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ehind-the-scenes look at Jim Henson's 1986 fantasy film, 'Labyrinth', featuring David Bowie and Jennifer Connelly.

18세기 말 영국 노아랜드 파크(Norland Park)가에 슬픔이 깔린다. 대쉬우드 씨가 갑자기 사망한 것이다. 그의 재산은 유산법에 따라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아들 존과 그의 아내 패니에게 돌아간다. 대쉬우드의 두 번째 부인과 그녀의 세 딸 엘리노어, 마리안네, 마가레테는 살던 집을 빼앗기고 먼 친척이 제공한 작은 오두막으로 이사한다. 연 500파운드로 그들은 살아야 한다. 그들이 새 거주지로 옮기기 전에 엘리노어는 패니의 순진한 오빠 에드워드를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그녀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전에 패니는 그녀의 오빠를 런던으로 재빨리 돌려보낸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에게 맞는 훌륭한 배필을 만나 결혼해야 한다. 새 거주지에서 대쉬우드 가족들은 쉽게 적응하고, 엘리노어는 에드워드에 대한 갈망을 감추고 가족의 경제를 책임지며 살아간다. 마리안네에게 두 명의 구혼자가 나타난다.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신사 코로넬 브란돈과 경박하고 쾌활하며 멋있는 윌러비가 있다. 런던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러 온 윌러비는 마리안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는 그녀를 떠나 런던으로 돌아간다. 엘리노어는 에드워드의 약혼소식을 접하고 상처를 입는다. 대쉬우드가의 자매들은 런던으로 간다. 그곳에서 마리안네는 윌러비가 약혼한 후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엘리노어도 결혼계획을 앞둔 에드워드를 만난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병이 든 마리안네는 언니와 코로넬 브란돈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낫게 된다. 두 자매는 그들의 경험으로 인생에 대해 알게 된다. 첫사랑의 실패로 보다 성숙해진 그들은 앞으로 그들을 기다릴 진정한 만남을 기대한다.

한때 부유했던 준남작 월터 엘리엇 경에겐 딸이 셋 있다. 교만하기만 한 큰딸 엘리자베스, 선량하며 정서가 풍부한 앤, 그리고 막내로서 자신만 생각하는 메리. 그 중 메리는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지만 엘리자베스와 앤은 여전히 미혼이다. 아들이 없는 것이 늘 아쉬운 월터 경. 부인이 죽은 뒤 살림을 꾸려 나가지 못하고 흥청망청 살아온 월터 경은 많은 빚을 지게 되고 결국 살고 있던 켈린치 저택을 해군제독 크로프트에게 임대해주고 바스로 가서 지내게 된다. 모두가 바스로 출발하자 앤는 동생 메리 집에 가서 잠시 머문다. 그런데 그 곳에서 8년 전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적 있는 웬트워스 대령을 만난다. 당시 앤도 그를 좋아했으나 표현을 못하던 중 가난한 대령을 싫어하는 주변의 만류로 그 둘은 결합하지 못했다. 8년 만에 재회하게 된 두 연인. 하지만 웬트워스 대령도 이제는 애써 그녀를 무시하고 메리의 시누이 루이자에게 관심을 보인다. 앤 또한 서먹서먹한 상태로 지내다가 루이자가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자, 그녀는 가족이 있는 바스로 간다. 바스에서 앤은 사촌 윌리엄 엘리엇을 만나고 그의 매너와 박식함에 이끌린다. 그러나 윌리엄은 가산을 탕진하고 켈린치의 저택을 노리고 그녀에게 접근한 것이었는데...

19세기 말 가난과 비참한 생활을 떨치고자 10세 소년 펠레와 아버지 라튼은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온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도 그들의 가난은 계속 되고, 아버지는 간신히 콘스트립 목장에 취직한다. 하루하루 생활에서 새로운 모험과 체험을 느끼던 펠레는 조금씩 성장해가며,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아버지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상실한 상태. 결국 펠레는 아버지 켵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넓은 세계를 배우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어린 정복자 펠레.

Τwo sisters from the island of Andros, dubbed Little England because of its affluence, are both in love with the same man. Set in the Greek Civil War period and ending in the 1950s, the movie is based on the homonymous novel by Ioanna Karystiani.

