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ung man with a bright future suffers a near-fatal accident and recreates his new life with the help of an unlikely animal friend.

1939년 2월. 스페인 공화주의자들은 프랑코 독재를 피해 프랑스로 탈출한다. 프랑스 정부는 피난민들을 수용소에 가두지만, 목욕 시설도, 음식도, 식수도 마땅히 제공해 주지 않는다. 가시 돋친 철조망으로 경계 지어진 수용소 중 한 캠프에서 두 사람이 우정을 쌓아 나간다. 한 명은 프랑스 헌병 세르주이며, 다른 한 명은 프랑코 정부와 맞서 싸운 일러스트레이터 조셉 바르톨리(1910~1995)이다. (제22회 전주 영화제)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한편, 조선을 사이에 둔 청과 명의 대립으로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한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1981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잔혹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악마가 살해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그리고 사건의 배후에는 악마에게 빙의된 소년이 있다. 살인사건의 범인은 인간인가 악마인가…

미래 예언과 마귀 봉인 능력을 지닌 원령나라의 무녀가 부활한 마귀의 표적으로 지목되자 나루토와 친구들은 무녀를 지키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러나 원령나라에 도착한 일행에게 무녀는 나루토의 죽음을 예언하고 이에 모두들 충격에 휩싸이는데...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남자들의 자리를 뺏은 9명의 여학생 중 한 명으로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법대 교수가 된다. 그리고 1970년대, 차별의 완벽한 조건을 가진 여성 변호사로서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사건을 접하게 된다. 긴즈버그는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며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는, 50년 전쟁의 포문을 열 열쇠임을 직감한다. 모두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렸지만, 긴즈버그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178건의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서는데…

교외에 사는 10대 청소년이 성장한다. 목표 없는 대학 중퇴자 베프의 파괴적인 지도편달 하에.

In God's own country, the supreme leader of the ruling party dies, leaving a huge vacuum, not only in the electoral and leadership sphere of the party but also that of the state. In the inevitable succession squabble and the power struggle that ensues, the thin line that separates good and bad becomes irrecoverably blurred and out of this seemingly endless mayhem, emerge forces that are hitherto unheard of.

작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내 ‘조안’, 마침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킹메이커’로서 모든 걸 이뤘다고 생각한 순간, 두 사람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데…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그날 밤 이후,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소녀 ‘피닉스’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일상을 보내던 눈 먼 노인 ‘노먼’ 어느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침입해 ‘피닉스’를 납치하고 소녀를 되찾기 위해 잠들어 있던 그의 광기가 다시 깨어나는데… 그는 과연 소녀의 수호자인가 괴물인가? 9월, 어둠 속 진실이 밝혀진다!

닐 블롬캠프 감독의 'Oats Studios' SF 단편 프로젝트 세번째작. 북극에 위치한 광산에 조난된 두 생존자들은 고독뿐만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공포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몸을 숨기고, 맞서 싸워야 할 상황에 처한다.

작은 도시의 은행원에게 미스터리의 여인이 접근한다. 그녀가 건넨 위험한 제안. 철통같기로 이름난 유럽 전역의 금고를 털자는 것이다.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

Roughly chronological, from 3/96 to 11/96, with a coda in spring of 1997: inside compounds of Aum Shinrikyo, a Buddhist sect led by Shoko Asahara. (Members confessed to a murderous sarin attack in the Tokyo subway in 1995.) We see what they eat, where they sleep, and how they respond to media scrutiny, on-going trials, the shrinking of their fortunes, and the criticism of society. Central focus is placed on Hiroshi Araki, a young man who finds himself elevated to chief spokesman for Aum after its leaders are arrested. Araki faces extreme hostility from the Japanese public, who find it hard to believe that most followers of the cult had no idea of the attacks and even harder to understand why these followers remain devoted to the religion, if not the violence.

어려운 이들을 돕느라 돈이 궁해진 변호사. 그녀 앞에 웬일로 돈이 되는 새 의뢰인이 나타난다. 그런데 뭐? 사랑을 찾을 거라고 보장한 데이팅 사이트를 소송하고 싶다고?

같은 나이,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나나. 도쿄에서 순조롭게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두 사람. 하지만 사랑과 성공을 위한 선택 앞에서 둘의 마음은 조금씩 엇갈리기 시작한다.

한 집에 모여 새해 전야 파티를 벌이는 청춘 남녀. 시작은 좋았다. 하지만 장난에서 비롯된 사고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사랑과 배신이 뒤얽힌 모두의 비밀이 하나둘 터져 나오니, 그 끝은 생지옥. 이승에서의 새해맞이는 글렀다.

죽여라! 도망쳐라! 살고 싶다면! 돌아갈 수 없는 편도행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긴장감! 마약 조직의 보스 '빅'의 돈과 마약을 훔쳐 달아난 '프레디'는 야간 버스에 탑승해 도망친다. '빅'의 눈을 피해 도망갈 곳을 찾는 '프레디'는 친구인 '제이제이'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며 도망칠 방법을 찾는다. 한편, 버스 안에는 집을 가출한 '레이첼'이 함께 탑승해 '프레디'에게 관심을 가지는데... 버스에서 내릴 수 없다면 목숨을 걸고 도망가야 한다. 과연, '프레디'는 무사히 버스에서 내려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타깃 제거 100%, 실패 확률 0% 킬러 에이바. 프랑스 최대의 사기범을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된 그녀는 임무 중 조직의 금기를 깨트린다. 한편, 그 사실을 알게 된 새로운 보스 사이먼은 그녀를 제거할 것을 명령하게 되는데… 죽거나, 죽이거나 타깃이 된 그녀, 살기 위한 킬링 액션이 시작된다!

Set in the 1800s, the film is about a "dacoit" tribe who take charge in fight for their rights and independence against the British.

커다란 달이 유난히 낮게 뜬 어느 날, 죽은 자들이 깨어난다. 커피, 와인, 와이파이를 찾아 동네를 누비며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좀비들. 이제 마을의 평화는 경찰 클리프와 로니, 민디 그리고 장의사 젤다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