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사고 이후 영원히 늙지 않게 된 아델라인은 올해로 107세가 됐지만, 여전히 29세의 미모를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수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피해 10년마다 신분과 거주지를 바꾸며 외롭게 살아가던 아델라인은 새해 전야 파티에서 만난 엘리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자신의 삶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아델라인은 그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려 하는데… 시간이 멈춘 아델라인의 사랑은 다시 시작 될 수 있을까?

열렬히 사랑하는 부부 페이지(레이첼 맥아담스)와 레오(채닝 테이텀)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혼수 상태로 누워있던 페이지는 가까스로 눈을 뜨지만 남편과 사랑했던 추억 뿐만 아니라 남편의 존재마저 기억하지 못한다. 레오를 만나기 전의 기억만을 회복한 페이지는 남편과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의 곁을 떠나지만 레오는 아내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그들 앞에 페이지의 옛 애인 제레미가 나타나는데… 과연 그들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도미닉과 멤버들은 범죄조직 소탕 후 모든 전과를 사면 받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전작에서 처리한 범죄조직의 리더 오웬 쇼의 형 데카드 쇼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멤버들을 차례로 공격한다. 특수부대 출신 용병 데카드 쇼의 난입으로 한이 갑작스레 사망하게 되고, 도미닉의 집은 순식간에 폭파당한다. 이에 맞서는 정부요원 페티는 도미닉을 돕는 조건으로 납치당한 해커 램지의 구출을 의뢰하고, 도미닉은 멤버들을 다시 모아 숨막히는 반격을 시작한다.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무렵 독일에서는 히틀러 정권에 저항하는 학생 모임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 뮌헨에서 결성된 백장미단 역시 히틀러 정권을 비판하면서 독일 국민들을 일깨우기 위해 저항하는 학생 단체. 사랑과 시와 재즈를 읊조리는 여느 순수한 여대생과 다름 없었던 스무 한 살의 여대생 소피 숄. 그녀는 오빠 한스가 가입되어 있는 백장미단에 가담하게 되고, 젊은이들의 움직임을 도모하기 위해 행동을 결심한다.

버스킹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니와 예술학교에 갓 입학한 무용수 루비. 전혀 만날 일 없을 것만 같던 이들은 조니의 바이올린 도난 사건으로 가까워지고, 조니의 아랫집 이웃 스위치 스텝스 멤버들과 친해지면서 상금 2만 5천불의 경연대회에 참여하기로 마음 먹는데…

화성에서 태어난 소년 무중력 상태의 미지의 땅,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최초의 지구인 가드너 그의 최대 관심사는 지구와 그 곳에 살고 있는 소녀 툴사 화성에서부터 지구까지 225,308,160km 우주선 안의 세상이 전부였던 가드너는 지구에 대한 호기심과 툴사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가고 225,308,160km 떨어진 지구로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 지구에서 태어난 소녀 마침내 지구에 도착해 비, 바람, 말, 작은 벌레까지 지구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설레는 가드너.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건 단 하나뿐인 친구이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툴사. 하지만, 화성에서 태어난 가드너의 심장은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점점 위험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행성, 너에게 갈게!

데이브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인을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제인은 그를 친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데이브는 이웃 학교에 다니는 오브리라는 여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지만 첫사랑답게 어색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영화는 첫사랑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1919년 파리, 뜨겁고 파괴적이었던 세기의 예술가 ‘모딜리아니’는 술과 마약에 중독되어 방탕하고 동료 예술과들과 종잡을 수 없는 기행을 일삼는다. “당신을 영혼까지 알게 되면, 그때 눈동자를 그릴게요” 어느 날, ‘모딜리아니’는 아름다운 ‘잔’에게 매료되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잔’은 ‘모딜리아니’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그는 더욱 작품 활동에 몰두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잔’은 이어지는 궁핍한 생활에 지쳐가고, ‘피카소’를 찾아가 전시회에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걸어달라고 부탁하면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그들의 갈등은 더욱 심해진다. ‘모딜리아니’는 약물과 알코올 중독 증세로 건강마저 악화되면서 점점 엉망진창이 된다. 그는 파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상금이 걸린 미술 경연대회에 작품을 내기로 결심하고, 애증의 라이벌 ‘피카소’까지 참가한다는 소식에 파리가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베테랑 사기꾼 `니키`(윌 스미스)는 사기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신참내기 사기꾼 `제스`(마고 로비)와 사랑에 빠지지만 너무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그녀를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이 동시에 한 명의 백만장자를 노리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되는데…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읜 엘라는 새엄마와 그녀의 두 딸과 함께 살게 된다. 무역상인 아버지마저 타지에서 돌아가시자 새엄마와 의붓 언니들은 엘라를 재투성이라는 뜻의 신데렐라라고 부르며 온갖 구박을 일삼는다. 항상 착한 마음씨와 용기를 가지라는 엄마의 유언을 지켜나가던 엘라는 숲 속에서 왕궁의 견습생이라는 키트를 만난다. 왕궁에서 무도회가 열리자 엘라는 키트를 만날 생각에 부풀지만, 새엄마는 엘라의 드레스를 찢어버린다. 상심에 빠져 울고 있던 엘라는 거지 여인으로 분장한 요정 대모를 만나는데...

