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re concert footage of Talking Heads performing during their legendary Remain in Light trek has been unearthed after 35 years. Filmed four years before the band's concert film Stop Making Sense, this 80-minute performance was taped in stark black-and-white at Passiac, New Jersey's Capitol Theatre on November 4, 1980. The show came less than a month after the quartet released their landmark Remain in Light, and five of the gig's 14 songs are culled from that album.

록 밴드 토킹 헤즈의 라이브 콘서트 영화.

영화감독 로이드는 어느 날 자신의 몸이 공중에서 추락하는 꿈을 꾼다. 현실의 일상에서 지쳐 있던 그는 요양을 핑계로 온천에 간다. 그러나 그는 온천에서도 생활과 일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고 온천에서 여생을 보내는 노인들 속에 자신이 있다는 환상을 보기 시작한다. 그는 아내와도 애인과도 모두 지쳐 있는 상태이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구원은 마음 속에 나타나는 창부같은 성녀 클라우디아였다. 로이드는 소년 시절의 추억에 잠기는 동안 오래도록 잊고 있던 것을 생각해 낸다.

떠돌이 무사가 어느 마을의 여인숙에 들린다. 그곳은 두 패로 나뉜 악인의 무리가 세력다툼을 벌여 유령 마을처럼 되어버린 야도바 마을. 무사는 악인의 무리 중에서 돈을 많이 주는 쪽인 비단을 파는 사람들의 요짐보가 되어 일을 해준다. 하지만 술을 파는 무리 중 한 명의 아들인 우노스케가 권총을 갖고 마을로 들어오며 상황은 급변한다. 우노스케는 자신이 속한 파와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무리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인다. 운 좋게도 요짐보는 마을 여관주인의 도움으로 마을 밖으로 도망쳐 근처에 있는 절 가까이 숨어 있는다. 하지만 얼마 후 여관주인이 우노스케에 의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마을로 들어오는데...

어린이 프로그램 ‘미스터 로저스의 이웃 Mister Rogers’ Neighborhood’의 사회자인 프레드 로저스의 일대기. 폭력적인 TV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시대에 프레드 로저스는 형형색색의 꼭두각시 인형들을 사용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공감과 수용의 메세지를 30년 넘게 전달했다. 아카이브 영상들과 더불어, 로저스와 함께 공연했던 동료들이 평생을 미디어 선교사로 살아온 그의 업적을 돌아본다.

항상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과 양로원에 몸져 누워있는 숙모를 뒷바라지 하며 어느 덧 중년의 나이에 든 애블린. 신물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녀는 고질적인 식성으로 몸매를 망쳐버린다. 어느날 그녀는 양로원에서 만난 80세의 노파 니니가 들려주는 앨라배마주의 휫슬 스탑 이야기에 빠져든다. 니니의 회상으로 영화는 50년전 미국남부로 돌아간다. 잇지는 가장 사랑했던 오빠의 죽음 이후 오빠가 사랑했던 여인 루스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느날 남편에게 얻어맞은 루스를 집으로 데려온 잇지는 임신한 그녀와 함께 기차역 근처에 튀긴 토마토를 특별 요리로 제공하는 휫슬 스탑이라는 까페를 경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잇지와 루스의 우정은 유난스러워 그 누구도 둘 사이에 끼어들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흑인에게 차별을 두지 않는 그들은 백인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고 KKK단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이때 루스의 망나니 남편이 아들을 강제로 데려가던 날 밤, 그는 실종되고 마는데...

도쿄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타카키와 아카리는 부모의 전근으로 막 이사왔다. 가정환경도, 적극성이 없다는 것도, 작은 체구에 병약한 부분도 같은 닮은 꼴이이었던 두 사람. 하지만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아카리의 이사가 결정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어린 아이이기에 쌓아올 수 있던 시간은 어린 아이이기에 무너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벚꽃의 계절을 눈앞에 둔 중학교 1학년 3학기, 이번에는 타카키가 카고시마로 전학을 가게 된다. 어린 시절의 후회와 아카리에게 줄 편지를 가슴에 품고 타카키는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로 향하는데...

멕시코 국경지대. 각각 미국인인 웬체스터 잭과 멕시코인인 H.로드리게스를 우두머리로 한 두 라이벌 갱단은 장고라는 총잡이의 출현에 놀란다. 그는 노마라는 여인을 데리고 막 그곳에 도착했는데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에 복수를 하기 위해 윈체스터 패거리들을 거의 일망타진한다. 그리고 나선 로드리게스 일당과 총과 금을 두고 결전을 펼친다.

