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담담한 이별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차단속요원 '다림'을 만나게 되고 차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밝고 씩씩하지만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스무 살 주차단속요원 '다림'. 단속차량 사진의 필름을 맡기기 위해 드나들던 사진관의 주인 '정원'에게 어느새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모헤이는 부유한 표구상 집안에서 달력 제작 전문으로 일한다. 주인집 마님 오상이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그는 그녀에게 돈을 마련해주려다가 오히려 오해를 당해 오상과 불륜의 관계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 주인의 분노를 알게된 두 사람은 가출해서 비와호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려고 한다. 하지만 같이 도주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에게는 진정한 애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목숨을 걸고 도피행을 계속하기로 한다.

러시아의 젊은 귀족 안드레이는 아내의 반대를 무릎쓰고 군에 자원했다가 중상을 당한다. 그의 친구 피에르는 재산을 탐하여 시집을 온 엘렌과의 불화로 별거에 이른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후 아내의 죽음으로 실의에 잠겨있던 안드레이는 백작의 딸 나타샤에게 매료당하여 청혼을 하게 된다. 나폴레옹군의 전진으로 위기에 몰린 러시아를 구하기위해 안드레이와 피에르는 전장에 뛰어든다. 폐허화되었던 모스크바는 전력을 빼앗긴 나폴레옹군을 역습하여 마침내 승리를 거둔다. 모스크바로 돌아온 삐에로는 안드레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나타샤를 위로하다 그녀와 사랑이 싹트게 된다.

쥐들이 키워낸 새 한 마리. 어느 날 그 새가 의문을 품는다. 내가 있을 자리는 진정 어디일까. 그렇게 자신을 찾아, 용감한 여정이 시작된다. 스톱모션 기법의 단편영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밀작전으로 출항한 잠수함. 적선을 침몰시키지만 민간인이 바다에 표류한다. 그들을 구조하지만 잠수함은 승선초과이다. 민간인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적군의 함대 한 가운데를 돌파해야 하는데… 진정한 용기의 실화를 만난다!

유부남 시몽과 밀애를 즐기던 25살의 사빈은 그가 절대로 아내를 버리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 평생을 함께 할 남편감을 찾기로 결심한다. 친구 클라리스가 파리의 변호사인 사촌 에드몽을 소개해 주고, 사빈은 그와 함께 완벽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When twin girls are found dead in their family’s barn, reality star turned TV-reporter Meredith Phillips and her de-facto camera crew are dispatched to rural Wisconsin to investigate the gruesome deaths. In their relentless drive to break the story, the reporters become entangled in a deadly mystery and uncover the small town’s shocking secret. Edited together from the crew’s multiple cameras, the film documents their struggle to survive the most terrifying night of their lives and becomes the only evidence of a crime too horrific to imagine.

AV도 연습이 필요해! 성인영화 제작비를 배상할 위기에 처한 촬영감독 나은과 연출자 영태. 엉망이 된 촬영을 서로에게 탓하기 바쁘다. 재촬영을 하기에 앞서 나은은 영태에게 직접 배우가 돼서 촬영 연습을 하자 제안한다. 부끄러워하는 영태를 능숙하게 리드해나가는 나은. 연습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This time the "amici" (friends) are just four: Necchi, Meandri, Mascetti and Sassaroli. Nevertheless they are older they still love to spend their time mainly organizing irresistible jokes to everyone in every kind of situation. Mascetti is hospitalized in a geriatric clinic. Of course the place become immediately the main stage for all their jokes. After some jokes they decided to place an ultimate incredible and farcical joke to the clinic guests.

다섯 명의 낯선 사람들이 기차에 탑승하고 타로 카드를 읽어주겠다는 신비한 점쟁이를 만나게 됩니다. 다섯 가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건축가는 복수를 위해 조상의 고향으로 돌아가 늑대인간을 찾고, 의사는 새 아내가 뱀파이어임을 알게 되고, 거대한 식물이 집을 점령하고, 음악가는 부두교에 빠지고, 미술 평론가는 유령의 손에게 쫓기게 됩니다.

