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시카고 슬럼가 제철소에서 고된 노동을 하는 빌은 우발적으로 공장장을 살해하고 여동생과 애인 애비를 데리고 도망친다. 텍사스까지 흘러든 빌 일행은 떠돌이 노동자들과 함께 수확철의 밀 농장에서 일자리를 얻는다. 빌은 사람들에게 애비를 여동생이라고 속이고, 이들이 남매인 줄로만 안 젊고 병약한 농장주는 애비에게 청혼한다. 우연히 농장주와 의사의 대화를 들은 빌은 농장주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욕심에 애비에게 농장주와 결혼하도록 설득한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빌 일행은 농장주의 집으로 옮겨가 한적하고 아름다운 농장에서 꿈같은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금방 죽을 거라는 빌의 예상과는 달리 농장주의 병세는 악화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빌과 애비의 관계는 모호해진다. 한편, 둘의 관계를 눈치챈 농장주는 배신감과 분노를 삭이는 가운데 애비의 마음 속엔 차츰 농장주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된다. 이듬해 수확철을 앞두고 거대한 메뚜기떼가 습격하여 밀 농장을 뒤덮고 잘못 던진 불씨로 인해 농장은 하룻밤 사이에 잿더미가 된다. 이 와중에 빌과 애비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농장주는 빌에게 덤벼드는데...

Welcome to the New Istanbul. A massive concrete jungle feeding on chaos and hypocrisy; it's inhabitants at the end of their tether. Tahsin is a burnt-out architect suffocated by his existence in this very city. One night, he re-encounters an old friend, Siren; a changed woman who now lives on the remote southern coast of Turkey where she works on an organic farm. Instantly enchanted, he decides to follow her down south. He packs his suitcase, bids angry farewells at work and heads for the airport. Yet, little does he know what a tragicomic odyssey awaits him.

아빠를 잃고 마음을 닫은 딸 알미트라 때문에 걱정이 많은 카밀라는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감금된 시인 무스타파의 집에서 일한다. 그녀는 알미트라를 혼자 둘 수 없어 자신의 일터로 데려가고 무스타파는 알미트라의 소중한 친구가 된다. 마침내 무스타파가 풀려나 고향으로 떠나는 날, 그의 여정에 몰래 동행해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삶의 진리와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알미트라. 그러던 중, 알미트라는 무스타파가 고향으로 풀려나는 것이 아닌 그를 둘러싼 다른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사랑, 결혼, 일, 아이들, 음식, 선과 악, 죽음, 그리고 자유 우리 모두가 공감할 삶의 진리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황홀하게 펼쳐진다!

왼쪽도, 오른쪽도 싫다! 민주당도 공화당도 못마땅하다는 이분. 스탠드업 코미디언 콜린 퀸이 양당 체제인 미국 정치판에 독설을 날린다. 단, 웃겨서 관객이 쓰러졌다는데. 현 정치 주소도 시원하게 꼬집어 준다니 안 보고 배길쏘냐.

When a shipment of heroin disappears between Italy and New York, a small-time pimp in Milan is framed for the theft. Two professional hitmen are dispatched from New York to find him, but the real thieves want to get rid of him before the New York killers get to him to eliminate any chance of them finding out he's the wrong man.

젊은 흑인 레즈비언 영화감독이 1930년대에 흑인 가정부의 전형을 연기하던 배우 워터멜론 우먼의 삶을 파고든다.

The history of American popular music runs parallel with the history of a Russian Jewish immigrant family, with each male descendant possessing different musical abilities.

The black power salute by Tommie Smith and John Carlos at the 1968 Mexico Olympics was an iconic moment in the US civil rights struggle. Far less known is the part in that episode in history played by Peter Norman, the white Australian on the podium who had run second — and the price paid afterward by all three athletes.

In this fictionalised account of the Great Train Robbery, career criminal Paul Clifton plans an audacious crime: the robbery of a mail train carrying millions in cash.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과 일본군은 일본이 소유한 이름 없는 태평양 섬을 장악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점점 치열해지면서 전장의 양측 모두에게 문득 떠오르는 전쟁 전 일상의 기억만이 유일한 위안이 되는데… (채널더무비)

Peter-No-Tail is a cat who's born without a proper tail on a farm by the Swedish countryside. Due to economical difficulties, the farmer is forced to get rid of Peter. The farmer can't bring himself to drown the cat, so he sneaks Peter inside the car of a family who are renting a house close to the farm for their summer vacation. When the family finally reach their home in Uppsala, Sweden, they find Peter and decide to keep him. Without a tail, he becomes the talk of the town among the other cats and, especially Mike, who teases him cruelly. Mean Mike and his two companions, Bill and Bull, are notorious for the nasty tricks they like to play on other cats. Mike is currently trying to court Molly Silk-Nose, but his rough and silly approach does not impress her, since she becomes interested in the kind and gentle Peter. But Mike won't give up that easily and he has a plan for how he'll get his revenge.

