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최고 불운의 아이콘, 샘 그린필드는 갑자기 난생처음 운의 왕국을 마주하게 되자, 그곳에서 만난 마법의 생물체들과 연합해서 자기의 운을 바꾸려 애를 쓰는데...

미국의 프로듀서인 라이 쿠더는 젊은 시절 쿠바의 음악가들이 연주한 테이프를 들으며 그들의 음악에 매료된다. 20년이 지난 1996년, 아프리카 음악과 쿠바 음악을 결합한 음반 기획을 제안받은 라이 쿠더는 쿠바를 직접 방문, 자신을 매료시켰던 뮤지션들이 쿠바에 여전히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대부분이 음악과 다른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라이 쿠더는 그들을 찾아내어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한다. 단 6일간의 녹음으로 완성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 빌보드 차트 1위, 전세계 수백만 장의 음반 판매 등 세계 대중 음악사에 유례 없는 기적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데...

저명한 안과의사 주다 로젠탈은 여러 해동안 돌로레스와 불륜의 관계를 맺어 왔다. 이제 돌로레스는 주다에게 자신과 결혼해주지 않으면 그동안 불륜 관계를 맺어왔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그를 협박하고 있으며 고민에 빠진 주다에게 동생인 잭은 돌로레스를 살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주다는 고민에 빠지는데...한편 다큐멘터리 감독 클리프 스턴은 철학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찍으려 하지만 계획이 좌절되는 바람에 처남인 방송국 프로듀서 레스터의 다큐멘터리를 찍게 된다. 레스터를 좋아하지 않는 클리프는 자괴감을 느끼고, 설상가상으로 아내인 웬디와의 사이는 갈수록 냉랭해진다. 클리프는 이런 상황에서 만난 방송국 프로그래머 할리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모로코로 여행 온 미국인 부부 리처드(브래드 피트)와 수잔(케이트 블란챗).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리처드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는 유모 아멜리아. 사격 솜씨를 뽐내려 조준한 외국인 투어버스에 총알이 명중하면서 비밀을 가지게 된 모로코의 유세프와 아흐메드 형제. 엄마의 자살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청각장애 여고생 치에코에게 어느 날 한 형사가 찾아온다.

13세 난 개구쟁이 조쉬는 어느날 축제에 놀러갔다가 '졸타'라는 기계에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다음날 정말 30세의 어른으로 변한다. 커진 조쉬를 본 어머니가 강간범으로 알고 칼을 들고 덤벼들자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오게 된다. 일자리를 찾다가 멕밀런 완구회사의 전산과 말단 직원으로 취직한 조쉬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가 원하는 장난감의 아이템을 기획해냄으로서 승진을 거듭하게 된다. 갑자기 어른이 되버린 어린 소년 조쉬가 어른의 세계에서 겪게되는 모험과 사랑, 그리고 사업의 세계! 어른이 되면 뭐든 할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었던 조쉬가 현실과 부딪히면서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 진다. 완구회사의 간부 수잔은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자 호감을 갖고 마침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조쉬는 점점 어린 시절과 집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되고 자신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진다.

A romantic drama about a man who awakes from a coma without his sense of touch and the nurse who comes to his aid.

국가안보기관에서 일하는 해리(아놀드 슈왈츠네거)는 아내 헬렌(제이미 리 커티스)에게 세일즈맨이라고 속이며 살고 있다. 어느날 아내가 가짜 첩보원에게 반해 한눈을 팔자 해리는 아내를 뒤쫓는다. 그러던 중 해리는 가짜 첩보원의 배후에 중동의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아지즈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 테러분자에게 잡혀간 딸을 구하기 위해 해리는 아내와 힘을 합친다.

Barbie and her sisters set off on a Swiss adventure to the majestic Alps, where they're excited to spend the summer at a fun-filled riding academy! Barbie can't wait to find a new horse to bring back to Malibu. Stacie is super excited to prove she's an amazing equestrian. All Chelsea wants to do is ride the big horses, and Skipper...well let's just say she's more interested in writing about the great outdoors than experiencing it. The sisters' vacation gets off to a rocky start, but when Barbie discovers a mysterious wild horse in the woods, their visit becomes truly magical.

