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모자라지만 한없이 착한 젤소미나는 차력사 잠파노에게 팔려 조수 노릇을 한다. 잠파노는 가슴을 묶은 쇠사슬을 끊는 묘기를, 젤소미나는 춤을 보여준다. 잠파노는 젤소미나를 학대하지만 그녀는 그런 학대에도 불구하고 잠파노를 좋아한다.
Antonio, a policeman (carabiniere), has an order to take two children (Rosetta and her brother Luciano) from Milan to Sicily to an orphanage. Their mother has been arrested for forcing Rosetta (11 years old) to work as a prostitute. First the relation between Antonio and the children is tough, but it relaxes so they become temporary friends.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아드리아나는 배우가 되고 싶은 소녀다.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 알고 싶었던 소녀는 어느 날 작은 역할을 맡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그러나 비극적이고 수치스러운 일들만 생기고 꿈과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2015년 제7회 이탈리아영화예술제)
줄리에타(줄리에타 마시나)는 겉으로는 성공한 남편 조르지오(마리오 피스)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정숙한 부인이다. 지극히 평범한 외모와 성격의 줄리에타는 어머니, 친척들과 비교해도 너무 다르다. 어느 날 그녀는 결혼기념일에 남편의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그들과 빙 둘러앉아 ‘영혼과의 대화’를 나눈다. 자신에게 들려진 메시지 ‘너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는 쓰러진다. 이후 줄리에타는 여러 환상들을 겪으면서, 친구들과 모여 점성술이나 심령술에 심취하기도 하고 특이한 성격의 이웃 수지(산드라 밀로)와 어울려 보기도 한다. 그리고 15년간 함께해왔던 남편이 다른 직업모델 여성과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된다. 심야에 비밀스런 통화를 나누는 남편을 추궁하지만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인할 뿐이다. 나중에 정신과 의사의 도움으로 그녀는 사이코드라마에 참여를 하게 되고, 결국 그녀에게 들려준 정신과 의사의 충고는 ‘당신은 남편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았을 때, 그녀는 남편이 없는 곳에서야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September 1943: in the general confusion a thief dressed as a priest and a sergeant exchange clothes and roles.
Alberto, a newspaper man, tries a one-time shot of living the good life with the help of his penniless mentor.
Anna is a 1951 Italian drama film directed by Alberto Lattuada and starring the same trio as Bitter Rice: Silvana Mangano as Anna, the sinner who becomes a nun; Raf Vallone as Andrea, the rich man who loves her; and Vittorio Gassman as Vittorio, the wicked waiter who sets Anna on a dangerous path.
France, on the eve of the French Revolution. Henriette and Louise have been raised together as sisters. When the plague that takes their parents' lives causes Louise's blindness, they decide to travel to Paris in search of a cure, but they separate when a lustful aristocrat crosses their path.
A powerful rancher always protects his wild adult son by paying for damages and bribing witnesses, until his crimes become too serious to rectify.
Paolino, a teacher at an elementary school near Naples, appears nervous for a few days and his friends do not know why. The man is the lover of Assunta, the mother of one of his pupils, and he discovers that she has become pregnant.
영화의 도입부에서 재현되는 아름다운 청년들 사이의 동성애로부터 시작하여, 연이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하나같이 놀라움과 충격을 보여준다. 영화는 엔콜피우스(껴안는 사람, 마틴 포터), 그의 친구인 아실토(벌을 모면한 사람, 히램 켈러), 소년 지토네(이웃 사람, 맥스 본) 등 평판이 나쁜 세 모험가의 방황과 무분별한 행위들을 묘사하고 있다. 지토네를 사랑하고 있는 엔콜피우스는 친구인 아실토를 추궁하여 지토네를 돌려달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실트는 이미 지토네를 광대에게 팔아넘긴 후였고, 엔콜피우스는 광대에게서 간신히 지토네를 데려오지만, 다시 아실트가 그를 데려가 버린다. 그리고 여기에 부유한 속물이자 복합적인 인물인 트리말키오(마리오 로마놀리)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막대한 재산을 갖고 천박한 겉치레를 좋아하며 교양이 있는 체 허세를 부리지만, 감상적인 실수로 타고난 상스러움을 드러내는 주인공 트리말키오는 풍자문학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영화는 에피소드 속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끼워 넣기도 한다. 다시 말해 영화 속에 영화가 등장하고, 또 환상과 꿈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꾸며놓아 앞서 서술한 기본 골격을 제외하고는 그 이야기의 표면을 따라가기조차 쉽지 않다. 펠리니의 창작에 대한 광기마저 느껴지는 '사티리콘'은 ‘로마시대에 대한 환상 에세이’라고도 소개된다.