40살 연하의 여자친구에 요일별 슈퍼카까지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아가던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 우연히 40년 전 ‘존 레논’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월드투어를 취소하고 매니저에게 더 이상 지금까지 해온 노래는 하지 않겠다는 폭탄선언 후, 홀연히 뉴저지의 한적한 호텔에 투숙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가게 되는데…

A vibrant, hopelessly romantic physiotherapist meets a handsome young Rajput prince who is the complete opposite of her – and is engaged to someone else.

수학여행에서 일어난 작은 사고 때문에 무인도로 휩쓸려간 에마와 딘. 공통점이라고는 찾기 힘든 둘 사이에 불꽃이 튀기 시작한다.

각자의 목적으로 황혼기에 인도를 찾았던 에블린(주디 덴치), 더글라스(빌 나이), 뮤리엘(매기 스미스) 등 여섯 명의 영국인들은 자이푸르의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에 머물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뮤리엘과 함께 호텔을 공동으로 경영하는 소니(데브 파텔)는 호텔 확장 제안서를 미국 투자자에게 제출한 뒤, 손님으로 위장하고 호텔을 방문할 심사원을 기다린다. 마침내 호텔의 운명을 좌우할 심사원으로 생각되는 가이 챔버스(리처드 기어)가 도착하자 소니는 극진한 친절을 베푼다. 또한 코앞으로 닥친 결혼식을 제쳐두고 챔버스의 한심을 사는 데만 골몰하여 약혼녀를 실망시킨다. 그런데 소니가 구입하여 확장하려는 호텔을 라이벌인 쿠샬이 먼저 손에 넣는다. 이처럼 소니가 호텔 확장과 결혼식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동안 노년의 투숙객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아빌론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알리 페닝턴은 아서 왕의 유물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아빌론 고등학교와 과거 아서 왕의 궁궐이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교 졸업반 퀜틴(냇 울프)은 명문대에 입학해 전문의가 되고, 서른 전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겠다는 목표가 있다. 반면 그가 짝사랑하는 마고(카라 델레바인)는 짜릿한 모험으로 가득한 삶을 동경한다. 이런 차이로 인해 어린 시절 단짝이었던 둘의 사이는 멀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밤, 마고가 퀜틴을 찾아와서는 바람피우는 남자친구가 우정을 저버린 친구들에게 복수하겠다면서 도움을 청한다. 마고의 복수에 동참한 퀜틴은 둘 사이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지만, 다음 날부터 마고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마고의 행방이 궁금한 퀜틴은 그녀가 남긴 단서를 따라갔다가 '페이퍼 타운'에 대한 메모를 발견한다. 페이퍼 타운은 카피 방지를 위해 지도 제작자들이 만든 지도상의 가짜 도시. 퀜틴은 뉴욕의 페이퍼 타운 '아글로'로 간 마고를 찾아서 친구들과 함께 1,200마일의 장거리 여행을 시작하는데...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뉴욕 상류층의 3년차 커플 조안나와 마이클. 조안나는 마이클과 함께 한 파티에서 그의 직장 동료 로라를 만나게 된다. 조안나는 직감적으로 로라가 마이클에게 호감이 있고, 마이클 역시 로라의 매력에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러나 마이클은 로라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애써 조안나를 안심시킨다. 다음 날, 조안나의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마이클은 예정대로 로라와 출장을 떠난다. 뉴욕에 홀로 남은 조안나는 책 출판을 위해 뉴욕에 들른 옛 사랑 알렉스와 우연히 재회한다. 조안나는 알렉스와 저녁을 함께 하며 과거 그들이 나누었던 사랑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옛 추억을 회상하며 설렘을 느낀다. 한편, 필라델피아로 출장을 떠난 마이클은 낯선 장소에서 더욱 대담해진 로라의 유혹에 흔들리게 된다.

새학기를 맞은 리글리 고등학교. 절친한 사이인 로라와 에밀리 그리고 제니스는 여전히 즐거운 학교 생활을 꿈꿉니다. 그러나 사소한 오해로 인해 로라는 남자친구 채드와 헤어지게 되는데, 그후로 항상 좋은 친구로만 생각했던 카일과 가까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둘 사이에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다 달라붙는다고해서 '포스트 잇'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애슐리가 끼어들려고 하는데... 한편 카일은 공부보다는 밴드활동에 더 관심이 많았는데 아버지는 그런 카일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싱그러운 청춘들이 그려내는 그들의 사랑과 꿈에 대한 이야기!

High school professor Guido is a hopeless romantic whose life falls apart after his girlfriend leaves him for another man. Paolo, a former student of his, helps him to exit his depression, only in order to become a PE teacher himself.

순수한 사회 초년생인 여대생 ‘아나스타샤’는 어느 날, 아픈 친구를 대신해 모든 것을 다 가진 매력적인 CEO ‘크리스찬 그레이’의 인터뷰를 맡게 된다. 단숨에 사람을 매료시키는 ‘크리스찬 그레이’의 마력에 ‘아나스타샤’는 순식간에 빠져들고, 그 역시 순수한 아나스타샤를 점점 더 알고 싶어지게 된다. 내 취향은 아주 분명해. 한편,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줄 만큼 완벽한 ‘그레이’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아나스타샤’는 거부할 수 없는 본능에 눈을 뜨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