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때때로 직접 체험하거나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야만 진실이라 믿는다. 저명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환경 사진작가 제임스 베일록도 기후변화나 자연 학술연구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가졌었다. 하지만 우연히 참여하게 된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되고, 지구의 위기를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결심한다. 는 저속 촬영 카메라를 사용해 몇 년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전세계 빙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베일록은 젊은 모험가들과 험난한 북극을 누비며, 인류가 마주한 최대 위기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증명하려 애쓴다. 이 작품은 이 지구에 미약한 희망이나마 전달하고자 하는 한 용감한 사진작가의 이야기이다. (2014년 제1회 목포해양영화제)
빛도 소리도 없는 세상에 갇힌 마리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수도원에 온 마리를 만난 순간 소녀의 따뜻한 영혼을 느낀 수녀 마가렛은 마리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을 바쳐 돕기로 결심한다. 마가렛은 마리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물건을 이용해 수화를 만들고, 반항심으로 똘똘 뭉친 마리는 그런 마가렛의 헌신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전쟁과도 같은 교육의 시간을 겪으며 서로를 조금씩 변화시키지만, 이별의 시간 또한 가까워오는데…
June 14, 1941, 3 a.m. Over 40000 people from Estonia, Latvia and Lithuania are deported by Soviets to Siberia. Among them is a philosophy student Erna, a happily married mother of a little girl. Separated from her husband, Erna and her daughter are dispatched together with other women and children to remote Siberian territories. Despite hunger, fear and brutal humiliation Erna never in next fifteen years loses her sense of freedom and hope of returning to homeland.
The film captures the daily duality of three young Palestinian women in Tel Aviv, caught between hometown tradition and big city abandon, and the price they must pay for a lifestyle that seems obvious to many: the freedom to work, party, have sex, and choose.
89세 ‘크레이그 모리슨’은 평생 해로한 아내 ‘아이린’이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그녀를 위해 직접 맞춤형 새 집을 지어주기로 결심한다. ‘크레이그’의 ‘집 짓기 프로젝트’가 한창일 즈음, 시청 건축과에서는 자재부터 건축방식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사사건건 참견을 한다. 내 땅에서 내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집을 짓겠다는데 무엇이 문제냐는 ‘크레이그 모리슨’은 점점 더 악화되는 아내를 위해 집짓기를 강행하고, 결국 구속될 위기에 처한다.
1984. One shiny quarter. 44.5 hours of continuous play. The race to be the first gamer in history to score one BILLION points. Until recently, Timothy McVey (not the terrorist) thought he had — for all these years — held the world record on Nibbler.
Bruno and Amanda have to face the difficulties of a long distance relationship after meeting in a flight forced into an emergency landing.
A widowed housewife returns to college to complete her studies and embarks on a journey that gives her life new meaning.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은 원치 않는 감성파 뉴요커 매기는 소설가를 꿈꾸는 어른아이 같은 대학 교수 존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존은 자신을 이해하고 소설을 좋아해주는 사랑스러운 매기와 불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존과 결혼을 하고 그토록 원하던 귀여운 딸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했던 매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존이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되고, 매기는 뜻밖의 결심을 하게 되는데...
A rags-to-riches story of two friends, a small-time inventor and a sharky salesman, who hit rock bottom before coming up with a gizmo that becomes a worldwide phenomenon.
1209년 여름, 프란치스코와 ‘작은형제회’는 평등한 인간, 무소유의 삶을 교리로 삼고 교황청에 정식으로 새로운 수도회 설립을 인준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지나치게 이상적인 교리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러면서 ‘작은형제회’ 안에서 프란치스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오래 전, 사랑하던 여인 클라라를 잃은 후 슬픔 속에서 평생 외롭게 혼자 살아가는 열쇠 수리공 맹글혼(알 파치노). 고집불통인 성격 탓에 하나뿐인 아들에게도 아버지로서 인정 받지 못한 그는 클라라와 함께했던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만을 추억하며 그녀에게 편지를 쓰지만, 갈 곳을 잃어버린 편지는 매번 반송되어 오고 그는 멈춰버린 시간 속에 갇힌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맹글혼에게 마법 같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은행 직원 던(홀리 헌터)과의 새로운 만남에 용기를 얻은 그는 서로에게 소홀했던 아들과의 점심식사 자리를 만들고 어린 손녀와의 공원 데이트까지 즐기며, 뒤늦지만 아버지로서 가족들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사랑하는 법에 익숙하지 못한 맹글혼은 모든 일을 엉망으로 망치고 아들과 손녀는 물론 던에게까지 상처를 안겨 주며 또 다시 과거의 기억 속에 자신을 가두려고 하는데… 2015년 11월,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열린다!
Well-respected Pompeiian Glaucus performs an act of kindness by purchasing Nydia, a blind slave being mistreated by her owner. Nydia falls in love with her new master, but he only has eyes for Ione. Ione in turn is lusted after by Arbace, an Egyptian high priest of Isis. When Nydia beseeches Isis for help in capturing Glaucus' heart, Arbace gives her a "love" potion-- an elixir made to drive Glaucus mad, securing Ione for himself. Ultimately, Mount Vesuvius will end their lives and seal their fates in a terrible, glorious eruption.
When India's top cricketer is kidnapped in the Middle East, a loose cannon and a rookie cop are tasked with finding him before the high-stakes match with Pakistan.
클레이는 아내인 아멜리아, 딸 릴리, 아들 제이크와 함께 화목하게 살지만 제이크가 방울뱀에 물려 목숨을 잃은 이후 가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너무 변해버린 엄마를 견디다 못한 릴리는 가출을 하고 클레이는 딸을 찾아 나서지만 설상가상으로 딸이 악당들에게 잡혀 팔려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A portrait of the internationally acclaimed Spanish film director Isabel Coixet and an analysis of her particular world and her sensibility as a creator: her fictional universe, her career and her life through the words of actors, technicians, family, friends, journalists, specialized critics and those filmmakers who have been inspired by her work.
아무도 모르는 지하 세계. 이곳엔 1:1로 한정된 시간 동안 방탄조끼를 입고 서로에게 총을 쏴 먼저 쓰러트리는 사람이 이는 사행성 사격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슛으로 무패연승을 이어가는 ‘존’(라이언 콴튼)은 이 게임의 전설로 불리는 ‘조린저’(미키 루크)와 대결하길 원하지만, 그의 대전 상대로 이름조차 올리기도 쉽지 않다. ‘존’에 필적할만한 상대가 있었으니, 바로 유일한 여자 건 파이터 ‘콜트’(프리다 핀토)다. 그녀는 죽은 오빠의 원수를 갚기 위해 ‘레드’라는 남자를 찾는 중이다. 우연히 대전 상대로 만난 존과 콜트는 각자의 목적을 위해 조린저가 살고 있는 ‘올드 시티’까지 동행하고, 서로에게 급격히 빠져들게 된다. 마침내 조린저와 만나게 된 ‘존’. 하지만 계속 된 내상으로 인해 더 이상 게임을 하다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게 되는데.. 최고가 되고 싶은 남자, 그의 피할 수 없는 세기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Italy, third millennium. Andrei, a Romanian university student, ends up embroiled in an intrigue linked to the disappearance of a German antiquarian.
Sochi, Russia. The day before wedding Katya finds her fiancé on a date with a hot blonde, so her classmates Vika, Sveta, and Dasha decide to find Katya a new husband. They have one night only. Will they succ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