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comedy is about one average family. The father works as master in the factory and his son is studying on high school. One day father must start to visit the evening school. It's the same school as his son visiting. The lives both students are connecting together. The son must teach the math and physics his own father. The father getting to know, that the life of the students is not simple as he supposed.

빈 집에 갇힌 여자와 빈 집을 여는 남자 태석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집을 돌며 열쇠구멍에 전단지를 붙인다. 그리고 오랫동안 전단지가 떨어져 나가지 않은 집을 열고 들어가 얼마간을 살고 나온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던 태석은 어느 한 빈 집에서 멍 투성이의 한 여자를 만난다. 남편의 집착과 소유욕 때문에 피폐해지고 망가진 채로 유령처럼 살아가는 여자 선화. 하지만 태석은 그녀를 남겨둔 채 서둘러 집을 빠져 나온다. 그러나 자신을 데려가 주길 바라는 것 같던 선화의 공허한 눈빛을 떨쳐버릴 수가 없던 태석은 다시 그녀의 빈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태석은 남편의 강제적인 탐닉에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선화를 보고야 만다. 참을 수 없는 광경 앞에 태석은 그만 손에 잡힌 3번 아이언 골프채를 휘둘러 선화를 구해 도망친다. 태석이 그래왔던 것처럼 함께 전단지를 붙이고 빈집을 찾아 들며 지내는 두 사람. 새로 들르는 집마다 마치 늘 살아왔던 것처럼 어질러진 빈집을 치우고 망가진 물건들을 고쳐놓는 태석을 보며 선화는 처음으로 자신이 비어있지 않은 집에 있는 것 같은 따스함을 느낀다. 태석 역시 조금씩 웃음을 찾아가는 선화를 보며 그녀에게 점점 끌리게 된다. 액체가 섞이듯 어느 사이엔가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느끼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그런 어느 날, 우연히 찾아 든 빈 집에서 싸늘히 버려진 노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 두 사람은 정성껏 장례를 치러주고 남겨진 빈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꿈꾼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이 들이닥치고 두 사람은 경찰에 연행된다. 선화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태석에게 납치와 살인, 무단 가택 침입이라는 혐의를 씌운다. 돈으로 형사와 깡패를 매수한 민규 앞에 처절히 무너지는 태석과 반항도 못하고 집으로 끌려온 선화. 태석은 어떻게든 선화에게 돌아가려 하고 선화 역시 태석을 찾아 지난 날의 빈 집들을 찾아 나서는데…

Three middle-aged go for a vacation into the mountains with their children. How will they cope with their youngsters every-day needs without their wives? The annual men's ride of three fathers becomes something like a kindergarten in the winter countryside due to the wives' vigorous intervention. It turns out that in certain situations, fathers make better moms than moms themselves, which is especially true when moms aren't in sight. Their parenting methods are very peculiar and cause a lot of confusion and hilarity...

1994년 르완다 수도 키갈리. 후투족 출신 대통령이 두 부족의 공존을 위해 평화 협정에 동의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후투족과 투치족의 대립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평화 협정의 진행을 돕기 위해 UN군이 파견되었고, 수많은 외신 기자들이 이 역사적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르완다로 몰려들었다. 르완다의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의 호텔 지배인인 폴 루세사바기나(돈 치들)는 평화 협정과 관련하여 밀려드는 취재 기자와 외교관들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랑 받는 가장이자 지배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폴은 하루빨리 르완다가 안정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르완다의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하는데...

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꿈을 잊지 못해 날마다 더블린 번화가에서 거리의 악사를 자처하는 남자(글렌 한사드)는 자신을 버리고 런던으로 떠나간 옛 여자를 잊지 못한다. 체코에서 온 소녀(마르게타 이르글로바)는 늘 해사한 얼굴로 행인들에게 꽃이며 잡지를 권하지만, 어린 딸과 어머니를 부양하는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다. 고향에서는 피아니스트였지만 현재는 맘좋은 피아노숍 주인의 허락으로 하루에 한 시간씩 연주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소녀는 자학과 자조를 모른다. 무기력한 일상을 떨치지 못하던 남자는 소녀와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데모 음반을 녹음하기에 이르는데...

1940년대 나치 점령 하의 체코를 무대로 한 로맨스 드라마. 의학도 엘리스카는 시골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의 애인은 준수하고 성공한 외과의사 리차드로, 두 연인은 함께 일하면서 비밀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 조직은 게슈타포에 의해 발각되고 조직원 모두는 죽음에 이른다. 리차드는 도망쳐 버리고, 엘리카는 홀로 안전한 장소에 숨어들어야 한다. 엘리카에게 목숨을 빚졌던 환자 조자는 150년의 광대한 자연을 품고 있는 자신의 거주지로 엘리카를 데려가고, 그들은 부부 행세를 한다.

Two students from the Czech Film Academy commission a leading advertising agency to organize a huge campaign for the opening of a new supermarket named Czech Dream. The supermarket however does not exist and is not meant to. The advertising campaign includes radio and television ads, posters, flyers with photos of fake Czech Dream products, a promotional song, an internet site, and ads in newspapers and magazines. Will people believe in it and show up for the grand opening?

