팽이의 사랑, 작열하는 태양 아래 행진하는 개미의 생존 투쟁, 달밤에 울려 퍼지는 경이로운 풀벌레 소리를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무딘 눈과 귀를 자극했던 페랭은 '철새 Le Peuple Migrateur'에서 하늘 위로 카메라를 옮겼다. “새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도대로 카메라는 철새의 무리 안에 최대한 밀착해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영상들을 펼쳐 보인다. 광활한 숲이나 두텁게 드리운 구름층 위로 유유히 날아가는 새떼를 담은 파노라믹한 광경을 볼 때는 탄성이 저절로 새어 나오고, 근접 촬영한 새들의 날개짓을 보면서 두 팔이 날개라도 된 것처럼 흔들어대는 관객들이 있을 만큼 생생한 운동감도 전해준다. 3년여에 걸친 촬영기간 동안 유럽, 아프리카, 미국, 극동 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 36개국 76개 지역을 돌며 35종에 이르는 철새들의 여행을 담아낸 이 장대한 ‘야생 교향곡’을 위해 수백 명의 대규모 스탭이 동원됐고 총 2억 프랑 (한화 약 3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자크 페랭은 60년대부터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해 자크 드미 감독의 '로슈포르의 연인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출신 감독. '마이크로코스모스'로 세자르 영화제에서 제작상을 수상한 그는 ‘97년 '히말라야, 추장의 어린 시절' 등 자연과 인간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 프랑스 영화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적인 화면으로 담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를 매개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이루어내면서 문명에 대한 성찰을 녹여내고 있다는 점을 '철새 Le Peuple Migrateur'의 가장 큰 미덕으로 꼽고 있다.

An Albanian pilgrim, infected with an unknown disease, is on his way back to Belgrade from the Middle East. When doctors realize that it is a disease that has been considered eradicated, it is already too late - variola vera begins to languish and the hospital is quarantined.

In the Tokugawa Era, the clan of Lord Yagyu has hidden away three scrolls containing clan secrets which, if revealed, would cause revolution and disaster for the clan. The information is divided among the three scrolls, all of which must be possessed for the secrets to be understood. When Princess Yuhime steals the scrolls, Tasaburo, a samurai with magical powers, and his brother Senshiro are sent to retrieve them.

Documentary about veteran character actor Dick Miller, whose career in and outside of Hollywood has spanned almost 200 films across six decades, featuring a diverse range of interviews with directors, co-stars, and contemporaries.

A newly wed couple, Tacy and Nicky, travel in a trailer for their honeymoon. The journey is a humorous one that could end up destroying their marriage.

우주세기 0079.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3은 지온 공국이란 이름을 내걸고 지구연방에 대하여 독립전쟁을 일으킨다. 연방군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모빌슈트를 노린 지온의 샤아 아즈나블은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7을 급습하고, 평범한 소년 아무로 레이는 아버지가 개발하고 있던 모빌슈트 건담에 우연히 탑승해 지온군을 격파한다. 건담의 위대한 전설이 이제 시작된다.

아이들이 뛰어 놀고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조그마한 농촌 도시. 이 도시에서 메기의 남동생은 장난감총을 가지고 STAR FIGHTER 머신 게임을 즐기고 있는동네 형 옆에서 게임을 즐긴다. 메기와 동네형과는 사랑하는 연인 사이이다. 형이 메기를 기다리면서 머신 게임을 즐길때 그는 그 머쉰 게임에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다. 그날밤 근 외계에서 그의 기록을보고 그를 데리러 온 우주선을 타고 외계로가서 STAR FIGHTER의 용사가 된다.

This film tells the tale of the Harper Affair, in which young Jimmy Harper finds his life of promise turn into a life of debauchery and murder thanks to the new drug menace marijuana. Along the way he receives help from his girlfriend Mary and Jesus himself, but always finds himself in the arms of the Reefer Man and the rest of the denizens of the Reefer Den.

