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ing returned from the army, 20-year-old Sergei settles down at the thermal power station and merges into ordinary life. Every day he meets and spends time with childhood friends — the young family man Slava and the merry fellow Nikolai, and once at first sight he falls in love with a stranger on the bus. A lyrical story about a generation of young people entering adulthood, a reappraisal of values, life principles, traditions in culture and art.
1943년, 체코의 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에 사는 조셉과 마리 부부. 행복하기 그지 없는 이들 부부에게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조셉이 불임이어서 아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다비드라는 이름의 유태인 청년이 부부의 빈방으로 숨어들면서 전쟁이 시작된다. 소심한 조셉에겐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이었지만, 겁에 질려 큰 눈을 껌벅이는 청년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이제 이들 부부에게는 히틀러 모습의 나치 끄나풀인 호스트가 경계 대상 1호가 된다. 사실 조셉은 눈치를 못 채고 있지만 마리를 짝사랑하던 호스트가 시도 때도 없이 부부의 집을 방문하곤 했던 것. 그를 막지 못하면 유태인 청년과 마을 전체가 학살당할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자신의 연극에 출연할 여배우를 찾지 못하던 주인공이 배역에 적합한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A celebrated painter receives a visit from a cardinal's assistant, who informs him that his mother could become a saint.
Eugene, an aging man, leads a double life – one real, the other in his dreams. He goes to see a psychoanalyst, who tries to interpret the meaning of his dreams. Eugene finds a way of entering his dream-world at will and finds out about his childhood and what really happened to his parents.
아메리고 로가스 형사(리노 벤추라)는 우연히 한 검사의 의문의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된다. 이후 연쇄적으로 저명한 판사들이 살해를 당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로가스 형사는 수사를 더 진행하면서 이 사건의 배후에 거대한 이탈리아 공산당 정계와 군부 실세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더불어 앞서 일어난 살인 사건들이 사실은 거대한 빙산의 일각일 뿐임을 직감하게 된다. 그렇게 로가스 형사는 거대한 음모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 간다.
Through a fluke circumstance, a ruthless woman stumbles across a suitcase filled with $60,000, and is determined to hold onto it even if it means murder.
독일의 작가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루 살로메가 독일의 젊은 학자 에른스트 파이퍼 뿐 아니라 니체, 릴케, 프로이트 등 당시의 지성인들과 사랑에 빠지며 창조적 영감을 나누는 과정을 담은 일대기이자 평생 동안 신앙을 고민한 이야기이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 진출했고 한국에서는 사랑영화제를 통해서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2017년 제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18세기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당시의 이탈리아. 러시아 군인에게 겁탈을 당할 뻔하다 가까스로 구출된 한 젊은 미망인은 구사일생으로 구출된다. 그녀는 겉으로 보기엔 그날의 악몽을 잊고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 듯 보인다. 그러나 몇 개월이 흐른 뒤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녀의 악몽은 되살아난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그녀는 어떻게 해서 자신이 임신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어 혼란스러워 한다.
Sentenced to life imprisonment for illegal activities, Italian International member Giulio Manieri holds on to his political ideals while struggling against madness in the loneliness of his prison cell.
민선으로 당선된 칠레 아옌데 정권이 안팎의 정적들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결국 미국 CIA의 지원을 받는 군부 실력자 피노체트가 대통령 궁을 전면 공격하고 나선다. 아옌데는 피노체트에 끝까지 저항한다. 그는 결국 피노체트의 군사들에게 총탄을 맞고 숨진다. 이후 칠레는 피의 억압이 시작된다.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는 칠레 군사가 공격해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암호로 라디오 기상 뉴스에서 이를 알렸다. (2017년 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The adventures of pirate Captain Red and his first mate Frog.
A pirate and a hot-tempered noblewoman join forces to protect Jamaica from a tyrant.
After rocker Kurt Cobain's death, ruled a suicide, a film crew arrives in Seattle to make a documentary. Director Nick Broomfield talks to lots of people. Portraits emerge: a shy, slight Kurt, weary of touring, embarrassed by fame, hooked on heroin; an out-going Courtney, dramatic, controlling, moving from groupie to star.
