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 대전 당시 대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카지는 군대에 집영되는 대신 광산에 가서 군대에 납품할 광물들을 생산하는 광산의 간부로 발탁된다. 군대 입대 때문에 하지 않으려고 했던 결혼을 하고 부인인 미치코와 함께 광산으로 간다. 양심으로 똘똘 뭉친 카지는 그곳에서 일본인에게 당하는 중국 노동자들의 생활개선과 동시에 포로로 잡혀온 중국 노동자들의 인간적인 생활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일본군과 광산의 다른 간부들과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결국 일본군에 눈 밖에 나서 군대에 입영되게 된다.
퐁텐느는 독일군에게 포로로 붙잡힌 레지스탕스 대원. 수용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이미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다. 하지만 그는 탈출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않는다. 사방이 꽉 막힌 답답한 감방 안에서 퐁텐느는 치밀하고 집요하게 탈출 준비를 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독일군 측으로부터 곧 처형을 당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제 퐁텐느에게 탈출이란 자신의 생명을 구할 절대절명의 과제로 다가온다. 그러던 그에게 또 다른 곤혹스런 문제가 생긴다 그의 방에 다름아닌 조스트라는 어린 소년이 갑자기 들어오게 된 것. 퐁텐느는 고민한다. 그는 스파이일까? 성공적인 탈출을 감행하기 위해선 그를 죽여야 하는 것일까?
The building of a railroad under tough conditions from searing heat to freezing cold in the Sonora desert provokes clashes of passion and struggles between the engineers and the workers at the campsite. The workers also contend with sudden dust storms that are called the 'black wind'. Based on true events.
A man wanders into a seemingly deserted town with his young son in search of work. But after a bit of bad luck, he joins the town's population of lost souls.
퇴역 군인인 하이드(Norman Hyde: 잭 호킨스 분)는 본성은 나쁘지 않지만 말이 많은 노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다시 사회에 나가기로 결심을 한다. 군대에서의 지위를 이용해 참모들의 기록을 입수한 그는 계획하고 있는 일에 필요한 적임자를 한 명씩 찾는다. 그가 고른 6명의 퇴역 군인들은 모두가 자기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지만 모두 불명예스러운 일이나 비양심적인 일로 군을 빨리 떠났던 사람들이다. 하이드의 계획이란 바로 은행 강도였는데...
트로이 전쟁의 승리자인 그리스 연합군의 총사령관 아가멤논의 딸 엘렉트라(이렌느 파파스 분)에 관한 이야기. 아가멤논은 트로이로 향하는 바람이 불지 않자 신탁에 따라 맏딸인 이피게네이아를 신의 제물로 바쳤는데, 이 때문에 아가멤논은 부인인 클뤼타이메스트라(알레카 캣셀리 분)의 원한을 샀다. 10년 후 전쟁에서 승리한 아가멤논이 고국인 아르고스로 돌아오자 클뤼타이메스트라는 정부인 아이기스토스와 함께 남편인 아가멤논을 살해하고, 아이기스토스가 왕위에 오른다. 아가멤논이 살해되자마자 아가멤논의 늙은 하인이 남동생인 오레스테스(야니스 페르티스 분)를 빼돌려 오레스테스는 머나먼 곳에서 성장을 하고, 엘렉트라는 그대로 남아 성에 갇혀 살았다. 아이기스토스는 엘렉트라가 귀족의 자제와 결혼해서 아가멤논의 원수를 갚아줄 아들을 낳을까봐 두려워 엘렉트라를 가난한 농부와 결혼시킨다. 몇 년 후 청년으로 성장한 오레스테스가 시골 마을로 엘렉트라를 찾아가고, 둘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로 결심한다. 축제가 한창일 때 오레스테스는 아이기스토스를 살해하고 시체를 엘렉트라에게 가져가지만, 엘렉트라는 아버지의 원수를 완전히 갚으려면 어머니까지 살해해야 한다고 한다. 엘렉트라는 아들을 낳았다는 거짓말로 클뤼타이메스트라를 자신의 오두막으로 유인한 뒤 오레스테스에게 어머니를 살해하라고 부추긴다. 그러나 엘렉트라의 부추김 때문에 어머니를 살해했지만, 오레스테스는 자신의 행위에 회의를 느끼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이기스토스를 살해한 오레스테스에게 박수를 보냈던 사람들은 오레스테스가 어머니인 클뤼타이메스트라까지 살해하자, 엘렉트라와 오레스테스를 먼 곳으로 추방한다.
일본어에 서툴지만 일본에 가고 싶어하는 태국인 여자, 태국어에 서툴지만 태국에 머물고 싶어하는 일본인 남자. 기막힐 정도로 정리 정돈을 안 하는 여자, 갑갑할 정도로 깔끔한 남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다른,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어느 날, 좁은 듯 넓은 이 지구에서 우연히 조우한 그들의 사랑이 선명하게 시작된다.
