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직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의 거리. 오랫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하던 안토니오는 우연히 직업 소개소를 통해 거리에서 벽보를 붙이는 일을 맡는다. 그러나 그 일을 하기 위해선 자전거가 필요했고 이 사실을 안 아내 마리아는 남편의 직업을 위해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했던 침대 시트를 전당포에 맡기고 자전거를 구입한다. 한편 직업을 갖게 된 안토니오와 그의 아들 브르노는 기쁨을 참지 못하지만 아뿔싸! 이게 웬일? 이튿날 안토니오가 출근하여 벽보를 붙이는 사이 한 사내가 자전거를 타고 도망치는 것이 아닌가?
북독일의 시골에서 온 칼리가리 박사는 체자레라고 하는 남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예언자 행세를 하며 동네를 돌게 한다.
신혼부부 버스터와 시빌은 조립식 이동가옥을 선물받는다. 하지만 시빌을 쫓아다니던 버스터의 연적이 조립상자의 번호를 바꿔버리는 통에 집은 점점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간다. 달콤한 신혼을 보내야 할 첫 일주일 동안 매일 같이 사고가 발생하는데 버스터는 과연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아버지 히라야마는 딸이 성품 좋고 가정적이고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말이 없고 자식과 살갑게 대하지 않는 히라야마의 성격상 딸은 그런 아버지의 의중을 파악하기 힘들다. 어느 날 딸 세츠코가 결혼할 상대가 있다고 하자 히라야마는 불같이 화를 낸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60세의 CC1은 남편이 다른 여자와 함께 술에 취해 욕조에 있는 것을 목격 한 후 술에 취한 남편이 잠든사이 욕조에서 익사 시킨다. 이 사건을 무마 시키기 위해 딸 CC2와 손녀딸 CC3을 동반해 동네 검사 마제트를 매수해 우발적인 익사 사고로 조작한다. 얼마 후, CC2는 먹는 것에만 집착하고 자신과의 의사소통에 무관심한 남편의 답답함 끝에 그를 바닷가에 수영을 하러 나간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역시 마제트를 매수해 익사 사고로 조작하게 한다. CC3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확신한 후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남자친구에게 수영을 가르쳐 준다고 유혹해 그를 익사 시킨다. 세 모녀지간의 살인을 무마시켜준 검사 마제트는 어느 날, 그녀들로부터 초대를 받는데...
직업을 잃고 암울한 미래를 앞둔 이혼남 슬리만은 버려진 화물선에 쿠스쿠스 레스토랑을 열 계획을 세운다. 은행도, 시청도 탐탁치 않게 바라보지만 이런 때만큼은 가족들이 편을 들어줘야 할 때! 헤어진 전부인도 팔을 걷어붙이고 슬리만의 꿈을 이루는 데 동참한다. 그러나,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벌인 중요한 연회에서 메인 요리인 쿠스쿠스가 사라지는데…
산골마을을 넘어서 일터를 향해 가는 인력거의 발걸음이 분주하면 분주할 수록 집으로 돌아오는 그의 지친 몸은 천근 만근이다. 술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 보지만 역시 아내와 잠자리를 갖기에는 무리다. 젊은 아내는 아직도 팽팽한 육신으로 아기의 젖만 물릴 수 없었던지 마을의 낯선 남자와 정을 통하고 만다. 한 번 정을 통하게 된 이들은 수시로 관계를 갖게 되고, 이제는 걸림돌이 된 남편을 죽이려 한다. 부인은 술로 남편을 취하게 한 다음 정부와 함께 남편을 목졸라 죽인다. 그리고 남편의 시체를 숲 속 우물에 버린다. 남편의 죽음은 실종으로 처리되고 두 남녀의 사랑 행각은 계속 이어진다. 하지만 아버지를 찾는 딸 아이와 남편을 찾기 위해 호시탐탐 부인의 주변을 맴도는 순사로 인해 여자의 죄의식이 점점 고개를 든다. 그리고 그 죄의식은 남편의 망령을 통해 점점 거세화된다.
존과 앤은 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부부지만, 존은 처제와 불륜 관계에 있고, 앤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 어느날 존의 절친한 친구 그레이엄이 집으로 찾아온다. 여성들의 성생활에 대해 인터뷰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의 성향은 존과 앤의 흔들리는 결혼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는데...
Following the disappearance of the glamorous and secretive Evelyne Ducat during a blizzard in the highlands of southern France, the lives of five people inextricably linked to Evelyne are brought together to devastating effect as the local police investigate the case.
폴리타와 샐루드는 아마존 숲 위를 불꽃에 아랑곳없이 유쾌하게 날으는 불타는 비행기를 타고 있다. 이 비행기는 이륙하는 제트기와 기적적으로 충돌을 피하고 정글 속으로 곤두박질한다. 그러나 그들은 기적적으로 다치지 않고 에메랄드를 캐는 광부들의 캠프에 도착한다. 광산에서는 이어스가 이끄는 일행이 광부들에게 아주 즐겁게 웃고 있었다. 노인은 도시에서 즐길 결심을 하고는 폴리타와 셀루드에게 그의 광산의 정확한 위치를 가르쳐 주고 죽는다. 그들이 이제까지 못 보았던 커다란 에메랄드를 손에 쥐고 광산은 존재한 것이다. 보석을 값의 절반도 안 되는 값으로 팔도록 강요한다. 무법자들은 그드르이 친구인 매로를 심하게 괴롭히고 위협하나 굴하지 않는다. 폴리타와 샐루드는 악당들을 꼼짝 못하게 혼내준다. 매로는 폴리타와 샐루드에게 소원 하나를 이뤄달라고 부탁한다. 그 소원이란 도시를 다시 한 번 보는 것이다.