신해혁명 직전, 혼란했던 중국 북경을 배경으로, 외국 차관을 도입해 군력을 증강하고 급기야 황제가 되고자하는 원세개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젊은 혁명가들이 힘을 합친다. 총독의 딸이자 외국 유학을 마치고 반란군과 협력하기 위해 돌아온 조운 (임청하), 재물 욕심이 많은 떠돌이 가수 상홍 (종초홍), 남자들만 연기할 수 있는 경극 연기에 미련을 못 버리는 경극단장 딸 백뉴 (엽천문), 우연한 계기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세 여인이 혁명을 위해 손을 잡게 되는데...

로마제국이 최후를 맞이하는 격변의 시기,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으로 가득찬 이들은 거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세기의 여인, 천재 천문학자 히파티아(레이첼 웨이즈)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 오직 진리만을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운다. 한편, 스승 히파티아를 향한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레스테스(오스카 아이삭)는 결국 권력을 선택하고, 신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을 전쟁으로 몰아넣는 주교 시릴은 자신의 길을 방해하는 히파티아를 처단하기 위해 온갖 음모를 계략한다. 노예의 신분으로 히파티아를 사랑했지만, 이룰 수 없는 운명 앞에 신을 택했던 다보스(맥스 밍겔라)는 죽음의 위기에 놓인 히파티아를 위해 마지막 순간 가장 비극적인 사랑의 방식을 선택하는데… 과연,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력과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역사를 뒤흔든 전쟁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아버지의 눈 수술 비용을 핑계로 형과 만난 죠니는 형에게 배운 도바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마침내 그리스 패거리와 대결, 카지노와 포커 게임으로 모든 돈을 싹쓸이 하고 해군과 함께 그리스 일당을 일망타진한다. 이제 남은 돈은 백만달러, 두 형제는 마지막 내기를 벌여 돈을 차지하고자 하는데...

1983년, 체코슬로바키아 작은 마을의 초등학교에 마리아 드라즈데초바라는 여교사가 한 학급의 담임으로 부임한다. 학교 공산당 대표당원인 교사 마리아는 첫날부터 학생들에게 부모의 직업을 조사한 후 가사노동에서 연애까지 개인적인 일로 착취를 일삼기 시작한다. 이를 거부하는 부모의 학생에게는 최저점의 성적과 인신공격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결국 한 소녀가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분노한 학부모들이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탄원서를 제출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혜택을 본 아이들의 부모들은 소극적이다. 또 이후에 받을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으로 서명하기를 주저하는데, 과연 탄원서는 접수 될 수 있을까? 막강한 권력에 맞선 작은 외침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모든 생명이 잿빛으로 변해가고, 물 한 모금조차 얻기 힘든 인류. 멸망의 위기에 놓인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열쇠 둘러싼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지상 최후의 문명 도시로 이를 전달하기 위해 지키려는 자, 일라이. 그리고 세계 지배를 위해 이를 빼앗으려는 자, 카네기.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데…

Artist Bedřich Mára (Bolek Polivka) is unable to find much secure work due to his public antagonism toward the ruling Communist Party. He has a wife and two children. Life begins to change when art historian Alois Fábera (Jiři Pecha) begins working on a piece about Bedřich, leading to a job offer from a Party official. Things are looking up, until the wrong people hear portions of the historian's writing.

숫기 없고 요령 없는 존재감 제로 사이먼(제시 아이젠버그). 회사의 상사, 동료, 심지어 가족에게까지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며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사이먼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꿈의 이상형 한나(미아 바시코브스카)를 만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제대로 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먼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지만 완벽하게 같은 모습을 한 '분신' 제임스(제시 아이젠버그)가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섹시한 매력을 가진 제임스는 순식간에 회사의 인기남이 되고 사이먼의 멘토를 자청하며 그를 돕지만, 이내 사이먼의 삶까지 파고 들며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한다. 같지만 서로 다른 사이먼과 제임스, 그리고 한나. '사랑' 이라는 달콤한 악몽에 빠져버린 이들의 운명은 점차 복잡해져 가는데...

광고 촬영 중에 신비로운 모델을 만난 스타 언론인. 교사가 본업이지만 아빠 빚 때문에 모델 부업을 뛰는 그녀에게 반한다. 덕분에 그간의 인생 선택을 돌아보기까지. 플레이보이로 무책임하게 살아온 삶, 이제 바꿔볼까?

신과 인간 사이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데미갓들이 모여 훈련 받는 데미갓 캠프. 어느 날, 사악한 신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봉인을 풀고 부활해 신과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려 한다. 이 때문에 데미갓 캠프는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에 퍼시는 아나베스, 그로버, 타이슨과 함께 신과 인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에 숨겨진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The congenial Vojta is bashful and his family is batty. His short-tempered father, who once failed to swim the English Channel, wants him to be a competing swimmer and his loving mother, a former child ice revue star, sees a talented pianist in her son. But Vojta has completely different priorities - most of all his red-haired classmate Ela, an enchanting synchronized swimmer who is leaving for Paris in November. If Vojta doesn't do something radical, and fast, Ela will disappear behind the Iron Curtain forever. The year is 1989.

A son obsessed with solving the murky death of his father arranges a rafting expedition down the same treacherous river where the tragedy took place.

Since his wife's death, Arthur, a peculiar and severe surgeon, cloisters his teen daughter Lucille inside a strange mansion. Desperate, Lucille tries to commit suicide and ends up with her face completely burned and bandaged. Arthur, with the assistance of his aunt, prepares a weird skin graft in order to give back Lucille a face, a face that resembles his beloved and deceased wife. To take care of her, the father then hires Joan, an attractive nurse with a somber past. Lucille and Joan start a forbidden and passionate love af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