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쓰는 구라타 파에 속해 있던 의리파 야쿠자로 지금은 새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러나 경쟁 관계에 있던 오쓰카 파가 구라타의 빌딩을 차지하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그 싸움에 끼어 들게 된다. 오쓰카의 협박을 받던 구라타는 실수로 여자를 죽이게 되고, 데쓰는 구라타의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도쿄를 떠나 방랑 길에 오른다

중학교 교사인 자니(크리스토퍼 워큰)와 사라(브룩 애덤스)는 별 문제없는 연인 사이. 그런데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가던 도중에 자니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치명적인 코마 상태(임사 체험)에 빠진 자니는 이후 5년 간이나 식물인간 신세가 된다. 어느날 소생한 그는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음을 깨닫는다. 교통사고의 충격은 잠재되어 있던 그의 잠재된 초감각 E.S.P.를 자극하고, 그는 미래를 투시하는 초인적인 능력이 생긴 것. 그때부터 타인의 손을 잡기만 하면, 그 사람의 과거나 또는 미래의 일들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며 선행을 쌓는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내는 동안, 사랑하던 사라는 그의 곁을 떠난 후다. 그녀는 대통령 후보(마틴 쉰)의 선거운동원이 되었고, 어느날 자니와 우연히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존경하는 대통령 후보의 미래를 투시하자, 자니의 눈에 그가 히틀러보다 더한 전쟁광이 되어 인류의 파멸이 다가오는 것이 비쳐진다. 그때부터 그는 그 후보를 암살하기 위해 계획을 꾸민다.

1999년 12월 30일, 종말론자들이 말하는 지구의 종말이 이틀 남았을 때, 레니 네로는 여전히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거리를 헤매며 뒷골목에서 '초양기', 즉 뇌파 신경 자극 장치를 가지고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리스라는 여자가 흑인들의 지도자격으로 우상시 되고 있는 제리코라는 랩 스타를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사살하는 장면이 들어있는 테이프를 그에게 주고 간다. 알려지면 폭동이 일어날게 뻔한 테이프를 본 레니는 아연 실색하고, 자신이 전에 알고 지냈던 메이시, 과거 경찰 시절 함께 일했던 맥스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

살충 구제원인 빌은 아내인 존과 함께 마리화나를 피우며 여가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살충약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사장과 다툰 빌은 마약 복용자로 경찰의 의심을 받는다. 결국 마약을 끊기 위해 밴웨이라는 의사를 찾아간 그는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지만, 오히려 증세는 더욱 악화되어 환각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나는 영국의 불황기였던 1820년에 태어났다. 돈과 지위가 전부였고 사랑이란 단어는 냉대받던 시절이다. 종교는 편협과 잔혹이란 가면을 쓰고 있었으며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이 갈 곳은 없었다. 나는 부모 형제가 없는 고아로 게이트헤드의 리드 숙모님 댁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는 그녀에게서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들은 기억이 없다.

An exploration of the heavy metal scene in Los Angeles, with particular emphasis on glam metal. It features concert footage and interviews of legendary heavy metal and hard rock bands and artists such as Aerosmith, Alice Cooper, Kiss, Megadeth, Motörhead, Ozzy Osbourne and W.A.S.P..

With his mother dead and his father busy at work, Howie feels adrift in his New York suburb. He and his friend Gary spend their time burglarizing their neighbors' homes — until they make the mistake of robbing the house of Big John, a macho former Marine who is also an unrepentant pedophile. He propositions Howie, who declines, but the two eventually develop an unlikely and dangerous friendship.

