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 alone after her mother runs off with another man and her father kills himself, Elena attempts to make a new life for herself in a new city. Believing he's a friend, Elena goes to dinner with "Pretty Boy" Lucio, but he drugs her champagne and sells her to Rosaura, who runs a brothel out of her nightclub. Elena becomes a sensation as a dancer, but all the while she nurtures plans of revenge against those who have conspired against her.

아녜스 바르다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온 해변으로 돌아와 일종의 자화상과 같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그녀는 자신의 영화와 이미지, 르포르타주를 인용하면서 스스로를 상영한다. 그녀는 무대 사진 작가와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으로서의 출발, 자끄 드미와 함께 한 삶, 페미니즘, 쿠바, 중국, 미국으로의 여행, 독립 프로듀서로서의 삶, 가족생활을 유머와 감동 속에서 펼쳐 보인다.

외딴 별에 홀로 남은 소년 삐엘을 구하라! 신비로운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스틱 어드벤처 살인말벌떼의 습격을 받고 아빠와 함께 뻬르디드 행성에 불시착한 ‘삐엘’. 상처가 깊은 아빠는 우주선 선장인 친구 ‘자파’에게 구조요청을 보내두고, 유일한 통신수단인 마이크를 건네며 삐엘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다. 자파는 뒤늦게 구조신호를 발견하고 푸른 혜성의 자기권으로 황급히 항로를 수정한다. 국보를 빼돌려 달아나는 길에 잠시 자파의 우주선을 타고 있던 ‘마통’ 왕자는 예정 목적지를 벗어나는 것에 심하게 반발하지만 자파는 왕자의 반발을 일축하고 뻬르디드의 지리에 밝은 베테랑 모험가 ‘실바드’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실바드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꼬마 외계인 ‘자드’, ‘율라’와 함께 자파의 우주선에 오른다.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삐엘은 마이크를 통해 자파 일행의 보살핌을 받으며 행성의 이곳저곳을 탐험한다. 반짝이는 신기한 열매들을 맛보느라 배고픈 줄도 모르고, 커다란 딸기처럼 생긴 과일즙을 마시고는 나른하게 취하기도 하며, 귀여운 동물을 따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삐엘이 혼자놀기에 지칠 즈음, 항로 변경에 앙심을 품은 마통 왕자는 마이크를 통해 삐엘을 위험한 호수로 유인하고, 이내 자파의 눈에 띄어 감금되는데... 자드와 율라는 마통 왕자의 사악한 속마음에서 풍겨나오는 악취를 견디다 못해 그를 지옥과 같은 행성 감마 10으로 보내버리기로 한다. 그러나 왕자를 벌주려던 자드와 율라의 계획은 의도와는 크게 벗어나, 왕자는 물론 그를 따라나선 자파까지 감마 10의 얼굴 없는 괴물들에게 사로잡히고, 두 사람 모두 개성을 파괴하는 괴물들의 의식에 제물로 바쳐지고 만다. 잘못을 깨달은 마통 왕자의 희생으로 최악의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크고 작은 모험을 겪는 자파 일행. 그들이 가까스로 뻬르디드 행성에 닿을 무렵, 삐엘은 또 한 번 무시무시한 살인말벌떼의 습격을 당하는데... 과연 이들은 삐엘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Two barge skippers fall in love with the same woman.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매기. 어느 날, 그녀가 외출한 사이 집에 불이 나고, 첫째 아이가 다치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사회복지부는 미혼모에다 노동계층인 그녀가 아이를 키우기에 부적격하므로 아이들을 떼어놓아야 한다고 판정하는데…

이자는 스물 한 살.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도시에서 도시로 떠돌아 다니며 틈틈이 자신이 만든 카드를 팔아 생계비를 번다. 낯선 도시 릴르로 친구를 찾아왔지만 친구는 벨기에로 이미 떠난 뒤 갈 곳 없는 그녀는 공장에 취직하고 그 곳에서 동갑내기 마리를 만난다. 그늘진 얼굴에 말이 없는 마리는 이자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지내는 것을 허락하지만 사실 그 아파트는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어느 모녀의 것. 혼수상태에 놓인 모녀가 죽기라도 하면 금방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갈 상황이다. 외향적이고 남을 보살피기 좋아하는 이자와 예민하고 연약한 마리.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이지만 둘은 금세 친구가 된다. 일이 서툰 이자가 해고당하자 마리도 함께 직장을 그만 둔다.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배회하던 둘은 나이트 클럽 기도인 샤리와 후레도를 만나 함께 어울려 다니고 돈이 필요한 마리는 사랑하지도 않는 샤리와 함께 관계를 가진다. 이자는 다른 일을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마리는 세상과 단절된 채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빠져든다. 어느날 마리는 나이트 클럽 주인인 크리스를 만난다. 매력적인 외모와 부를 겸비한 그에게 매료된 마리는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인 걸 알면서도 점점 집착하게 되고 그런 마리를 사랑하는 샤리는 묵묵히 옆에서 지켜만 볼 뿐이다. 이자는 안타까움과 걱정어린 마음으로 마리에게 충고하지만 오히려 둘은 크게 다투고 급기야는 이자가 집을 나가게 되는데.

