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 곰에 관한 전문가이자 애호가인 티모시 트레드웰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드라마이다.

5년 전 남편 맷 웰스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미란다는 15살 딸 미시, 아들 그레그 그리고 막내딸 베시를 홀로 키우며 살고 있다. 미란다는 터커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식당 '미든도프스'의 운영을 도와주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엄청난 빚을 지고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열대 폭풍 헤이즐이 다가오고 있던 어느 날,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 공학 교수인 브레이 존슨이 뉴올리언스에 온다.그는 '메종 드 빌'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 미란다의 집을 찾아간다.아들 그레그만 집에 있어 서류를 전달하지 못하고 가던 브레이는, 니시와 베시를 태우고 귀가하던 미란다의 차에 우연히 부딪힌다.떨어진 미란다의 차 앞 범퍼를 수리해 주고 미란다의 집을 나선 브레이는 전달하려던 서류를 우편함에 넣어 놓고 호텔로 돌아간다.얼마 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변한 헤이즐로 인해 미란다의 집 지붕이 파손되고, 서류가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란다의 집을 찾은 브레이는 파손된 지붕을 직접 고쳐 준다. 그 후 미시의 16살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브레이는, 그곳에서 미란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시어머니 보비가 주는 신문 기사를 본 미란다는, 브레이가 남편의 발명 특허를 훔친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데...

1974년 당시 잉글랜드 축구 클럽의 최강팀 리즈 유나이티드에 임명된 감독 브라이언 클로프의 이야기.

서부개척시대도 이미 끝물에 다다를 무렵, 무법자들은 전설의 총잡이 잭 보러가드(헨리 폰다 분)를 물리치고 천하제일 명성을 떨칠 야망에 불탄다. 하지만 늙은 잭은 지긋지긋한 총잡이 세계를 은퇴하고 유럽으로 떠날 생각뿐이다. 한편 어릴 적부터 잭을 우상으로 여기던 갑툭튀 또라이 총잡이 Nobody(테런스 힐 분)는 잭과 마주치게 된다. 끝없이 목숨을 노리고 달려드는 무법자들을 처리하기도 버거워하는 잭을 보면서, Nobody는 잭이 마지막으로 영웅다운 업적을 이루기를 꿈꾸며 갈구거나 돕거나 하길 반복한다. 결국 잭은 은퇴할 결심을 굳히고 마지막으로 금광 살인사건에 개입하는데, 전성기때처럼 정의와 의리에 불타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동생 살해를 시주한 동시에 자신까지 죽이려고 했던 금광 주인 설리번에게 입막음용으로 돈과 금을 갈취하며 현실과 타협하면서 은퇴 겸 은둔생활을 위하여 유럽으로 도망가려는 그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 Nobody는 적잖게 실망하게 된다. 그러나 그 덕분에 금광의 이득권을 걸고 설리번과 대립하던 와일드 번치 150명의 심기를 건드려서 그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Nobody가 지켜보는 가운데 150:1의 대결을 승리로 이끌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임을 만천하에 인증한 잭이었지만, Nobody는 죽지 않고서는 서부를 떠날 수 없다고 충고하고 마침내 신-구 총잡이 두 사람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1대1 결투를 벌이는데...

