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가 금기시되던 멕시코. 대통령의 딸과 결혼한 의원이 비밀 클럽에서 젊은 남성과 은밀한 밤을 보낸다. 아무도 몰라야 할 그날의 이야기. 하지만 곧 뜨거운 스캔들이 멕시코 전역을 뒤흔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러시아의 젊은 귀족 안드레이는 아내의 반대를 무릎쓰고 군에 자원했다가 중상을 당한다. 그의 친구 피에르는 재산을 탐하여 시집을 온 엘렌과의 불화로 별거에 이른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후 아내의 죽음으로 실의에 잠겨있던 안드레이는 백작의 딸 나타샤에게 매료당하여 청혼을 하게 된다. 나폴레옹군의 전진으로 위기에 몰린 러시아를 구하기위해 안드레이와 피에르는 전장에 뛰어든다. 폐허화되었던 모스크바는 전력을 빼앗긴 나폴레옹군을 역습하여 마침내 승리를 거둔다. 모스크바로 돌아온 삐에로는 안드레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나타샤를 위로하다 그녀와 사랑이 싹트게 된다.
North Africa, World War II. British soldiers on the brink of collapse push beyond endurance to struggle up a brutal incline. It's not a military objective. It's The Hill, a manmade instrument of torture, a tower of sand seared by a white-hot sun. And the troops' tormentors are not the enemy, but their own comrades-at-arms.
After the death of Shaggy's Uncle Beaureguard, he, Scooby and Scrappy arrive at the late uncle's Southern plantation to collect the inheritance. But as soon as they arrive, they find it is haunted by the ghost of a Confederate soldier. With this spook on their tails while they solve riddles in search of the inheritance, they seek help from the Boo Brothers, a trio of ghost-exterminators to help catch this nasty ghoul.
1873년 형 모델 윈체스터 라이플은 서부를 평정한 명기로, 카우보이, 악당, 보안관, 병사, 인디언까지 모두가 탐내던 소총이다. 닷지 시의 와이어트 어프 보안관은 독립 100주년 기념 사격대회 우승 상품으로 바로 윈체스터 73을 내놓는다. 린 맥아담도 이 사격대회에 참가자로 등록하지만, 그의 목적은 상품보다 자신만큼 사격 실력이 대단한 총잡이를 찾아내는 것이다.
발 없는 새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날아다닐 수 밖에 없는 아비. 바람기 많은 그는 축구경기장 매표소에서 일하는 수리진을 매일 찾아온다. 수리진은 그를 경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끌리고 만다. 곧 이들은 사랑에 빠지고, 수리진은 아비와 결혼을 생각하지만 아비는 관심 밖의 일이다. 아비는 루루를 만나 또다른 사랑을 시작하고, 수리진과 멀어진다. 수리진은 아비의 집에 짐을 찾으러 갔다가 경찰관을 만나고 그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루루와의 사랑도 식어갈 때 쯤, 아비는 양어머니에게서 친어머니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필리핀으로 가는데...
4년 전 고의적으로 경찰을 살해하고 투항했던 글렌 그리핀이 교도소를 탈출한다. 그리핀의 동생 할과 조비시란 죄수가 합세해 간수를 때려 눕히고 탈출에 성공한 이 세 사람은 한적한 주택가를 은신처로 삼아 어느 집에 침입한다. 갑작스런 탈주범들의 기습에 아내와 남편, 딸 그리고 어린 아들은 인질로 잡히고 이들은 자정까지 여자친구가 돈을 가져오면 떠날 거라 위협한다. 이에 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과 탈주범들 사이에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한 쌍의 남녀가 진흙투성이 길 위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거리가 시끄러워지고 결국 남자는 체포된다. 남자는 수갑을 찬 채 끌려 가면서도 오로지 자신이 갈망하는 여인만을 생각한다. 영화는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전갈의 생태를 묘사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산적들, 사제, 군인, 관료가 차례로 등장하고, 영화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한 쌍의 젊은 남녀가 사랑을 벌인다. 이들의 사랑이 부르주아들에 의해 끊임없이 방해받는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요한 이야기인 셈인데,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영뚱하게도 사드 후작의 소설 <소돔의 120일>의 후일담으로 넘어간다. 여기에 등장하는 4명의 '패륜아' 중의 한명은 예수의 모습을 하고 있고, 영화의 마지막 이미지는 사막에 버려진 십자가이다. 이러한 이야기 사이사이에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부르주아의 삶의 단편들이 끼어들고, 자막과 대사, 음악은 이 영화의 공격대상이 무엇인지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황금시대>는 일부 좌파 지식인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격렬한 분노와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예수를 사드 소설의 주인공으로 묘사한 신성 모독적인 부분이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에 몰려온 극우단체 회원들은 영사막을 찢었고, 찢어진 영사막 위에 영화는 며칠간 계속 상영되었다. 결국 들끓는 여론과 카톨릭 교회의 압력에 따라 파리시 당국은 상영 금지 조치를 내리고 프린트를 압수하였다.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이 어딘가 불편한 서진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유진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Carol Hammond, daughter of a politician, has vivid nightmares involving sex orgies and LSD. In a dream, she murders a neighbor she envies and wakes up to a real investigation into her neighbor's murder.