새학기를 맞는 희망으로 부푼 가을 캠퍼스. 자유로운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잉글랜드의 명문 웰슬리에 새로운 미술사 교수로 오게 된 캐서린 왓슨(줄리아 로버츠) 역시 기대감에 들떠있지만, 보수적인 분위기에 젖어있는 학생들은 캐서린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반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다. 미모와는 달리 냉정하기 짝이 없는 베티(커스틴 던스트), 똑똑함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조안(줄리아 스타일스), 프리섹스 물결에 빠진 지젤(매기 질렌홀), 자신이 연주하는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는 달리 연애에는 쑥맥인 콘스탄스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결혼만이 여자 인생의 최고목표가 아니라는 캐서린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주장은 정물화 같던 그녀들에게 차츰 추상화의 생동감을 깃들게 하는데...

엘리엇 앤더슨은 하루 아침에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는다. 딸이 죽으면서 남긴 손녀 엘로이즈를 아내와 함께 키우던 그는 아내와의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할 시간조차 없이, 홀로 능력껏 손녀를 키우려고 노력하지만 슬픔과 실의에 빠져 밤낮으로 술에 입을 댄다. 한편 엘로이즈의 친할머니인 로웨나는 자신의 아들이자 엘로이즈의 아버지인 레지에게 엘리엇이 양육권을 넘길 것을 주장하며 소송을 건다. 그러나 엘리엇은 자신의 딸을 임신시킨 후 나몰라라한 마약중독자 레지에게 손녀딸을 절대 넘길 수 없다며 맞서는데...

뉴욕 최강의 마피아 대부 폴 비티(로버트 드 니로)는 얼마 후에 있을 전국 마피아 총연합회 지도자 선출을 앞두고 극도의 정신 불안에 시달린다. 라이벌 조직에 의해 후견인 마네타가 살해되면서 어린 시절 부친의 암살 장면을 직접 목격했던 것과 같은 깊은 충격이 되살아났다. 빠른 시간 내에 아무도 모르게 증세를 진정시켜야 하는 폴은 고심 끝에 정신과 의사 벤(빌리 크리스털)을 찾는다. 곧 결혼을 앞둔 정신과 의사 벤은 환자가 마피아의 보스라는 것을 알고 이를 거절하지만 마피아의 협박으로 하는 수 없이 그의 주치의가 된다. 그 후 폴은 스트레스로 인해 애인과의 잠자리가 신통치 않거나 조금만 기분이 좋지 않아도 부하를 보내 벤을 호출한다. 한편 벤은 마피아 총회에 대한 정보를 빼달라는 FBI의 요구를 받고 고민에 빠지는데...

대통령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 ’은 실망한 딸을 위해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계속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미국을 넘어 전 인류가 위험에 빠지고, 케일은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데…

대학원의 석사과정 논문을 준비하던 핀은 결혼을 약속한 샘이 두 사람을 위해 집을 수리하기 시작하자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내려온다.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는 그곳의 친구들과 퀼트를 만드는 모임을 갖고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부분의 퀼트를 맡아 하나의 퀼트 작품을 만들어 핀의 결혼 선물로 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어느 무더운 날 핀은 할머니와 수영장으로 놀러 갔다가 그곳에서 리온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핀은 그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리온과 샘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런 핀에게 퀼트모임의 할머니와 그 친구들은 그들의 사랑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어머니와의 만남으로 더욱 혼란이 온다. 할머니들의 합동 퀼트가 완성되고, 퀼트를 선물받은 핀은 할머니들이 이야기해준 사랑이 있는곳으로 자신을 데려다준다는 까마귀를 따라가게 되는데...