할리우드의 황금기였던 1943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던 천재 시나리오 작가 달튼 트럼보는 정치 스캔들에 휘말려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한 순간에 명예와 부 모든 것을 잃게 된 트럼보는 가족을 지키고 계속 글을 쓰기 위해 가짜 필명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누구보다도 빠른 발을 가진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멸시를 받지만 그의 거듭된 세계신기록 수립은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장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주목받는다. 한편 제11회 올림픽 개최지가 베를린으로 선정되면서 히틀러는 은밀히 유대인과 유색인종의 올림픽 출전을 막으려 한다. 이러한 소문이 돌자 각국의 불참 여론이 강해지고 독일은 마지못해 평등한 올림픽을 연다고 약속하지만… 1936년 베를린, 제시 오언스는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차별과 억압으로 베를린 곳곳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2016년 5월, 자유를 향한 10초의 질주가 시작된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불안한 성격의 맥스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발견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10년간 그는 '질서가 있는 혼란'이라 할 수 있는 주식 시장의 메커니즘을 구성하고 있는 숫자들 사이의 질서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해 온 터. 작업이 완결 상태에 이르렀을 즈음, 그에게 혼란이 생긴다. 금융 시장을 지배하려는 월 스트리트의 한 금융 회사 뿐 아니라 코란에 숨겨진 숫자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 신도들에게 쫓기게 된 것이다. 맥스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신병에 맞서기 위해 암호 해독에 골몰한다. 마침내 그는 모든 사람의 목숨을 바쳐서까지 알고 싶어하는 비밀을 서서히 벗겨낸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날 남부군의 뉴튼(매튜 맥커너히)은 지주들의 배만 불리는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집으로 탈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고향의 실정은 여전히 남부군의 약탈로 인해 참혹한 실정이었고, 뉴튼은 한 농가가 약탈 당하는 것을 본 후 그들에게 대항을 결정하게 된다. 탈영병이던 그의 행동은 곧바로 군의 추격을 불러왔고, 뉴튼은 인근 늪지대로 피해 다른 흑인 탈주자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된다. 그러다가 점점 뉴튼이 있는 캠프는 탈영병들과 남부군에 저항하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되고, 어느 덧 숫자는 100여명에 육박하게 된다.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던 남부군은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면 정착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회유를 하게 되지만, 정작 그들은 캠프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교수형에 처하고 만다. 화가난 캠프인들은 드디어 봉기를 했고, 그들의 행동은 미시시피 주의 절반 가량을 점령하게 된다. 드디어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안 남부군은 1000명의 대규모 사단을 미시시피로 파견하게 되는데...

1971년 런던 동부,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는 옛 애인 ‘마틴’(섀프론 버로즈) 으로 부터 경보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 작가 ‘케빈’, 콘코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전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모으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마추어 7인의 일당이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들은 13m의 지하 터널을 뚫고 은행에 도착,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수백개 금고에 보관중이던 돈과 보석을 챙겨 400억원의 짜릿한 한탕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들의 뒤를 쫓는 것은 경찰만이 아니었다. MI5(영국군사정보국)와 범죄 조직까지 테리 일당을 먼저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그들이 마침내 훔친 것 중에는 돈 외에도 무언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간호 조무사인 루스(멜라니 린스키)의 일과는 오늘도 평범하다. 다만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든 것을 빼면 말이다. 도둑질을 당한 것 만으로도 억울한데, 경찰은 루스가 집 단속을 잘 하지 않은 탓을 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집 앞에 매일 같이 개똥을 방치하고 가는 누군가까지. 참다 못한 루스는 개똥남(일라이저 우드)을 찾아가 한바탕 소리를 친 후 자신이 직접 도둑을 잡기로 결심힌다. 그러다가 개똥남과 인사까지 나누고,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도둑놈을 잡아 정의 실현을 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점점 윤곽이 좁혀지고,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그러나 경찰은 또다시 나몰라 시전을 하고, 결국 직접 응징을 가하기로 마음 먹는 루스. 과연 그녀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젊은 부부 ‘제시’(케이트 보스워스)와 ‘마크’(토마스 제인)는 ‘코디’(제이콥 트렘블레이)를 입양한다. 유난히 잠들기를 두려워하는 ‘코디’가 잠든 후 아름다운 나비들과 함께 등장한 죽은 아들 ‘션’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부부는 ‘코디’의 꿈이 현실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은 아들을 보기 위해 ‘코디’를 잠재우는 ‘제시’와 ‘마크’는 아이가 잠든 후 벌어지는 실종과 끔찍한 사건들 속에서도 욕심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코디’에게 수면제까지 먹이게 되는 그날 밤, 아이의 악몽이 시작되면서 깨어날 수 없는 공포가 다가 오는데…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지낸 다이아나(데미 무어 분)와 데이빗(우디 해럴슨 분)은 비록 가난하지만 서로를 끊임없이 사랑하고 아끼는 부부이다. 남편의 꿈인 집을 지을 적당한 장소를 발견한 후 땅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지만 불행히 주가가 하락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돈이 절실한 데이빗과 다이아나는 라스베가스로 향하지만 이틀 만에 빈털터리가 된 후 실의에 빠져 돌아가려는 그들에게 억만장자 존 게이지(로버트 레드포드 분)로부터 뜻밖의 초대를 받는다. 그리고 존은 다이아나와의 하룻밤에 대한 대가로 1백만 달러를 제안한다. 두 사람은 존의 급작스런 제안으로 당황하게 되는데...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벌이는 마이클(리차드 매든)이 폭탄이 든 가방을 훔쳐 테러범으로 몰린 후, CIA 요원인 브라이어(이드리스 엘바)에게 쫓기게 된다. 타고난 현장요원인 브라이어는 마이클이 진범이 아님을 직감하고, 함정에 빠진 마이클을 이용해 테러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고자 한다. 주어진 36시간! 디데이는 혁명기념일! 극과 극 성격의 두 사람은 도시 구출 작전에 나선다.