용의자 따로! 범인 따로! 가장 이상하고 기괴한 살인사건이 터졌다! 프랭클린 프랭클린(맷 루카스)은 낡고 작은 아파트에서 혼자 산다. 그의 유일한 혈육인 형 버나드(제임스 마스던)는 정신 병원에 입원해 있다. 프랭클린에게 낙이 있다면 망원경으로 건너편 아파트의 사람들을 훔쳐보는 것. 그리고 스위스에 갈 꿈을 꾸면서 매일 알페호른을 부는 것이다. 그의 이웃은 매일 한 가지씩 사소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마약쟁이 토미와, 프랭클린의 알페호른 소리에 몸서리를 치는 노인 올스파이스. 그들 모두 가슴에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산다. 어느 날 집주인 올리베티가 밀린 집세를 받으러 프랭클린을 찾아오고, 말다툼 끝에 사고로 올리베티가 죽고만다. 프랭클린은 올리베티의 시체를 그의 집으로 가지고 가 자살한 것처럼 꾸미고, 올리베티의 트럭은 밤길에 만난 불량배들에게 빼앗긴다. 경찰은 올리베티 살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시체가 불에 탄 흔적이 있는 탓에 화재감식반의 버트 형사도 사건에 참여한다. 한편 형에게서 매일 오던 우편물이 오지 않자 병원으로 찾아간 프랭클린은 뜻밖에도 형의 죽음 소식을 듣는다. 형이 남긴 것은 스위스 은행계좌의 80만 달러의 유산과 프랭클린이 그토록 원하는 스위스로 떠날 수 있는 여권이다. 사건의 흔적을 쫓아 프랭클린의 집까지 오게 된 버트는 이웃들을 만나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는데...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전기공학자 프랭크 워렌(Frank Warren : 룻거 하우어 분)은 연인인 노엘(Noelle : 조안 첸 분), 동료 샘(Sam : 제임스 레마 분)과 함께 수백만 달러치의 다이아몬드 강탈 계획을 능란하게 실행에 옮긴다. 아슬아슬한 추격을 따돌리자마자 프랭크는 애인과 동료의 배신으로 잔인하게 총에 맞는다. 그러나 프랭크가 이미 다이아몬드를 비밀 장소에 감춰버렸을 뿐만 아니라 프랭크도 구사일생으로 총상에서 회복되는 행운을 얻는다. 그 행운도 잠시, 수감된 프랭크는 고도의 과학 기술이 탄생시킨, 동료 수감자와 100야드만 떨어지게되도 폭발하게 되는 무서운 폭탄 목걸리를 목에 달게 된다. 일명 '개목걸이(Wedlock)'. 더구나 떨어지면 터지게 하는 짝이 누군 지도 모른다. 그런데, 프랭크의 전과를 본 교도소장 워든 홀리데이(Warden Holliday : 스테판 토보로스키 분)은 프랭크를 추긍하여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으려는 음흉한 사람이다. 하지만 프랭크의 고집 때문에 뜻을 이룰 수 없자, 다른 방법을 생각한다. 한편, 감옥에는 트레이시 리그스(Tracy Riggs : 미미 로저스 분)이라는 여죄수가 있는데 프랭크에게 자신이 '개목걸이' 파트너라고 밝히지만 프랭크는 그녀가 탈출을 시도할 때까지 좀처럼 믿지 못한다. 하지만 부상한 프랭크를 운반하려던 차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A girl on the road to stardom fights the dehumanizing effects of Hollywood life.
A young couple leave a lake campsite on motorbike at the same time as a bus full of youths. The boy accidently loses a tent along the road which is picked up by those in the bus who offer a trade of the tent for his girl.
Mifti is a teenager as beautiful as she is reckless. Mentally unstable, fed up with her dysfunctional family, oblivious to the youthful world, and aware of the sexual magnetism she gives off with her peculiar appearance, she wanders through the dark path of several bohemian adults with questionable lifestyles.
Patterning himself after the American gangster John Dillinger, the criminal (Robert Hossein) is tracked by the inspector (Charles Aznavour), a former childhood friend. Plenty of gunplay and psychology is used to trap the killer. His only tender moments are spent with his girlfriend Stella (Virna Lisi). Dillinger is cornered by the police and kills several innocent victims in a crowd during the shootout. The mob decides to take things into their own hands as they approach the doomed man with a noose when he runs out of bull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