15세기 프랑스 파리 노틀담 성당 광장의 춤추는 집시 에스메랄다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 프롤로 주교는 성당 종지기 꼽추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를 데려오도록 시킨다. 명령을 이행하던 콰지모도는 마침 순찰 중이던 근위대장 페뷔스에게 체포되고, 에스메랄다는 자신을 구해준 페뷔스를 사랑하게 된다. 무고하게 잡혀가 광장의 죄인 공시대에 사슬로 묶인 채 갈증을 호소하는 콰지모도를 본 에스메랄다는 자신을 납치하려했던 그에게 동정심을 발휘해 물을 떠다준다. 한편 거리의 시인 그랭구아르는 걸인들의 거처인 '기적의 궁전'에 잡혀와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단 그를 남편으로 맞겠다는 여성이 나타나면 목숨을 구할 수 있는데 이때 에스메랄다가 나서서 그를 구해주고 결혼식을 올린다.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드니스는 페뷔스에게 에스메랄다를 성당 광장에서 쫓아낼 것을 부탁하고, 페뷔스는 이를 빌미로 에스메랄다에게 접근해 밀회 약속을 잡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프롤로 주교는 페뷔스와 에스메랄다가 투숙한 여관에 따라가 페뷔스를 칼로 찌른다. 살인미수 누명을 쓰게 된 에스메랄다는 재판정에서 교수형을 선고 받고 끌려가지만 콰지모도가 그녀를 성당으로 피신시키고는 정성으로 보살핀다. 에스메랄다의 남편인 그랭구아르는 에스메랄다를 빼내기 위해 걸인들을 동원한 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에스메랄다는 근위대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고 만다. 콰지모도는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인 프롤로 주교를 죽이고 에스메랄다의 시신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녀를 안고 영원히 잠든다.

1634년 북미 예수회의 선교사인 라포그 신부(Laforgue: 로데어 브루튜 분)는 인디언들과 함께 강 상류에 있는 휴런까지 가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다. 인디언들은 라포그가 항상 검은 사제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그를 블랙로브라 부른다. 험한 여행길을 가는 도중 블랙로브를 악마라고 믿는 무리들로 인해 온갖 고난을 겪게 되고, 잔인한 이로쿠아족들의 습격과 질병등도 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온갖 고초끝에 가까스로 휴런에 이르나 그곳에 또 다시 질병이 휩쓸고 가고 결국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신부까지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의 숭고한 정신이 인디언 마을에 전달되고 휴런 마을의 인디언들은 모두 세례를 받기로 한다.

대학을 갓 졸업한 두 명의 맨해튼 여성 편집자가 지역 디스코를 즐기며 사랑과 자신을 찾는 이야기.

직장에 나가는 남편과, 이제는 다 자라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자녀를 둔 평범한 40대 주부 '셜리'는 내세우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가난하거나 부족한 것도 없는 평범한 주부이다. 쇼핑과 요리와 가정 이외에는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내지 못하던 셜리는 마침내 과감하게 2주간의 휴가를 계획하며 그리스로 떠나는데… 한 40대 중년 여성이 소극적이고 무능하게 느껴지는 현재의 삶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관객을 향해 방백하는 연극적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 아름다운 그리스 섬의 풍광과 함께, 그리스 남성과의 짧은 로맨스 그리고 씩씩하고 용감하게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셜리 발렌타인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영국이 나은 극작가 윌리 러셀의 희곡 "셜리 발렌타인(Shirley Valentine)"이 원작이 된 작품이다. 런던비평가상(1974), 골든글러브상(1984), 이보르노벨르상(1985)등을 수상한 윌리 러셸은 뛰어난 극작가이면서 연극 연출가이자 배우이기도 하다. 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면서도 미용사, 창고노동자, 포크송 작곡가, 가수 등 다양한 직업적 편력을 겪은 그는 "리타 길들이기"를 비롯하여 "의형제"라는 제목으로 번안된 "블러드 브라더스"를 통해서 우리에게도 친근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셜리 발렌타인(Shirley Valentine)"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로, 일상적 삶의 권태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한 중년 여성을 등장시켜, 의미 없는 삶에 대한 각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한 인간의 심층을 강력하고 섬세하게 묘사해 놓은 뛰어난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모순과 보편적인 인간의 정체성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깨달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김혜자 씨 주연의 연극으로도 많이 알려진 바 있다. (EBS)

그녀가 찾아온 후…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 지도 한 장을 들고 홀연히 할리우드에 나타난 미스터리 소녀 ‘애거서’. 그녀가 여배우의 매니저 일을 하기 위해 할리우드에 나타난 후 모든 이들과 실타래처럼 엮이면서 그들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이번 배역만은 꼭 따내야 하는 위기의 여배우 ‘하바나’, 최고의 아역스타였지만 이제는 한물간 ‘벤지’와 그의 부모, 할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렌트카 운전 기사 ‘제롬’. 그들과 ‘애거서’의 엉킨 이야기들이 하나씩 풀어지게 되는데…

The film takes place a few years after the events shown in Bummer. Kostyan "Kot", who lost all his friends, the woman he loved and was nearly killed in the first installment of the film tries to begin a new, peaceful life. But is it possible to do? Has Russia changed and do "bratki" on black "bummers" no longer control business? Can he escape his past?