의대 학생인 미아 휴(미쉘 앙)과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그녀의 친구들은 알츠하이머 환자인 데보라 로건(질 라슨)과 그녀의 딸 사라(앤 램세이)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위해 데보라 로건의 집으로 향한다. 데보라는 촬영을 거부하지만 돈이 필요하다는 딸 사라의 설득으로 촬영이 시작된다. 촬영이 계속되면서 데보라의 알츠하이머 증상은 악화된다. 갑자기 포악해지는 것은 물론, 그녀가 배운 적 없는 언어로 얘기를 하기에 이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의 기괴한 행동은 심해지고, 그녀는 알츠하이머가 아닌 몇 해전 죽은 살인마의 영혼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음이 밝혀지는데……

Set in Dublin in 1967, the story of feisty woman, who along with her seven children, learns to cope with adversity after the unexpected death of her husband.

DIE WOLKE (The Cloud) is about a breakdown of a nuclear power station in Germany and the story of two teenager-lovers Hannah and Elmar who take refuge. 38.000 people die and Hannah unfortunately becomes contaminated.

사이먼 웰스(맥도널드 캐리 분)는 영국을 방문 중인 미국인으로 조안(셜리 앤 필드 분)이란 아름다운 젊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사이먼은 조안에게 끌리게 되지만, 이들 사이에 로맨틱한 감정이 싹트는 와중에 무시할 수 없는 방해꾼이 나타난다. 다름 아닌 조안의 오빠 킹(올리버 리드 분)으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다니는 폭력배들의 우두머리다. 킹은 비정상으로 보일 만큼 여동생에게 집요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여동생을 미끼로 낯선 사람의 돈을 훔치기도 한다. 킹과 그의 패거리들은 사이먼을 공격해 돈을 빼앗고 부상당한 그를 거리에 두고 도망친다. 다행히 사이먼은 길 가던 군인들에게 발견돼 버나드(알렉산더 녹스 분)가 있는 카페로 옮겨진다. 버나드는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이며, 그의 애인인 프레야(비베카 린다포스 분)는 조각가다. 결국 조안은 사이먼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그를 다시 찾아오고 킹을 피해 사이먼과 배를 타고 바다로 도망친다. 킹 일당을 피하기 위해 해안가를 헤매던 두 사람은 끔찍한 비밀을 간직한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 있는 비밀 연구소에서 갇혀 있는 9명의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이 아이들은 버나드의 실험이 실패로 끝나면서 생긴 차가운 피를 가진 돌연변이로, 핵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유전자가 조작된 상태다. 그 결과 아이들은 곁에 오는 생명체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방사능을 지니게 됐다. 사이먼과 조안은 아이들을 구출하려고 애를 써보지만 상황은 그들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로 치닫는다

It's Christmas Eve and Judy Emerson is told there's no such thing as Santa. Determined to prove her family wrong, she sets an elaborate trap and successfully captures Santa Claus himself. But her parents think the jolly old elf is a burglar and have Santa arrested.

해리는 2인조 여자 레슬링팀 ‘캘리포니아 돌스’의 쩨쩨하고 인색한 매니저다. 아이리스와 몰리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캘리포니아 돌스’는 해리와 함께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떠돌며 시시한 게임을 계속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프로로 화려하게 데뷔하리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가 세계챔피언 ‘톨레도 타이거스’와의 비공식게임을 따온다. 돌스는 그들을 이기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는 보기 좋게 지고 만다. 그러나 돌스의 실력을 인정한 타이거스는 리노에서 열리는 타이틀전에 돌스를 참가시킨다. 마침내 돌스는 결승전에서 타이거스와 일대 접전을 벌이게 되고, 여기에 마피아에게 뇌물을 받은 심판까지 가세하여 게임은 더욱 치열해진다.

직장 상사 커플의 육체적 쾌락에 농락당하는 부부의 복수를 그린 성애영화

Eccentric scientist Dr. Daniel and his shy assistant Max lead a quiet life on their space station, carrying out illegal research on androids, until they receive an unwelcome visit from three fugitives one of whom is female. Both Dr. Daniel and Max show an interest in her, but one of the other visitors has more sinister intentions.

By way of an unnatural urge during her Mother's funeral, Susan enters her family's mausoleum, which unleashes an evil presence to lurk inside of her.

코먼 스타일의 B영화 초기 대표작. 쿠바를 탈출한 장군과 갱단 출신의 도박사 간의 추격전으로 진행되던 영화는 별안간 해안가에 출몰한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괴수물로 변모한다. 인형의 탈을 뒤집어쓴 것 같은 괴물 형상이 실소를 자아내는 영화는 코먼이 <지상의 마지막 여인 Last Woman on Earth>(1960)의 해안가 세트와 배우들을 활용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