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ardo, a 30 year old mechanic nicknamed 'the genius' because he can fix any small electronics he touch, lives alone with his mother in the tiny suburb of Quintino north of Rio de Janeiro Brazil. When a mysterious young boy shows up one morning at his garage with a strange broken fish toy, Ricardo is suddenly thrown head on faced with his forgotten past. He must now embark on the journey for the answers within that will give him the strength to face a man's ultimate responsibility.
멕시코의 부유한 귀족 노빌은 라 프로빈시아 가의 저택에 친구들을 초대한다. 저녁만찬에서는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하인들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나가버리고 피아노 소나타가 연주되는 동안 귀부인의 핸드백에서는 닭다리 두 개가 나온다. 그러나 손님들은 저택을 떠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종의 감금상태에 놓이게 된다. 다음날 아귀가 엄습하면서 사회적 위치와 지위의 위선 속에 숨겨진 본성들이 당면한 어려운 상황 앞에서 철저히 붕괴되어가고 사람들은 인간으로서의 본성을 드러내게 된다.
노리코는 아내를 잃고 혼자된 아버지 소미야 교수를 돌보며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소미야 교수와 고모 마사는 노리코의 장래를 염려한다. 아버지를 홀로 두고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시집가기를 꺼려 하는 딸을 위해 아버지와 고모는 마치 아버지가 재혼하려는 것처럼 노리코를 속인다. 재혼을 결심한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낀 노리꼬는 사다께와 선보기로 결심한다. 사다께를 마음에 들어 하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과 그를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붉은 색 커튼이 드리워진 저택에 네 명의 여자들이 살고 있다. 냉정하고 불감증인 카린, 분별없고 난잡한 마리아, 남득이 안가는 동성애와 지칠 줄 모르는 불안한 마음을 보여주는 아그네스, 그리고 그녀들의 하녀인 안나. 그들은 죽어가는 아그네스를 중심으로 주위에 불완전하게 존재하고 있다. 큰언니 카린은 19세기 당시 중산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가치관과 종교적 규율에 외부적으로 순응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자신의 삶의 방향을 납득하지 못한다. 마리아는 아그네스의 투병은 뒷전이고 예전부터 내연의 관계였던 가족 주치의의 차가워진 마음을 돌이키려 애쓰지만 실패한다. 그녀는 정에 굶주린 마음을 카린을 통해 해소하려 하지만 카린의 이상한 행동을 보곤 질려 버린다. 한편 병으로 딸을 잃은 하녀 안나는 아그네스의 고통과 슬픔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카메라맨이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돌아다니며 눈부신 창의력으로 도시 생활을 기록합니다.
아녜스 바르다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온 해변으로 돌아와 일종의 자화상과 같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그녀는 자신의 영화와 이미지, 르포르타주를 인용하면서 스스로를 상영한다. 그녀는 무대 사진 작가와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으로서의 출발, 자끄 드미와 함께 한 삶, 페미니즘, 쿠바, 중국, 미국으로의 여행, 독립 프로듀서로서의 삶, 가족생활을 유머와 감동 속에서 펼쳐 보인다.
아내에게 이혼당한 로베르트는 집과 직장을 버리고 나온다. 여행 중 영사기 수리기사 브루노와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동서독 국경 지대를 여행한다. 국경 지대의 황량한 도시들을 순회하며 쇠락해가는 시골 극장들의 영사기를 수리하는 것이 브루노의 일이다. 두 사람은 트럭 안에서 음악을 함께 들으며 점차 가까워진다. 브루노는 자신의 트럭이 작업장이자 숙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디에도 자신의 집이란 없고 길 자체가 그의 삶의 터전이다. 브루노는 여행 도중 자신의 옛 집을 찾아가는데 폐허가 된 채 강 한가운데 있는 섬에 고립돼 버려져 있다. 그렇게 그에게는 전혀 머물 곳이란 없다. 한편, 로베르트는 브루노보다 극단적인 상태에서 자신의 처지와 싸우고 있다. 강에 뛰어들어 죽고자 하는 그의 행동이 처연하게 다가온다. 그렇게 그들은 여행 중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다.
Intertwined stories from the gladiator/athletes participating to the Calcio Storico Fiorentino yearly championship.
부르주아 속물근성이 몸에 밴 아내가 역겨워진 페르디낭은 옛 애인 마리안을 파티장에서 우연히 만나 리비에라 해안가로 함께 도피한다. 마리안은 도회지에 나가 춤을 추고 싶어 하지만 페르디낭은 해안가에서 글을 쓰고 싶어 한다. 둘의 도피 행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장 뤽 고다르의 여섯 번째 영화로 그의 첫 번째 부인인 안나 카리나가 출연했다.
