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자신이 재직 중인 바네트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는 몇 달만을 비워뒀던 대학 연구실에서 오래 전에 도착한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고고학에 관심 많은 학생들을 피해 겨우 창문으로 빠져나온 존슨 박사는 윌터 도노반이라는 사람을 만난다. 도노반은 자신이 앙카라 북쪽에서 발견한 반쪽짜리 신의 석판의 탁본을 보여주며 헨리 박사의 일기장을 참고로 나머지 반쪽 석판과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다는 술잔 성배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인디아나 존스는 아버지 헨리 존스 박사가 나치에게 납치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니스로 달려가는데...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를 맞는다. 빌 케이지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다시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는 것.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 것이다.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간다.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 불리는 프랑스 남동부의 그라스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그르누이.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독신녀 재키 브라운은 멕시코와 미국 간 노선의 민항기 스튜어디스다. 그녀는 무기 밀매상인 오델 로비의 돈을 미국으로 밀반입해주며 부수입을 올린다. 어느날 재키가 공항 세관에서 체포된다. 혐의는 현찰 5만 달러와 코카인 소지죄다. 특별 수사관 레이 니콜렛은 재키를 집요하게 신문하고 재키는 졸지에 직장을 잃고 알거지 신세가 된다. 레이 니콜렛은 재키가 오델이 있는 아지트를 불면 혐의를 벗겨 주겠노라며 미끼를 던진다. 한편 오델의 하수인인 보만이 음주운전과 불법무기 소지죄로 구속된다. 오델은 보만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맥스를 보석금 위탁 중개인으로 위장시켜 보만을 석방시킨다.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 주먹왕 랄프. 30년째 매일같이 건물을 부수며 직업에 충실해왔지만, 악당이라는 이유로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에게 인정 받는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급기야 자기 게임을 이탈하여 다른 게임으로 들어가는 랄프! 슈팅게임 ‘히어로즈 듀티’를 거쳐 레이싱 게임 ‘슈가 러시’에 불시착하는 랄프는 과연 게임 세계의 새로운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랄프가 떠난 후 고장 딱지가 붙은 ‘다고쳐 펠릭스’ 게임은 오락실에서 퇴출될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더그의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 세 명은 함께 라스베가스로 총각 파티를 떠난다. 멋진 호텔에서 한껏 즐거운 밤을 보낸 이들은 아침에 친구인 더그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다. 아무 생각도 해낼 수 없던 이들은 지난 밤 만났던 사람들에게 친구를 수소문하고 우여곡절끝에 그를 결혼식장에 데려간다.

여고생 캐리는 병적일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파이퍼 로리)의 순결 강요와 친구들의 따돌림 속에서 외롭게 산다. 이런 캐리에게는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 어느날 캐리는 파티에 초대받지만 친구들의 음모로 돼지피를 뒤집어쓰게 된다. 웃음거리가 된 캐리는 초능력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복수를 한다. 엄마는 캐리가 돌아오자 남자들과 어울렸다는 이유 때문에 칼로 찌르려 하는데...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 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는 트럼프의 계속되는 트위터 공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 한편 동료 앵커인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은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 뉴스 회장을 고소하고, 이에 메긴은 물론 야심 있는 폭스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데...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레아 장군의 저항군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마지막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 저항군은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를 과거의 영웅 루크에게 보낸다. 레이는 우여곡절 끝에 루크를 찾아내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레아의 아들 벤 솔로가 퍼스트 오더의 실세 카일로 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루크는 함께 떠나자는 레이의 제안을 거절한다. 한편 레이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카일로 렌과 교감할 수 있게 된다.

카바니 마르첼로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형 젠나로를 따라 조직에 가입한다. 밝고 멋들어진 그는 알라인 델론으로 불리며 투쟁심을 키운다. 그러다 단호하고 고집이 센 로사와 사랑에 빠지고, 가정에 충실한 사랑스러운 남편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밖에선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는 그. 마르첼로는 부정으로 얻은 것들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인가?

Some Say No is a new Italian comedy with a very serious subject: the way the country's society is corroded by favoritism that pushes inferior people to the top in virtually every field. In Florence, three thirty-somethings band together to wage their own war on the system. Each of them is a person of talent who has been pushed out by "favorites" or raccomandati, people who have muscled in on the promotions they ought to have gotten by pulling strings.

Pietramezzana, a remote village in the Lucan Dolomites, is likely to disappear. Its inhabitants, led by the volcanic Dominic do not give up and, believing that the opening of a factory may be the solution to all their troubles, they want to make sure that the project is successful ...

Three pairs of friends relationships go from good to bad and back again. Several couple fall out over girls, boys and work. Can all these couples settle their differences and be friends again?

Two temp workers, a pensioner and an old bully discover the sport of curling by chance and, convinced of their potential, plan to compete at the 2006 Winter Olympics in Turin.

Three kids and their Dad move from L.A to Edmonton. When they go shopping at West Edmonton Mall they find counterfeit cash. They inadvertently help catch the crooks, and later make a discovery about Santa

2차 세계대전, 인상파 거장 모네의 ‘건초더미, 황혼’이 사라지고, 이후 이 작품은 세계 미술역사상 최고의 미스터리로 남는다. 이 미스터리로 희대의 사기극을 설계한 해리 딘(콜린 퍼스). 치밀한 작전을 위해 배짱 넘치는 위조 전문 화가(톰 커트니)와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림의 행방과 관련된 장교의 손녀 PJ(카메론 디아즈)까지 섭외한다. 이들의 작전으로 행방이 묘연했던 모네의 ‘건초더미, 황혼’이 정체를 드러내고, 이에 글로벌 미디어 재벌이자 명작 수집광 샤번다(알란 릭맨)와 감정사 마틴(스탠리 투치)이 그들에게 접근하는데…

A common day in the actual Italy, narrated by the different stories of seven different people, it's the starting point for an overview to the 21st century's italian society, among corrupt politicians, unfaithful husbands, hardcore soccer fans and dishonest business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