재벌의 실종사건을 맡은 탐정 하퍼 (폴 뉴먼)는 특유의 넉살과 베짱으로 사건을 헤쳐 나간다. 그러나 이 실종사건의 배후에는 엄청난 반전이 도사리고 있는데...
진리추구를 지상 최대의 목표로 삼은 박사 파우스트. 인간의 근원을 파악하겠다며 인체 해부도 마다 않지만, 그가 얻은 것은 극심한 생활고뿐이다. 어느 날 돈을 마련하고자 전당포를 비롯한 마을 이곳 저곳을 어슬렁거리던 중, 파우스트는 신비한 처녀 마가레테와 맞닥뜨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료되고 만다. “어떡하면 마가레테를 가질 수 있지?” “여기 서명만 하면 그녀는 당신 것이오!”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파우스트에게 유혹의 순간이 찾아온다. 대금업자 뮐러가 그에게 처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해줄 테니 영혼을 달라고 제안한 것이다. 파우스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제안을 수락하는데… 당신이라면 이 치명적인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Shopkeeper Victor Garnier has naively invested his family's life savings in an African mine, on his banker's recommendation. When the mine is nationalized, rendering the stock worthless, he considers himself shamelessly robbed by the bank; it seems only fair to him to return the 'favor' and rob the bank, teaming up with the whole family as they were all duped. Even for professionals such an enterprise -he decides to dig a tunnel- is quite demanding, but for simple commoners it's daunting, as they also have their personal downsides; thus Victor's wife has a most unwelcome tendency to blurt out the truth, even to the grumpy local copper: a crazy risk when you need to keep a criminal plan secret.
A young woman move towards a house that holds a potentially dangerous spirit that has been tormenting her. The woman tries to fight against the film itself as it starts to cause the world to collapse.
1882년 영국에서 드라큐라와 헬싱 교수와 치열한 결투를 벌이고 마차의 바퀴에 박혀서 드라큐라가 죽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후 100년이 지나 1970년대가 되서 헬싱 교수와 헬싱 교수의 딸이 등장하고, 죽었던 드라큐라는 어떤 여자의 피를 받고 무덤 속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The relationships of three men are examined through their use of technology.
Carpenter Arturo becomes a literary sensation when the children's stories he writes in his spare time get published, but he comes to resent success and the spotlight that comes with it. During a press tour he falls in love with beautiful married woman, Matilde.
매일 아침 형사 둘리(제임스 벨루시 분)와 그의 애견 제리는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식사와 몸단장을 완벽히 마친 둘은 출근하던 중 은행의 현금 출납기 앞에서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은행현금 수송차량과 보안요원들과 함께 대치하게 된다. 그러던 중 괴한은 도주하고 이에 둘리와 제리는 괴한을 추격하지만 체력의 한계로 그만 눈앞에서 괴한을 놓치고 만다. 안타깝게 범인을 놓치고 경찰서로 돌아온 둘리와 제리는 반장에게 추궁을 당하고 범인이 남기고 간 총의 출처와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 때 둘리를 노리던 범인은 도청장치를 통해 수사과정을 엿듣고 이에 대처하기 시작한다. 한편 둘리와 제시는 체력 테스트를 받은 후 둘 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의사의 충고에 따라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기위해 운동을 하기 시작하지만 갑작스런 운동으로 둘은 금세 지쳐버리고 만다. 잠깐동안 휴식을 취하던 중 둘리의 집으로 범인의 전화가 걸려오고 또 다시 범인의 공격을 받게 된다. 다음 날 출근한 둘리와 제리는 새로운 파트너인 미모의 여경관 월레스(크리스틴 투치 분)와 그의 개 제우스를 만난다. 이들은 모두 파트너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한다. 서로 다른 사고방식의 두 사람은 처음부터 손발이 잘 맞지 않지만 수사를 위해 찾아간 권투장에서 사건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게 된다. 공범의 소재를 알아낸 둘리와 월레스는 힘겨운 총격전 끝에 공범을 체포한다. 수사가 계속 되던 어느 날 둘리에게 또 다시 범인의 전화가 걸려오고 이번엔 월레스를 죽이겠다며 협박한다. 다급해진 둘리는 월레스에게 전화를 걸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경찰서로 달려간다. 그런데 경찰서에 있는 월레스는 이미 범인의 인질로 잡혀있다. 경찰서에 도착한 둘리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그녀를 무사히 구하고 범인과 맞대응 하게 되는데...
OSS 최고의 특급요원인 부모의 피를 물려 받아 천부적인 스파이 기질을 선보이는 주니와 카르멘 남매. 아빠가 남몰래 연구한 인공두뇌를 노리는 거대한 적의 음모에 맞서 부모를 구해내고, 가공할 만한 위력의 무기를 손에 넣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당과 맞서며 스파이 키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사설 탐정이 되고 싶은 마음에 주니는 OSS 요원직을 그만 두기로 결심하지만. ‘게임오버’에 갖힌 누나 카르멘을 구하기 위해 직접 비디오 게임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새로운 미션을 받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오버’, 하지만 이는 OSS 조직의 오랜 숙적이자, 폭력과 광기가 흐르는 토이메이커가 어린이들을 황폐하게 만들기 위해 고안한 비디오 게임이다. OSS의 스파이 키드 요원으로서 위협적인 악당들과 맞서며 누구보다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던 주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디지털 세계 속 가상현실에는 그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하고 스릴 넘치는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게임을 중단하고 누나를 구하기 위해 각 레벨들을 무사히 통과해야만 하는 주니, 검은 힘에 굶주려 있는 악당 토이메이커로부터 누나와 세상 모든 아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Experimental film made to test the original cylinder format of the Kinetoscope and believed to be the first film shot in the United States. It shows a blurry figure in white standing in one place making large gestures and is only a few seconds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