특별할 것 없는 작은 상점에서 각각 일하는 모니카와 해리는 우연히 바에서 첫만남을 갖게 된 후 연인이 된다. 모니카는 남루한 현실과는 다른 인생을 꿈꾸지만, 부적절한 희롱이 난무하는 일터에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허름한 아파트로 돌아오면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알코올 중독 아버지의 학대뿐이다. 해리에게로 도망친 모니카는 해리의 모터 보트에 숨어 밤을 보내고, 그로 인해 다음날 직장에 늦게 되어 사장의 비난을 들은 해리는 사표를 던지고 모니카와 함께 배를 타고 스톡홀름에서 멀리 떠나버리기로 결정한다. 스톡홀름 군도의 한 작은 섬에 내린 두 사람은 야생에 가까운 환경에서 둘 만의 꿈같은 여름을 보낸다. 그러나 여름이 끝나가고 돈이 떨어지자 더 이상 섬에서의 도피생활은 지속될 수 없게 되고, 둘은 다시 도시의 삶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임신과 결혼 등, 꿈과는 다른 성장통들이 기다리고 있는 도시에서 모니카와 해리는 각자의 방식대로 삶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성공한 사업가인 피터와 카타리나 부부는 아이도 없고 서로 각자의 생활에 치여 바쁘게 살아간다. 이미 식어버린 아내에 대한 사랑의 돌파구를 찾지 못해 항상 정신적으로 억압된 인생을 살아가는 피터는 아내를 죽이는 꿈을 꾸곤 한다. 정상적인 통로로는 욕구불만을 해소할 수 없게 된 피터는 어느 날 우연히 알게된 사람을 통해 창녀 하나를 소개받고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의 이름은 카타리나. 피터는 창녀의 이름이 자신이 그토록 죽이고 싶어하는 아내의 이름과 똑같는 이유로 감춰진 분노를 표출하며 창녀를 강간한 뒤 살해한다.
별 볼일 없는 프리랜서 사진작가 세르베(파비오 테스티 분)은 영화계의 스타를 꿈꾸지만 싸구려 에로영화에 출연하며 돈을 버는 불운한 여배우 나딘 슈발리에(로미 슈나이더 분)을 보고는 사랑에 빠져든다. 그녀의 애정을 얻고 싶었던 세르베는 나딘에게 여주인공의 역을 주기 위해 연극 "리처드 3세"를 제작하기로 하고 암흑가의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린다. 처음에는 그에게 차가운 반응을 보이던 나딘은 세르베의 적극적인 노력에 점차 마음을 열어가고, 결국 나딘은 남편인 작크(작크 뒤트롱 분)과 세르베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한 젊은 여성이 피투성이가 된 채, 공포에 질려 목숨을 걸고 내달린다. 이어서 그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와 함께 많은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스트레인지 달링"은 2016년 부천에서 상영했던 "무법자와 천사들"(2016) 이후 JT 몰너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이 영화는 비선형적인 서사 구조로 구성된 여섯 개의 챕터를 통해 연쇄 살인범의 뒤틀린 사랑의 하루를 정교하게 풀어낸다. 또한, 촬영 감독으로 참여한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 지오바니 리비시가 놀라운 35mm 포맷으로 촬영하고,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더해져 최근 제작된 호러 스릴러 영화 중 단연 가장 독창적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어떠한 사전 정보나 스포일러 없이 보기를 추천하며, 그 재미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
중산층의 고교생 노베르는 무심코 만든 위조지폐로 사진가게에서 친구와 함께 사용한다. 나중에야 그것이 위조지폐임을 깨달은 주인은 석유를 배달하는 이본에게 이 지폐를 지불한다. 위조지폐범으로 몰린 이본은 재판에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하지만 사진가게 종업원 루시앙의 위증으로 패소한다. 일자리를 잃은 이본은 은행을 털다 감옥에 가고 결국 딸과 아내마저 잃는다. 브레송의 마지막 작품인 이 영화는 톨스토이의 중편 를 모티브로 각색한 작품.
1901년 칠레에서는 광대한 토지를 보호하기 위해 세 명의 기병이 급여를 받았습니다. 영국군과 미국 용병이 동행하는 혼혈 저격수는 자신의 진정한 임무가 원주민을 죽이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15년 동안 다닌 직장에서 해고당한 헨리(장 피에르 레오)는 죽기로 결심하고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하나 불발에 그치고 만다. 급기야 자신을 살해해 달라고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는데, 마침 이 때 사랑스러운 소녀 마가렛(마기 클락)을 만나게 된다. 서둘러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살인청부업자의 아지트를 찾아가지만 놀랍게도 이미 폐허가 되어 있다. 카우리스마키의 여덟 번째 영화로 핀란드에서 런던으로 배경을 옮겨 그동안 함께 일하던 배우들이 아닌 트뤼포의 분신 장 피에르 레오와 함께 작업하였다. 트뤼포 영화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작품. (2011년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The film tells a story speaks of "Yusuf ", a plumbing Man, who is exposed to many pranks by his friends.
브로드웨이의 극작가 시드니 브룰(Sidney Bruhl: 마이클 케인 분)은 최신작인 미스테리물에 대한 혹평을 받은 후, 피로에 지쳐 슬럼프에 빠진다. 자택에서 은신 생활을 하고 있던 그에게 우편으로 옛날 제자가 쓴 미스테리극 대본이 한 부 도착한다.
부인을 살해한 남편, 그 역시 아내를 죽인지 몇 분 되지 않아 정체불명의 인물에 의해 살해된다. 남편의 시체는 사라지고 부인이 소유한 만에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이 몰려든다. 만의 환경을 보존하려는 곤충학자, 부모의 유산을 노리고 온 딸, 만을 개발하려는 부동산업자, 그리고 근처에 캠핑하러 온 젊은이들. 이들은 한 명씩 다양한 방법으로 살해당하는데...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