한 때,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친한 선배 영호를 만나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성준은 전에 알던 여배우를 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인사동까지 내려와 혼자 막걸리를 마시는데 앞 좌석에 앉은 영화과 학생들이 합석을 하자고 하고, 술이 많이 취한 성준은 옛 여자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다음날인지 아니면 어떤 날인지 분명치 않지만, 성준은 여전히 북촌을 배회하고 있고, 또 우연히 전에 알던 여배우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친한 선배를 만난 성준은 선배의 후배인 여교수와 셋이서 [소설]이란 술집을 가게 되는데, 술집 주인은 성준의 옛 여자와 너무나 많이 닮았다. 그리고 다음날인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날인지 분명치 않고, 성준은 선배와 [정독 도서관]을 찾아가 이야길 나누고 전직 배우를 만나 술을 마신다. 그들에게 다시 같은 여교수가 합류하고 네 사람은 [소설]이란 술집을 가게 된다. 성준은 술김에 그 술집의 여주인과 키스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인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날인지 분명치 않을 날의 아침이 시작된다.

할 하틀리의 장편 데뷔작으로, 대학 입학을 앞둔 소녀의 시행착오와 성장을 담은 코미디 영화. 핵폭발과 종말 위기론에 집착하는 소녀 오드리는, 오래전에 첫사랑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소문의 주인공인 전과자 조시와 사랑에 빠진다.

대학생 아나와 토마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뜨거운 격정으로 서로를 탐닉한다. 부모의 반대와 정신적 문제에도 서로에게 더 깊이 들어가고 미친 듯이 중독되는데… 지독한 격정에 빠져든다!

Late 19th century Japan: a studio photographer who always captures his clients’ best smile. One day he tries to coax a smile out of a little girl, but… A nostalgic tale of a relationship that transcends wars and disasters.

A fairy tale about a conceited young man and a young woman with a tyrannical step-mother, who must overcome magical trials in order to be together.

As his country is gripped by revolution and war, a Ukrainian victim of the Chernobyl nuclear disaster discovers a dark secret and must decide whether to risk his life and play his part in the revolution by revealing it.

Del is a song writer for the obnoxious Mr. Mega, and in love with Didi, Mega's secretary. His quest to write a hit tune brings him to the wacky world of Flooby Nooby, where he just might learn to write songs from the heart. Preserved by the Academy Film Archive in 2016.

In this surrealistic and free-form follow-up to the Monkees' television show, the band frolic their way through a series of musical set pieces and vignettes containing humor and anti-establishment social commentary.

Porter's sequential continuity editing links several shots to form a narrative of firemen responding to a house fire. They leave the station with their horse drawn pumper, arrive on the scene, and effect the safe rescue of a woman from the burning house. But wait, she tells them of her child yet asleep in the burning bedroom...

After she has been dumped by her boyfriend, Pauline allows her sister to take her to a palace on the Italian Riviera. Instead of savouring the delights of a carefree existence, Pauline prefers to take on the role of an amateur sleuth, convinced that a crime has been committed in the environs. She ropes a handsome lifeguard into her investigation...

별난 매력의 세 소녀 바이올렛, 로즈, 헤더는 신세대답게 캠퍼스 내 남성우월주의에 당당하게 맞서며 어려움에 직면한 친구들을 돕는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들과 얽히고설킨 관계가 의도하지 않게 소녀들의 우정을 위협하는데. (2012년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친구 사이인 두 여배우. 한 사람만 배우로 잘나가는 가운데, 우정을 회복하려 여행길에 오른다. 두 친구는 곪아 터진 분노를 드러내지 않고 지나칠 수 있을까?

This zany send-up of teen slasher flicks features a maniacal psycho known as the Breather, who stalks –and murders– promiscuous students at a suburban high school. The fanatical killer's unusual weapons include paper clips, blackboard erasers and eggplants.

Intrepid photographer Emanuelle is taken deep into the Amazonian jungle to search for a cannibalistic tribe long believed to be extin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