Irene, a workaholic, is forced to re-evaluate her priorities after the suicide of her two best friends.
An obsessive, insubordinate homicide cop is convinced a serial killer is loose in the Hollywood area and disobeys orders in order to catch him.
베를린 외곽지대에서 중대한 군비축소 회의가 열리고 있는가운데 서로 협정을 체결하려는 찰나 테러리스트들이 들이닥친다. 이에 미국측 참모가 탄 차가 폭발하고 총격전이 벌어진다. 죠니 갤러퍼 중사는 보안실패에 대한 문책을 받고, 다시 "팩케이지"-군법회의에 회부된 군인을 미국으로 호송하는 문책성 인사를 받게 된다. 갤러퍼와 그의 포로인 월터 행크는 미 대통령과 소련 연방 사무총장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최초의 통제된 핵 실험장소인 시카고에서 만나 냉전을 종식시킬 핵 협정을 맺는 것을 축하하는 날이 다가오는데...
Divorced and demoralised, Amy Minsky’s prospects look bleak when she is condemned to move back in with her parents at the age of 35. Everyone wants to help but, as her patience level with advice is plummeting, a bold teenage boy enters her life, igniting her last bit of self-esteem.
마이크 둘리와 그의 네 발 달린 영리한 파트너, 제리 리가 새로운 액션 코미디에서 범죄를 소탕하러 돌아왔다. 둘리는 즐거운 은퇴식을 한 후 단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한 하이테크 컴퓨터 회사에서 무장 강도와 마주친다. 갑작스레 그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진짜 도둑이 잡힐 때까지 연금마저 지급이 정지된다. 이제 둘리와 제리 리가 나서는 사설 탐정이 되어 진짜 범인을 잡아야 할 차례이다. 사기꾼들과 위험한 미녀들이 등장하며 도난당한 마이크로칩을 찾는 황당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교통사고로 아내와 어린 딸을 잃고 농장에서 칩거하며 살아가던 에릭. 어느 날 그의 집에 도망쳐온 마약상이 들이닥치고 이들을 쫓던 경찰들과 벌이는 총격전에 휘말린다. 경찰 칼은 적에게 잡힌 동료 데이비드를 구하고, 오랫동안 쫓은 마약상 보스를 체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에릭에게 피하라고 조언하지만, 전직 군인이자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에릭은 자기 농장을 떠나지 않겠다고 자신도 돕겠다고 나선다. 살벌한 총질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하나둘씩 죽어 나가면서, 보스까지 나타나자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데…
주인공의 형은 군대에서 실종되었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주인공은 우연히 형을 만나게 된다. 죽은 형이 살아있는 상황....그러나 형에겐 무언가 비밀이 있고, 어찌나 고문을 당했던지 형의 몸은 아주 만신창이가 되어있다. 동생은 영문도 모른 채 너무나 급박한 형을 따른다. 총을 들고 한 오두막 집을 쳐들어가 둘이서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난동을 피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들은 형과 관계가 깊다는 것. 알고 보니 이곳엔 신비한 돌이 있는데 그것은 나찌 히틀러의 관심이었던 영생의 돌. 히틀러는 아주 오래 전 그 돌에 관한 연구를 하기 위해 한 학자를 보냈었던 것. 그러나 그 학자는 돌의 비밀을 자신에게 적용해 영생을 얻고 악마가 되어 살아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 가족들은 그 학자를 봉인하기 위해 그 오두막집에서 피의 제사를 드리며 그를 봉인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제물 중 하나가 형이었던 것. 잠시 후 그 악마가 봉인에서 풀려나게 되는데...
Durango, a debt collector, arrives in the town of Tucson, where he is hired by a bank director called Ferguson, who refuses to pay him his fee afterwards. Durango is thrown in jail on a false accusation but manages to escape and teams up with a Mexican bandit to get even with Ferguson, who has concocted a complicated plan to rob a shipment of gold belonging to the people of Tucson.
최고급 사립학교에 다니는 부유한 10대 소년과 친구들. 초자연적인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자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추악한 음모가 모습을 드러낸다.
A wealthy family is thrown into turmoil when the daughter falls for the family chauffeur and the son begins to keep company with a chorus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