1912년 아서 코난 도일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무성영화. 폴라 화이트는 탐험가였던 아버지의 일지를 통해 지구상에 여전히 공룡이 생존하고 있음을 확신한다. 런던의 괴짜 교수에게 일지를 전하고 학술 회의 등에서 공룡 존재를 주장하지만 비웃음만 산다. 이에 그녀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공룡을 찾아 출발한다. 마침내 이 탐험대 일행들은 고원에서 선사 시대의 동물들을 발견하게 된다.
1934년, 마르세이유. 전편에서 죽은 벨몽도의 장례식에 마피아 패밀리들이 모인다. 친구인 프랑수와 카펠라의 복수를 다짐한 로슈 지프레디(알랭 들롱 분)는 결국 도시 전체를 장악하게 된다. 뮤직홀을 경영하기도 하던 알카자라는 서서히 복수를 시작하고, 새롭게 마르세이유에 뿌리를 내리려던 지오반니 볼폰의 심복인, 친구 카펠라의 살인자를 처단한다. 새로운 긴장이 도시를 감싸고 결국 두 집단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벌어지는데...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마이크와 디자이너인 마릴라는 휴양지에서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그곳에서 곧바로 결혼식을 치룬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을 기다리는 현실은, 그들의 생활이 그동안 얼마나 달랐으며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 게다가 마이크는 아내 마릴라가 자신의 분야에서 굉장히 성공한 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결국 그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도하는데... 에서 낭만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그레고리 펙과, 험프리 보가트의 아내이자 수차례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매력적인 여배우 로렌 바콜 주연의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 등으로 유명한 빈센트 미넬리가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그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DVD) 1950~60년대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라면 입어보지 않은 이가 없을 만큼 유명했던 의상 디자이너 헬렌 로즈의 개인적 체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두말할 필요 없는 두 배우, 그레고리 펙과 로렌 바콜 주연의 고전적이면서도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시네마테크부산)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세 젊은이들의 이야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돈 때문에 친구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는 고등학생들을 다루고,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담배 밀수와 얽힌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세 번째 에피소드는 살인 사건의 이야기를 신문사에 팔려고 하는 가난한 시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Mato Grosso do Sul, Brazil, the present. When a young Guarani-Kaiowá woman commits suicide, Nádio leads his community to form a protest camp on the borders of a local farm that sits on their ancestral burial ground.
The lives and romances of three sisters in a musical family; the youngest daughter's life is complicated by the subsequent arrival of a charming composer and a cynical music arranger.
Marco is married to Carla, a rich businesswoman. She's off to Geneva for two days; he has a tryst with Monique, a Swedish air hostess. Carla's flight is canceled, so she heads home about to catch Mario en flagrant. Mario's salvation is Enrico, an old school mate and hapless salesman who shows up to beg Mario to buy toilets so he won't lose his job. Mario signs an order in exchange for Enrico's posing as Monique's husband. Carla invites them to stay overnight and join a business dinner party catered by Enrico's wife, Matilde. Enrico spends the evening trying to avoid her, Mario spends it chasing the willing Monique, and Carla wants to close a deal. Can this farce end happily?
코브라 독침으로 세 남자를 살해한 용의자의 유품에서 실종된 언니 다이아나의 사진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실라는 언니를 찾아나서기로 결심한다. 언니의 행적을 수소문하던 그녀는 다이아나가 존스라는 교주에게 빠졌다는 사실을 알고 뉴기니아 정글에 있는 존스 사원으로 마크와 함께 떠난다. 정글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뉴기니아의 한 원주민 마을에서 그들을 맞는 것은 강간과 윤간, 인육을 먹는 식인종, 교주를 거역한 자에 대한 끔찍한 보복, 교주에게 바쳐지는 소녀의 제물 등 충격적인 현장들 뿐이다. 다이아나를 탈출시키기 위해 거짓으로 교주를 따르는 척하며 기회를 엿보던 실라와 마크는 존스와 그를 추종하는 원주민들의 행태와 끔찍한 의식에 경악하는데...
제 2차 세계대전 독일, 가족을 잃은 소년 토마스는 소련과 싸우는 전선에 배치된다. 격렬한 시가전이 끝나자 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토마스 뿐. 그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영국인이면서 나치 친위대에 소속된 스톤 중사였다. 친위대와 함께 소련에 무모한 게릴라 공격을 가하던 토마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패전과 소련군이 조국을 유린하는 모습이었다. 토마스는 주변의 현실에 헛돈다. '이게 전쟁의 결과'란 말인가? 그런 토마스 앞에 소련의 탱크가 멈춰 선다. 곧바로 군사학교로 연행된 토마스는 KGB 첩보원으로 영국에 잠입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목숨을 위해 스파이가 될 것인가, 진심을 위해 저항할 것인가! 토마스는 의외의 결단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