Adventurous flight attendant Sydney’s plans for a tropical Christmas get delayed when she helps an unaccompanied minor get home to Chicago to her dad Jonathan, a handsome widower and investigative reporter. Faced with a shortage of out-going flights, Sydney is marooned for several days in the Windy City – once her home as a small girl — and tags along with Jonathan, his daughter, and their exuberantly festive family until she can find a connecting flight. Jonathan makes her a deal: he helps her chase down the story of how her late parents met, and she helps him to write the perfect Christmas story and keep his job, and along the way, sparks form between them.

출감후 쥬니어는 플로리다행 비행기를 타고 마이애미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찰거머리처럼 달라붙는 크리쉬나의 손목을 꺽어 죽인 후 유유히 사라지는 쥬니어. 그는 형사 모슬리로부터 훔쳐낸 신분증과 권총을 이용, 흉악한 범죄행각을 벌인다.....진짜 경찰 뱃지. 진짜 총, 하지만 가짜 형사... 알렉 볼드윈 초절정 꽃미남 시절을 볼수 있는 통쾌한 액션 !!! 레모의 프레드 워드 전격 출연 !!!

The misadventures of Attila and his band of barbarians as they take up arms against the Roman Empire in their native Milano

고등학교 졸업파티를 앞둔 아이들. 학생부회장인 린제이는 파티 준비에 바쁜데다가 남자친구 지미가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자 자신을 좋아하는 학생회장 미치와 함께 파티로 향한다. 미치는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으로 차를 몰고가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는데 좀비들이 튀어나와 미치를 끌고간다. 린제이는 마침 언덕에 위치한 공동묘지에 탐사 온 교내 SF클럽 멤버들과 도망을 치고, 지미 역시 마을에서 만난 친구들과 좀비를 피해 도망다니다가 린제이가 있는 곳에 가서 합류하고, 파티장에 모인 친구들이 걱정되어 학교로 향하는데...

An alien creature invades New York's punk subculture in its search for an opiate released by the brain during an orgasm.

2002년 워싱턴DC 일대에서 일어났던 벨트웨이 스나이퍼 무차별 저격 사건의 범인들을 다룬 영화

짝퉁일지라도 음반 업계의 부흥을 위해 매진하는 대규. 오늘도 여자 꼬시기로 소일하는 그 앞에 갑자기 한 아이가 나타난다. 이름은 전인권, 나이는 아홉살.. 아닌 밤 중 홍두깨도 유분수지 잘 나가는 청춘 앞에 아들이 웬 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대규, 인권의 나이를 계산해보니 찔리는 구석이 있긴 하지만, 이대로 총각 생활을 마감할 수는 없는 일. 인권을 돌려보내기 위해 무작정 모르는 척하기, 경찰서 미아 신고, 길거리에 버리고 도망가기 등 별 짓을 다한다. 하지만 아이다운 순진한 얼굴에 아이답지 않은(?) 심리전과 육탄전을 펼치는 인권, 정말이지 보통 적수가 아니다. 그러던 인권이 뜻밖의 거래를 제안한다. 한 가지만 약속해주면 떠나겠다는... 그 제안은 바로 국토 종단을 하자는 것! 아홉살 짜리가 버텨봤자 고작 3일이란 판단에 대규는 즐겁게 길을 떠난다. 하지만 오히려 먼저 지쳐버리는 대규. 인권의 엄마 미연을 수소문해 보지만 여의치 않고... 인권을 버리고 혼자 돌아오려고도 해보지만 정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다. 한편 국토 종단을 끝내면 소원이 이루어질거라 굳게 믿고 있는 인권. 대규는 인권의 소원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여행을 계속한다. 그리고 여행 도중 만나게 된 민박집 며느리의 갑작스런 출산으로 엉겁결에 들른 병원. 그곳에서 대규는 인권이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이 때, 국토 종단을 통해 이루려는 소원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 대규. 날티 폴폴 날리며 살던 그의 가슴에 울컥 밀려드는 뭉클한 느낌, 이제 대규에게도 국토 종단을 끝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이마저도 두려운 대규, 과연 그는 26년간 지켜온 총각 인생을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