서부 개척시대의 황량한 서부에는 개척자 남성들과 결혼할만한 여인들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가이드 벅을 고용해 저멀리 동부에서 아내감을 구해와 줄 것을 의뢰한다.
"Le Dabe" retired many years ago and now he lives in the Tropics where he owns stables and horses. He is a very rich man. He was the king of all money counterfeiters. He is contacted from Paris to organize a new job. He says no. But when he finds out the the currency that should be counterfeited is the Dutch florin, he accepts immediately. He retired after having counterfeited 100 florin notes just before the Queen Wilhelmina retired them from circulation. He flies to Paris. But the gang is not to be trusted, at least not all of them.
On a winter's day, a woman stretches near a window then sits in a bathtub of water. She's happy. Her lover is nearby; there are close ups of her face, her pregnant belly, and his hands caressing her. She gives birth: we see the crowning of the baby's head, then the birth itself; we watch a pair of hands tie off and cut the umbilical cord. With the help of the attending hands, the mother expels the placenta. The infant, a baby girl, nurses. We return from time to time to the bath scene. By the end, dad's excited; mother and daughter rest. Preserved by the Academy Film Archive in 2013.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조는 현재 거물 갱스터 터커 밑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터커는 숫자 도박의 번호를 조작해 거금을 손에 넣으려 하고, 조는 이 사실을 알고 마음에 갈등을 느낀다. 아브라함 폴론스키 감독의 데뷔작. 이후 감독은 반국가행위조사위원회에서 증언을 거부함으로써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가명을 쓰는 등 연출 활동에 제한을 받아야 했다.
A private detective is hired to find a missing man by his wife. While his search is unsuccessful, the detective's own life begins to resemble the man for whom he is searching.
When a domestic counselor's ex-wife attempts to move to the other side of the country with their son and new boyfriend, he decides to do whatever is necessary to keep it from happening.
Straub-Huillet’s first color film, adapts a lesser-known Corneille tragedy from 1664, which in turn was based on an episode of imperial court intrigue chronicled in Tacitus’s Histories. The costuming is classical, and the toga-clad, nonprofessional cast performs the drama’s original French text amid the ruins of Rome’s Palatine Hill while the noise of contemporary urban life hums in the background. Their lines are executed with a terrific flatness and frequently through heavy accents; the language in Othon becomes not merely an expression but a thing itself, an element whose plainness here alerts us to qualities of the work that might otherwise be subordinated.
우주군 구조대 소속의 여군 아스트리드 영 중위는 임무 활동 중 군의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우주에서 위험에 처해 유영하는 한 러시아 우주비행사를 구한다. 목숨은 구했지만 우주군의 규정을 어긴 죄로 그녀는 ‘사구 행성’이라 불리는 버려진 행성으로 가게 된다. 임무는 다른 범죄자들과 같이 ‘사구 행성’으로 가서 망가진 화물선 견인과 생존자 구조를 하는 것이다. 행성에 도착한 구조대는 생존자를 어렵게 찾아내지만 예상치 못한 사막의 거대한 벌레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지난 가을 4개 도시에서 같은 권총을 사용한 4번의 살인 사건이 있었다. 금년 봄 19세의 소년이 체포되었다. 그는 연속살인마라 불렸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작하는 영화로 연속살인마의 발자국을 풍경으로 기록한 이색적인 다큐멘터리. 복잡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중학생 시절부터 가출을 반복해, 16세에 상경한 소년의 눈에 비친 일본열도의 풍경이 이색적으로 펼쳐진다. 아다치 마사오의 풍경론의 정치미학이 돋보이는 작품. 1969년에 제작했지만 1975년에 개봉했다.
When a young barrio lass moves in to the city to study, she lives in a boarding house with other college students. Unknown to them, behind her shy and timid personality is a woman with insatiable hunger for sex.
키에리와 료는 서로에 대해 헌신하며 사랑을 한다. 그러나 료는 납치되고 키에리는 그를 찾기 위해 길고 힘든 여정을 떠난다. 키에리는 미쳐 모르지만 료를 찾기 위해선 '천국의 마음'이 필요하다. 키에리가 료를 찾기 전에 이미 죽어버리지만, 키에리는 료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료를 부활시키기로 한다. 둘의 이런 희생 정신으로 '천국의 마음'은 감복하고, 신화적인 어떠한 힘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다.
Paul Atreides, now Emperor Muad’Dib, navigates his immense power while battling political foes and a conspiracy within his circle. As House Atreides faces collapse, the real danger emerges for Paul’s lover, Chani, and their unborn he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