코드 맥넬리는 남북전쟁 당시 남쪽에 정보를 팔아넘기는 배반자를 찾아내는 연방 장교다. 그를 중심으로 한 추적대는 배반자를 찾아 '리오 로보' 시로 가게 되는데...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

쓸쓸한 코펜하겐의 겨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로의 삶이 얽혀 있는 6명의 위태로운 사람들에 대한 영화. 칙칙한 한 작은 변두리 마을에 도착한 예민한 성격의 젊은 목사 안드레아스는 권유에 의해 이태리어 강습에 참여하게 된다. 그의 출현은 각자 외로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을 영원히 변화시킬 중요한 결정들을 내리게 한다. 그들은 사랑을 얻고 불행한 상황을 행복하게 해 줄 해결책을 찾는다. 덴마크 도그마 95의 5번째 영화인 은 핸드 헬드 카메라와 자연채광의 사용, 세트가 아닌 로케이션 촬영, 배우의 자연스러운 즉흥연기를 위한 시나리오 등 도그마의 규칙들을 잘 적용시킨 작품이다. 즉흥연기로 순간의 자연스러움이 잘 포착된 완전히 독창적이고, 감동적이며 재미까지 더해진 작품이다. (2001년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설적인 강도단의 보스 ‘메이슨’(존 트라볼타) 실패로 끝난 작전 이후 은퇴하고 잠적했던 그가 옛 팀원들의 다급한 요청으로 은행 강도 현장에 도착한다. 하지만 현장은 곧 치밀한 작전 따윈 사라지고 예상치 못한 FBI 협상가까지 등장하며 엉망이 되어버린다. ‘메이슨’은 이제 FBI에 맞서 팀원들을 지키고 인생 마지막 한탕을 성공시키기 위해 완벽한 플랜 B를 설계하기 시작하는데…

Set in the mid sixties and shot with more black than white, ‘SAD?’ is a dark ten minute film that explores the time that we spend alone watching television, and the good and sad effects it can have on you. The film has a timeless, forgotten feel about it, a study of a world and time detached from the norm, a life filled with both laughter and loneliness, escapism and escapees...

'서문견’은 친구의 부인마저도 겁탈해 자신의 부인으로 맞는 악랄한 호색한이다. 그의 똑똑한 딸 ‘아유’는 배움을 위해 남장을 하고 몰래 학교에 가고 거기서 ‘화도’라는 동문을 알게 된다. 하지만 화도는 실수로 아유의 정조대에 의해 다치고, 상처를 치료하는 가운데 아유가 여자임을 알게 된다. 화도와 아유는 ‘극악도사’를 찾아가 상처를 치료받기로 하지만 극악도사는 ‘환희’라는 요괴의 얼굴을 고쳐준 후 ‘옥녀심경’이라는 고서를 빼앗긴 채 죽음을 당한다. 그러던 중 아유는 요괴를 쫓던 ‘철중당’을 만나고, 환희 요괴가 떨어뜨린 옥녀심경의 반을 찾게 된다. 한편, 서문견은 빚을 갚지 못하는 이씨의 딸의 미모에 홀려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의 정체는 환희 요괴였는데…

As John T. Wrecker continues his task of protecting a group of refugees from a virus, the threat of something new and even more dangerous grows ever closer in the form of monstrous mutants.

When Hamilton High’s Prom Queen of 1957, Mary Lou Maloney is killed by her jilted boyfriend, she comes back for revenge thirty years later.

A few funny little novels about different aspects of life.

우주군 구조대 소속의 여군 아스트리드 영 중위는 임무 활동 중 군의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우주에서 위험에 처해 유영하는 한 러시아 우주비행사를 구한다. 목숨은 구했지만 우주군의 규정을 어긴 죄로 그녀는 ‘사구 행성’이라 불리는 버려진 행성으로 가게 된다. 임무는 다른 범죄자들과 같이 ‘사구 행성’으로 가서 망가진 화물선 견인과 생존자 구조를 하는 것이다. 행성에 도착한 구조대는 생존자를 어렵게 찾아내지만 예상치 못한 사막의 거대한 벌레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