세계 1차 대전의 상황에서 헨리는 작가의 꿈을 접고 의료병의로 자원하여 근무하게 된다. 어느날 영국에서 온 임시 간호원 캐서린을 만나게 되고, 헨리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캐서린의 간호속에 두사람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꿈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던 어느 날 캐서린은 자신의 임신 사실을 헨리에게 알린다. 하지만 당시 유부녀는 전방에 있을수 없다는 규율 때문에 결혼은 불가능 했다.전방으로 간 헨리 중위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과로로 정신이 이상해진 리날디 소령이었다.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부상병을 버리고 후퇴했다는 자책감으로 헛소리를 하는 리날디 소령을 헌병들이 독일 첩자라 단정짓고 체포한다. 그를 변호하던 헨리 중위도 같이 체포되고 리날리 소령의 총살형 장면을 목격한 헨리는 군사 재판소에서 탈주를 한다. 간신히 캐서린은 헨리중위를 설득하여 스위스로 탈출을 감행한다. 무사히 스위스에 도착한 헨니와 케서린은 아이의 출산만을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마침내 진통이 시작된 캐서린은 생각지도 못한 난산을 격게 되는데...

유사 비트 세대 작가인 찰스 부코프스키의 두 번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아무 여자와 의미 없는 관계를 갖는, 밑바닥 생활을 하지만 작가의 꿈을 품고 사는 남자 헨리에 관한 이야기다. 헨리는 출판사의 계속되는 거절로 좌절하지만 자신의 예술관을 버리지 않는다.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제작한 작품으로 헨리 역을 맡은 맷 딜런은 그의 연기 인생 중 가장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A naked woman is found murdered in the Mongolian steppe. Overnight, a young and inexperienced policeman has to secure the crime scene. Since he is not familiar with the dangers on site, a local herder is sent to guard him and the body. This resolute woman in her mid-thirties knows how to handle a rifle – and how to scare away wolves. She lights a fire against the cold. Alcohol also helps them to stay warm. At her instigation, the two get closer to each other. The next morning, they will go their separate ways.

"네 명의 여자들이 한 사무실에 만나 좌충우돌 펼쳐가는 블랙코미디" 자기 앞으로 다가오는 트럭의 헤드라이트 불빛에도 두려움에 벌벌 떠는 심약한 아가씨, 아이리스는 겨우 임시직을 얻게 되었다. 면접을 받기 위해 매니저의 안내로 찾아간 곳에서 장장 2시간을 애처롭게 기다리다, 담장자가 나타나 "왜 여기 있다고 말 안 했어요?"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에도 미동도 않는 그녀는 그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 그곳에서 우연찮게 만나게 된 마가렛. 그녀는 신참인 아이리스에게 업무에 필요한 일들을 전수해준다. 고작 전화가 오면 곧바로 끊어버리고 "중요하면 다시 걸겠지 뭐." 정도지만. 그리고 또 다른 임시직원인 제인은 사람들과 쉽게 섞일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남들이 자기만 빼놓고 숙덕거리면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아가씨다. 그리고 마지막 친구인 파울라는 영화출연을 꿈꾸며 줄기차게 오디션을 준비하는 환상속에 사는 인물이다. 이렇게 네 명의 친구들이 임시직이 아니라 완전한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고심하는 동안 사장이 인맥을 통해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기 이르는데...

1578년, 엘리자베스 1세는 궁정마법사 존 디 박사와 함께 400년 후의 런던 뒷골목에 도착한다. 거기에는 폭행과 약탈, 도착과 살인, 근친상간이 횡행한다. 여왕은 끝내 ‘신은 죽었는가’라고 질문하게 된다. 가까운 미래의 런던을 무대로 세기말적인 데카당스의 세계를 그린 영화로, 대영 제국의 세계 지배를 꿈꿨던 엘리자베스 시대의 야심을 펑크 시대의 폭발하는 저항 정신을 통해 통렬히 논박한 작품. 데릭 저먼의 첫 번째 '르네상스 영화'이자 70년대 영국 하위 펑크 문화에 대한 가장 생생한 기록이다.

An unhappy office worker's life is gradually taken over by Terry, his new, very hands-on personal trainer.

아내를 죽이고 도망 중인 남자가 길에서 만난 목사를 살해한 후 시체를 채석장에 숨기고 목사로 가장하여 작은 마을의 교회를 맡는다. 신도들은 이 목사의 설교를 좋아하지만, 마을 파출소장은 이 남자를 의심하는 가운데 채석장에서 시신이 발견되는데...

“This is a hand-painted film whose emotionally referential shapes and colors are interwoven with words (in English) from the first Hymn to the Night by the late 18th century mystic poet Friedrich Philipp von Hardenberg, whose pen name was Novalis. The pieces of text which I've used are as follows: ‘the universally gladdening light … As inmost soul … it is breathed by stars … by stone … by suckling plant … multiform beast … and by (you). I turn aside to Holy Night … I seek to blend with ashes. Night opens in us … infinite eyes … blessed love.’” -SB

Nurse Linda Lovelace works for libidinous sex therapist Dr. Jayson. One of the patients she is treating is Dilbert Lamb, a meek geek who's harboring plans for a top secret government computer. Both the KGB and FBI alike attempt to enlist Lovelace in order to obtain the data on the compu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