당시 LA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펑크 락 음악과 밴드에 관한 다큐멘터리. “앨리스 백 밴드(Alice Bag Band)”, “X”, “점스(The Germs)” 등의 밴드가 펼치는 실제 공연 실황과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개봉 당시 LA 경찰이 영화의 상영을 중지해달라고 감독에게 편지를 썼던 에피소드가 특히 유명하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페넬로페 스피리스 감독은 1988년, 1998년에 걸쳐 “서구 문명의 몰락 3부작”을 완성했다. (2019년 제14회 시네바캉스 서울)

전과자인 갤 도브(레이 윈스턴)는 사랑하는 부인과 함께 스페인식 별장 파라다이스에서 일광욕과 맥주를 즐기며 행복하게 생활한다. 그의 평화롭던 전원생활은 그가 범죄자였던 시절 동료였던 돈 로건(벤 킹슬리)의 등장과 함께 깨어지기 시작한다. 돈은 그에게 마지막 큰 은행털이건을 위해 런던으로 돌아올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자신의 행복한 현재를 깨버리지 않기 위해, 사랑하는 부인 디디를 위해 그는 로건과 충돌한다.

15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리주의 블레인에서 성대한 축제를 계획한다. 아마추어들인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마을의 오랜 역사를 되새겨 보면서 현재를 생각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내용의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기로 한 것.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과 안무까지 책임지게 된 코키(Corky St. Clair: 크리스토퍼 게스트 분)에게는 이 뮤지컬이 일생일대 최대의 기획이다.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이들이 레드, 화이트, 그리고 블레인이라는 제목의 쇼 오디션에 참여한다. 치과의사인 퍼얼 박사를 비롯 여행안내원인 론(Ron Albertson: 프레드 윌라드 분)과 쉴라(Sheila Albertson: 캐서린 오하라 분) 부부, 데일리 퀸인, 리비 매 브라운(Libby Mae Brown: 파커 포세이 분), 그리고 은퇴한 박제사까지. 이들은 스스로 재능과 끼를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믿고있는 아마추어 배우들이다. 우여곡절 끝에 캐스팅을 완료하고 연습에 몰두하는 코키와 배우들. 그러나 이들의 작멈이 순탄치만은 않다. 우선 소요 비용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이리저리 돈 쓸 곳은 늘어만 가는데, 시장은 10만 달러의 비용을 청구한 서류를 요구하며, 시예산으로는 15,000 달러 이상이 불가능함을 통보해 온 것. 본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형편없는 실력의 아마추어 배우들의 연기력도 코키를 힘빠지게 만든다. 그러나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프로듀서 거프만을 초대해 쇼를 감상케 할 계획을 갖고있는 코키는 계속해서 배우들을 독려한다.

친구 혹은 애인, 친구이면서 동시에 애인 사이인 몬트리올 거주 학자들 간의 섹스, 사랑, 인생에 대한 익살맞고 풍자조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탁월한 블랙 코미디. 그들 중 한 명은 지속적으로 간통관계를 갖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에이즈 환자, 또 다른 한 명은 이혼 후 가학 피학성 관계를 가져오고 있다.

Through 56 independent scenes, Echo draws a portrait, both biting and tender, of modern day Iceland during the often turbulent but also exciting time of the Christmas holidays.

엄마와 함께 파리에 온 10대 소녀 쟈지. 엄마는 애인을 만나러 떠나고, 쟈지는 이틀간 드랙퀸 삼촌과 지내게 된다. 지하철을 타보고 싶은 쟈지는 몰래 삼촌의 집을 빠져 나온다. 그러나 때마침 지하철은 파업중! 용감하게 혼자 파리 시내를 활보하던 맹랑한 꼬마 쟈지는 이상한 어른들을 만나 깜찍한 소동을 일으키는데… 레이몽 크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코미디 영화로 깜찍한 거짓말로 주변 어른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난꾸러기 소녀의 매력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1961년 예일대학교에서 특별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이자 대학교수인 스탠리 밀그램이 진행한 이 실험의 참가자들은 각각 칸막이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교사와 학생이 된다. 교사의 질문에 학생이 오답을 말할 시 그에 따른 ‘처벌’로 학생에게 최대 450볼트까지 전기 충격을 줘야 하는 상황. 오답이 계속될수록 상대방의 고통스러운 신음이 들려오고 ‘권위’를 가지게 된 참가자는 이제 마지막 ‘처벌’을 행하려 하는데…

A pathologist experiments with a deaf-mute woman who is unable to scream to prove that humans die of fright due to an organism he names The Tingler that lives within each person on the spinal cord and is suppressed only when people scream when scared.

한 노신사는 놀이공원에서 평범한 하루를 보낼거라고 생각하지만, 곧 지옥 같은 악몽의 한가운데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뉴욕의 정신병 의사가 어린 아이의 희생을 믿는 부두교 집단이 자신의 아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1976년 6월 27일, 프랑스 항공기를 납치한 팔레스타인인과 혁명분파 독일인은 이스라엘 정부에 52명의 테러리스트 석방을 요구한다. 이스라엘에서 4,000km 떨어진 우간다의 엔테베 공항에 억류된 239명의 인질, 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7일간의 구출 작전이 펼쳐진다.

A true story of the lives of a family from South Carolina torn apart after the murder of Bill and Myrtle Moon. Although the killer is caught the judicial system takes too long for the Moon's devoted stepson and he takes matter into his own h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