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d on the Biblical story of sin and redemption, Adam and Eve explore modern LA; the land of gods and monsters.
고색창연한 졸업사를 통해 '집단'과 '예식', 즉 근대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공동체 의식에 관한 기억으로 시작한다. 어린 남매가 시골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를 조용하게 가라앉은 카메라로 관찰하며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천진난만한 유년기 시절을 빌어 대만 사회의 가치관의 변화와 혼란을 바라보는 세대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춘다. 양덕창이 아버지 역할로 출연하며, 낭뜨 영화제에서 후 샤오시엔 감독에게 두 번째로 그랑프리를 안겨주었다. 버라이어티지는 "허우 샤오시엔의 개인적이고, 행복한 기억이 담긴 일기장 같은 영화. 성장에 관한 그의 다음 작품들에 앞선 종결편이자 예고편 같은 영화이다."라고 했다. (보도자료 인용) 학교에 들어간 동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동생 정정과 외삼촌 창민, 그리고 창민의 애인 벽운과 함께 외갓집에 간다. 동동의 어머니는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동동은 외갓집에서 시골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동동의 어머니 병이 악화되어 수술을 한다는 편지가 날아오자 집안 분위기는 뒤숭숭해진다. 벽운이 임신을 하자 벽운의 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오고, 창민은 할어버지의 분노로 집에서 쫓겨나 벽운과 살림을 차린다. 삼촌의 집에 놀러간 동동은 삼촌이 친구인 강도들을 숨겨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삼촌은 취조를 받는다. 동동의 어머니가 위독한 상태에서 고비를 넘기고 삼촌은 할아버지가 경찰서에 찾아간 덕에 풀려난다. 방학이 끝나자 동동은 데리러 온 아버지를 따라 집으로 돌아간다
테네시 출신 코미디언 네이트 바가치가 옆 동네(?) 조지아에 떴다! 테네시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 생활까지, 소소한 인생살이에서 터져 나온 황당씁쓸한 일화로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낄낄대며 듣다 보면 참으로 남 얘기가 아닙니다만.
인도 행정 수반의 어린 아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보안을 유지한 채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유괴범을 쫓지만, 이들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이르판 칸이 유괴범 역을 맡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이권과 비리만 추구하는 국가와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장이자 통쾌한 복수극.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름다운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리조트. 12살 시몽은 관광객들의 옷과 스키, 가방을 훔쳐 살아간다. 그의 누나 루이는 동생에게 용돈을 받아가며 남자친구와 놀기 바쁘다. 위태로운 하루 하루가 이어지는 시몽에게 어느 날 따뜻한 말을 건네는 영국여인이 나타나고 시몽은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엄마를 그리워 한다. 어느 날, 시몽의 도둑질이 발각되고, 시몽과 누나의 비밀마저 드러나는데… 시몽은 따뜻한 엄마 품을 찾을 수 있을까?
A doctor dealing with the aftermath of his son's death tries to help a troubled young man.
성공하지 못한 작가 스티븐은 하녀 에밀리에게 추파를 던지는데, 그는 저항하던 에밀리의 목을 졸라 죽이고 만다. 마침 불구의 몸인 형 존이 동생의 집을 찾아오고, 순진한 존은 동생의 부탁에 시체 치우는 일을 돕는다. 얼마 후, 에밀리의 시체가 발견되고, 모든 증거가 존을 범인이라 지목한다. A. P. 허버트가 쓴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고딕적 색채의 서스펜스가 가득하다. 저택을 채운 로우키 조명은 스티븐에게도 음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그의 목을 점점 죄어 온다. (2015 영화의 전당 -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 월드시네마 XII)
Denis struggles to raise his boisterous daughters Janine and Mercredi on his own while holding down two jobs. Everything goes sour when Denis forgets Mercredi one too many times at the school gates. Séverine, a cheerful social worker, is appointed to scrutinize the family’s daily lives.
연상의 상사인 ‘헬레나’를 유혹해 자살로 몰고 가는 젊고 매력적인 캐릭터 ‘시그리드’ 역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마리아 엔더스(줄리엣 비노쉬). 그로부터 20년 후 마리아는 자신을 톱 배우로 만들어 준 연극의 리메이크에 출연 제안을 받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역할은 주인공이 아닌 나이 든 상사 ‘헬레나’다. 리허설을 위해 알프스의 외딴 지역인 실스마리아를 찾은 마리아는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시그리드’로 남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고, 잔인하고 이기적인 ‘시그리드’보다 솔직하고 인간적인 ‘헬레나’가 더 매력적이라 주장하는 매니저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과 끊임없이 충돌하는데... 급기야 ‘시그리드’ 역을 맡게 된 할리우드의 스캔들 메이커 조앤(클로이 모레츠)의 젊음을 동반한 아름다움마저 질투하기 시작한 마리아. 과연 그녀의 무대는 무사히 막을 올릴 수 있을까?