평화주의자 벤(애론 존슨)과 용병 출신의 차갑고 거친 촌(테일러 키취)은 특A급의 마리화나를 재배, 판매하며 그들만의 유통망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 오필리아(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동시에 공유할 정도로 자유롭고 깊은 사이. 하지만 남미 최대 마약 조직의 무자비한 여자 보스 엘레나(셀마 헤이엑)와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잔인한 킬러 라도(베네치오 델 토로)가 두 사람의 대마초 재배방식을 요구하며 오필리아를 납치, 평화롭던 일상은 깨어져버리고 모든 것들이 겉잡을 수 없이 꼬인다. 벤과 촌은 그들의 여자 ‘오필리아’ 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총동원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여주인공 크리스가 애벌레를 먹고 최면에 빠지면서 시작된다. 애벌레가 들어간 이후부터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된 크리스는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제프를 만난다. 서로에게 호감을 품게 된 크리스와 제프 사이에 돼지 사육사 샘플러가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된다. 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히는 난해한 서사구조 때문에 심층의 의미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몸으로 들어간 애벌레 때문에 재산을 잃고, 피해자들을 통제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설정은 SF적 상상력으로도 쉽게 수긍이 되지 않는다. 연출뿐 아니라 제프 역을 연기한 카루스는 누군가에 의해 조종되는 삶을 살아가는 최면의 시대, 자율성을 잃고 살아가는 인간의 초상을 장르 관습 안에 녹여내고 있다. 대사는 극도로 자제되고, 이미지의 리듬과 조형을 통해 서사의 흐름이 주재되고 있다.

Dysfunctional friends Dignan and Anthony plan and execute a robbery with their pot-growing friend, Bob. The short film that inspired Wes Anderson’s feature debut.

새해를 몇 시간 앞둔 12월의 마지막 밤, 디트로이트는 폭설로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덕분에 도로가 마비되고 디트로이트의 악명높은 범죄자들을 실은 호송 차량은 목적지까지 가지 못한채 근처에 위치한 13구역 경찰서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결정한다. 예고도 없이 죄수 호송 버스가 경찰서에 들어 서자,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13구역 경찰서 경사 ‘제이크 로닉’(에단 호크). 게다가 버스에 타고 죄수 중에는 디트로이트 최대 마약 범죄 조직의 보스인 ‘마리온 비숍’(로렌스 피쉬번)이란 악명 높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는데...

지독하게 빠져든다... 천사보다 아름다운 악마 그녀에게 빠지는 건 죄가 아니다... 단란했던 예전과 달리 무너져만 가는 가족관계에 힘들어하던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이 어린 학생들과 외도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이에 그녀는 그 동안 지켜 봐왔던 매혹적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남편을 유혹하도록 부탁해 그를 시험하기로 한다. 클로이에게서 남편과의 관계를 듣던 캐서린은 자신이 질투하고 있음을 느끼지만, 그 감정이 누구에게로 향한 것인지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이내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클로이가 쳐 놓은 위험한 거미줄에 걸려들었음을 알게 되는데… 지독하게 매혹적인 클로이의 유혹, 그녀의 치명적인 비밀이 공개된다!

시카고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가 처참하게 파괴되자 정부는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대해 체포령을 내린다. 시카고 사태, 5년 후 대부분의 디셉티콘이 처벌되고 오토봇 역시 모습을 감춘 상황,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는 우연히 폐기 직전 고물차로 변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그의 생존이 알려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을 노리고 있던 어둠의 세력 역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세계를 새로운 위협에 몰아넣을 거대한 음모, 사상 최대 가장 강력한 적에 맞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군단은 목숨을 건 대결에 나서는데...

스피어 경사와 마이크 머피는 오래된 동료 사이지만 항상 아귀타툼이다. 스피어는 계속 경찰 간부로 활동하고 있고, 머피는 경찰을 떠나 사립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델은 마이크의 동료 사립탐정이지만, 암흑가 조직에 연루돼있다. 델은 조직의 회계담당인 스트로셀과 손을 잡고, 조직의 회계장부를 빼돌린다. 보스를 협박해 큰돈을 뜯어내려는 속셈이다. 조직의 1인자와 2인자가 서로 이 장부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이 장부가 누출될 경우에는 1인자 콜은 평생 감옥살이를 하게될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