잭 맥콜(에디 머피)는 영적인 전문가와의 만남 이후 자신의 집 앞마당에 이상한 나무를 발견한다. 이 나무는 잭 맥콜이 한 단어를 말할 때마다 나뭇잎이 하나씩 떨어지고, 모든 나뭇잎이 떨어지면 잭 맥콜은 죽는다. 잭 맥콜은 모든 대화를 단절하고 나뭇잎을 현상 유지 시키려 노력하는데...

한 순간의 사고로 가족을 모두 떠나 보낸 생명 공학자 ‘윌’은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되살려낸 행복도 잠시, 클론이 된 가족들은 조금씩 이상징후를 보이기 시작하고 인간복제 알고리즘을 노리는 거대 조직으로부터 쫓기게 되는데…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비숍’(제이슨 스타뎀) 어느 날 의문의 세력에 의해 여자친구 ‘지나’(제시카 알바)가 납치당하고, 그들로부터 도저히 불가능한 3개의 암살 미션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모든 거래가 그들의 뜻대로 될 것이라 생각하면 틀렸다. 그들도 올 여름도 끝장내러 그가 온다!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그리고 타임 루프에도 빠졌네? 결혼식을 앞두고 무한히 반복되는 시간 속에 갇힌 롭. 식장을 향해 끝도 없이 달려야 한다. 그것도 벌거벗은 채로!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의 귀족 벤허는 로마군 사령관이 되어 돌아온 형제와도 같은 친구 메살라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메살라의 배신으로 벤허는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5년간의 노예 생활 끝에 돌아온 벤허는 복수를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의 만류로 갈등한다. 이에 간악한 복수가 아닌 진정한 승리를 위해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건 전차 경주를 준비하는데...

아름다운 여고생 ‘던’(제니스 웨이슬러)은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기로 서약했지만, 집에서는 의붓오빠 브래드가 음흉한 눈길로 그녀를 훔쳐보고, 학교에서는 남학생들의 대시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를 겪으며 던은 그녀 안에 날카로운 무기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성기에 달린 이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들을 무참히 잘라버리게 된 그녀의 이빨은 연이어 사고를 치는데! 어떻게 하면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진실한 사랑? 외과수술? 그녀의 진짜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교내 퀸카 피비(클로이 모레츠)를 향한 오랜 짝사랑을 이루게 된 고등학생 에디(안셀 엘고트). 바로 그날, 에디의 절친 피터가 총기 살해 당한다. 경찰도, 학교도, 피비마저도 피터의 죽음의 흔적을 지우기에 급급한 것을 눈치챈 에디는 홀로 그날의 흔적에 대해 위험한 추적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