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의 나단은 그의 아버지 스테판과 단 둘이 살고 있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나단은 파티에 초대되고, 남항색 루이스에 호감을 갖는다. 아무도 보지 않을때 두 사람은 키스를 하게 되나, 누군가가 그 장면을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학교에서 괴롭힘과 소문에 직면하게 되는데...

리오 데 자네이로의 한 술집에서 헨리 홀란드는 동석한 남자에게 자신의 지난 얘기를 들려준다. 1년 전 영국, 홀란드는 제련소에서 영국은행으로 금괴를 운반하는 일을 감독하고 있다. 그는 매우 소심한 사람으로 소문이 나있지만, 비밀리에 일생일대의 강도 사건을 꾸미고 있다. 그의 계획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떻게 금괴를 해외로 빼돌릴 것인가이다.

직장에선 멍하니 넋 놓기 일쑤, 남편은 정신 병원에 입원. 아기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여자. 어느 날, 정원에 둥지를 튼 찌르레기와 사투를 벌이며 치유의 여정을 시작한다.

알콜 중독에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는 57세 '조'(니콜라스 케이지)는 벌목 일꾼들의 관리자로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어느 날, ‘조’의 일터에 낯선 15세 소년 ‘게리’(타이 쉐리던)가 찾아와 일자리를 요구하고, ‘게리’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 ‘조’는 그를 지켜보기 시작한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믿음직스러운 ‘게리’에게 ‘조’는 점차 신뢰가 가기 시작한다. 어느 날, 게리가 아버지의 모진 학대 속에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 늘 즉흥적인 삶을 살아온 ‘조’에게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생활력과 의지를 가진 소년 ‘게리’는 놀랍기만 하다. 아버지에게 맞아 피를 흘리며 자신을 찾아온 ‘게리’를 ‘조’는 성가신 일에 얽히고 싶지 않다며 차갑게 밀어낸다. 조용히 살고 싶던 ‘조’는 애써 ‘게리’를 모른 채 하지만, 결국 ‘게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기로 결심한다. 힘겨운 생활 속에서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위안을 얻는 두 남자 ‘조’와 ‘게리’. 함께여서 더 이상 무서울 것 없는 이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찾아오는데…

난쟁이가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는 왕의 소원을 들어준다.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왕은 이제 자신의 능력이 달갑지 않다. 왕은 세속적인 부를 포기하고 부자에서 거지가 되어 행복을 찾는다.

An adopted eight-year-old Peruvian boy wants to look like his typically Dutch father; however, an encounter with a band of Peruvian-Indian street musicians will inspire him to find his roots.

시를 엮은 책을 만드는 유쾌하고 솔직한 그레이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조용하고 신중한 에드워드 그리고 감정 표현이 서툰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 성격은 다 다르지만 평범하게 29년을 함께 한 가족. 어느 날, 에드워드가 아내를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사랑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이 무너진 그레이스는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한편 멀어져가는 부모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이미는 각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해가기 시작하는데…

미국 로키 산맥 근처에 있는 작고 조용한 도시 캘러멧. 이 도시의 10대들은 다른 도시의 십대들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어느날 이 평화로운 마을에 소련, 쿠바 동맹군이 쳐들어오고, 놀란 제드, 매트, 로버트, 다릴, 대니 등은 비상 식량과 총을 얻어서 산으로 피신을 한다. 정보수집차 마을에 내려간 아이들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고 부모님들도 수용소에 끌러간 걸 알게 된다. 같은 마을의 메이슨 아저씨의 손녀들인 토니, 에리카까지 합세한 이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가장 연장자인 제드의 지휘아래 적군과 싸우게 된다. 결국 부모들마저 적에게 총살당하게 이르자, 이들은 유격대가 되어 적과 계속 싸우기로 결정한다. 이들의 목표는 어떻게든 견뎌서 아직도 남아있는 미국땅인 '프리 아메리카'로 넘어가는 것. 그러나 적과의 혈전과 친구들의 죽음은 이들을 자꾸 지치게 하는데...

A thief and a priest end up magically transported in the year 0's Palestine, where they'll have to make sure that the Nativity will follow its course.

Nino and Caterina have been married for 65 years. After Caterina's death, their daughter Elisabetta, trying to help her father to overcome the loss, hires an author to write a book on their love story.

A bored homemaker planning to run away from her minister husband is taken hostage in a bank robbery. However, she sees the thrill in being involved in the chase and becomes an accomplice to the young robber.

90년대 초, 쿠바 본토를 공격하는 ‘반 카스트로’ 테러리스트 조직에 침투하기 위해 마이애미에 스파이 단체를 만들었던 소수의 쿠바 사람들의 이야기.

어느 날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한 딘. 설상가상 아버지는 집을 팔려고 하고, 전 약혼녀는 그에게 반지를 돌려준다. LA로 떠난 딘은 그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 누군가를 잃은 후에야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것 또한 인생이리라.

The suicide of a prominent wine producer unleashes a series of mysterious murders.

Single and middle-aged, beautiful Irene (Margarita Buy) is wholly devoted to her job as an inspector of luxury hotels. Constantly on the road, she indulges in expensive pleasures at impeccable resorts, but always incognito and alone, soon escaping to the next exotic destination with her checklist and laptop in tow. When her best friend and ex, Andrea (Stefano Accorsi), who has always been a source of emotional support, suddenly becomes unavailable, Irene is thrown into a deep existential crisis. "Luxury is a form of deceit," she is told by a fellow traveller in the fog of a steam room, and thus begins Irene's quest to bring more meaning into her life.

The body of Nathalie, who disappeared 25 years ago, is found on the Deridder family estate. The event reveals a long-hidden crime, and when secrets are brought forth, the present is overshadowed by the past.

잭의 생일파티를 해주기 위해 보트위로 모여든 일행은 축하를 해준 후 댄과 에이미만 남겨두고 모두 다 물속으로 뛰어든다. 이제 댄과 에이미 아기인 사라만 남았는데 사라를 잠재우고 에이미를 안고 물속으로 뛰어든다. 물속으로 풍덩 빠진 에이미는 어릴적 아픈 기억이 떠오르자 순간 정신을 잃으려할때 남편인 제임스가 달려와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과거의 실수로 인해 정부의 신뢰를 잃게 된 베테랑 스파이 ‘애더러스’. 그는 자신의 과오를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시리아에서 벌어진 화학 무기 테러의 결정적 단서를 찾아야 하는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된다. ‘애더러스’는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국가 요원 ‘대니얼’과 사건의 핵심 단서를 제공할 환경 전문 변호사 ‘앤절라’의 도움으로 테러의 배후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게 되지만 작전은 점차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After a UFO sighting, a mysterious phantom in a bizarre outfit starts attacking people in San Fernando Valley.

여행 도중에 자동차가 부서져 사만다와 코리 두 사람은 작은 마을에 머물게 된다. 마을에는 이라크·잭이라고 불리는 이라크에서 돌아온 전직 병사가 있다. 그는 고독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아이의 실종 사건이 빈발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라크·잭을 의심하고 그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라크 잭이 낡은 풍차 탑에 올라가 죽으려 할 때 사만다는 몽유병처럼 밖으로 나와 이라크 잭에게 계시를 한다. "4일 17시간 26분 31초 만에 세계는 끝장이다"라고 말하고 그를 이끈다. 이라크 잭은 구조되고 이때 사만다는 얼굴에는 피가 흐르고, 도깨비 같은 외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