테레사(Theresa Dunn: 다이안 키튼 분)는 대학에 다니면서 자신의 지도 교수 앵글을 좋아하나 앵글이 기혼자이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알고 있었다. 또한 어렸을 때 교통 사고의 충격 때문인지 테레사는 몸에 이상을 느끼면서 공허를 달래줄 좋은 남성이 나타나길 희망했다. 언니집에서 외박한 것이 부녀의 언쟁으로 번져 테레사는 가출하여 구화학교 강사로 일을한다. 낮에는 강사로 일하고 저녁때는 술집을 전전하다 토니(Tony Lopanto: 리차드 기어 분)를 만나지만 그의 진실하지 못한 태도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 술집을 전전한다. 할렘가의 흑인 농아를 둔 제임스(James Morrissey: 윌리암 애더튼 분)가 그녀에 관심을 보이나 친구 정도로 대하고 자신의 이상 성격이 가문의 유전병 스고리오 시스(척추 안곡) 때문이라고 단정해 버리고 만다. 그해 겨울, 자취방으로 건달을 유인한 테레사가 후회하고 건달에게 돌아갈 것을 요구하나 건달은 강제로 추행하려 하는데...
2014's best actors pair up in a series of intimate encounters.
시애틀에 거주하는 14살 매켄지(엘라 퍼넬)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알래스카에 사는 삼촌(브라이언 게라그티)에게 보내진다. 삼촌은 그녀를 잘 보살피는 듯했지만, 밤에 침실로 찾아와 몸을 더듬는 추행을 저지른다. 이에 충격을 받은 매켄지는 삼촌의 집에서 도망쳐 나와 시애틀로 돌아가던 중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레네(브루스 그린우드)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후 매켄지는 우연을 가장해 그를 뒤쫓고 결국 그의 목적지인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까지 동행하게 된다. 머물 곳이 없던 매켄지는 레네와 계속 함께하며 하이킹을 하던 중 서로의 마음 속 상처에 대해 알게 되는데…
At the end of WWII, Jimmy Picard, a Native American Blackfoot who fought in France, suffers from unexplainable symptoms and is admitted to a military hospital. When doctors suspect schizophrenia, an eccentric psychoanalyst takes up the case and starts a conversation with the veteran.
Frustrated with their lack of upward mobility, some young Italians move to Cuba to start a wi-fi café and attempt to build a new life.
미국 서북부 몬태나 주의 광활한 평원에는 자신의 길을 찾으려 애쓰는 세 명의 여성이 서로의 삶이 조금씩 연결된 채 살아가고 있다. 리빙스턴에 거주하는 변호사 로라는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변덕스러운 고객을 상대하기가 힘들다. 지나는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서 꿈에 그리던 집을 지어 살고 싶지만, 이러한 바람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가족 및 이웃의 사이가 나빠지고 긴장감이 감돌게 된다. 벨프리의 어느 외딴 마을에는 수작업으로 겨울을 나는 외로운 목공이 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다니는 야간학교의 선생님인 한 젊은 법대 졸업생과 어정쩡한 유대감을 쌓게 된다.
프란체스코 경찰 부경감은 친구인 지오바니 판사를 2년여 만에 만나러 가는 중이다. 바로 그날 아침 판사가 죽은 채 발견되었고 프란체스코는 그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자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자신을 노리는 진범을 잡아 누명을 벗기 위한 처절한 투쟁이 시작된다.
In New York City, bright but naive New Englander Anne Welles becomes a secretary at a theatrical law firm, where she falls in love with attorney Lyon Burke. Anne befriends up-and-coming singer Neely O'Hara, whose dynamic talent threatens aging star Helen Lawson and beautiful but talentless actress Jennifer North. The women experience success and failure in love and work, leading to heartbreak, addiction and tragedy.
야첵은 헤비메탈, 여자친구, 자신의 애완견을 사랑하는 남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예수상의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가 심각한 사고로 얼굴 외관을 잃자, 여자친구는 떠나고 사람들은 그를 멀리한다. 그는 다시 그의 삶을 되돌리고 싶다.
헬스 클럽을 경영하고 있는 이혼남 마이클(Michael: 윌리암 부미러 분)의 애인인 로라(Laura: 브렌다 브케 분)는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사우나실에 들어가 있는데 갑자기 뜨거운 열기가 나와서 죽을 뻔한 위기를 모면한다. 이 연락을 받은 마이클은 병원으로 뛰어가고, 경찰에도 알리지만 원인은 알 길 없다. 그 후에도 계속 사고를 유발한 살인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여러명이 죽어간다. 마이클은 이 일이 있은 다음부터 계속 악몽을 꾼다. 휠체어가 등장을 하고 그 위에 로라가 불타고 있는 장면이 항상 보인다. 그리고 불안해진 마이클은 심령학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가 헬스크럽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지하실에서 심령이 있는것을 느꼈으나 그곳에서 그들에게 죽음을 당한다.
Panicked after finding out that his teenage daughter wants to lose her virginity, an overprotective father comes up with a plan to dissuade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