한 때 부유했던 월터 경의 세 딸, 엘리자베스, 안느, 그리고 마리의 이야기. 아들이 없는 것을 늘 아쉬워했던 월터 경은 부인이 죽은 뒤 살림을 꾸려나가지 못하고 흥청망청 산다. 그 덕분에 많은 빚을 지고, 결국 살고 있던 켈린치 저택을 해군제독 크로포트에게 임대해주고 바쓰로 가게 된다. 안느는 결혼한 동생 마리의 집에 잠시 머무는데, 그곳에서 8년 전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웬트워쓰 대위를 만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폴 프라이어는 뉴질랜드의 외딴곳에 있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폴은 17년 동안 피해 다녔던 가족의 비극과 배신을 직면하게 된다. 폴은 유기된 아버지의 밀실에서 16살 소녀 실리아를 만나게 된다. 실리아는 밀실을 자신의 비밀화원으로 사용하며 마을을 탈출하는 공상을 한다. 사람들의 좋지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폴과 실리아는 우정을 쌓기 시작한다. 어느날 실리아가 사라지자 폴은 제1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1부 줄거리 10명이나 되는 형제 속에서 예쁘게 자라난 캐서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캐서린은 늘 책 속의 이야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한다. 한 번도 집을 떠나본 적이 없는 캐서린은 앨런 부부의 초대로 바스에 머무르게 된다. 앨런 부부와 함께 참석한 연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헨리 틸니. 헨리와 춤을 추게 된 캐서린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그녀의 일기장에 담는다. 한편 동갑내기 이자벨라를 사귀면서 둘은 단짝 친구가 된다. 그리고 이자벨라의 오빠 존도 캐서린을 좋아하게 되고 어느덧 캐서린은 두 남자의 사랑을 받게 된다. 2부 줄거리 헨리의 아버지인 틸니 장군은 캐서린을 자신의 고성인 노생거 사원으로 초대한다.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그곳에서 캐서린은 틸니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의혹을 품는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캐서린의 호기심과 지나친 상상력으로 헨리는 분노를 폭발하고, 그날 밤 틸니 장군에 의해 캐서린은 노생거 사원에서 쫓겨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캐서린은 진정 사랑한 헨리에게 버림받았다는 슬픔에 어쩔 줄을 모른다. 그때 그녀에게 달려온 헨리. 아버지의 무뢰를 사과하고 자신에게는 오직 캐서린 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과 결혼해달라는 그의 청혼을 행복한 입맞춤으로써 허락한다.

할 하틀리의 장편 데뷔작으로, 대학 입학을 앞둔 소녀의 시행착오와 성장을 담은 코미디 영화. 핵폭발과 종말 위기론에 집착하는 소녀 오드리는, 오래전에 첫사랑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소문의 주인공인 전과자 조시와 사랑에 빠진다.

'배스커빌가의 사냥개'는 셜록 홈즈의 원작 자체도 추리에 크게 신경을 덜 쓴 느낌의 작품입니다. 셜록 홈즈가 보통 왓슨에게 일부 단서만 알려주다가 범인을 늦게 밝히는데 이 원작에서는 비교적 빨리 범인을 왓슨에게 바로 밝힙니다. 범인이 누구냐가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전설속의 마견의 정체에 더 관심을 쏠리게 하는 내용이니까요. 해머 영화사의 이 작품에서 사실 마견의 활용을 꽤 기대했는데 마견의 등장분량은 굉장히 짧습니다. 그래도 39년 영화와는 달리 헨리 경을 덮쳐서 목을 물어뜯을 뻔한 장면을 만들기는 하죠. 그런데 실루엣으로라도 좀 보여주고 그랬더라면 좀 더 음산한 느낌을 주었을텐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끝에 잠깐 등장하고 있지요.

겨울 파티를 준비하는 브라이트필즈. 조이는 부서진 장식품을 통해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마구간에 울려 퍼지는 캐럴과 함께하는 《블랙 프린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니는 10살이 되던 해, 포스머스에 있는 가난하고 불행한 집을 떠나 맨스필드 파크에 있는 부유한 친척인 버트램 가로 보내진다. 이 집에서 그녀는 '가난한 친척' 의 신분으로 훌륭한 귀족 가문과 결혼할 가능성이 많은 사촌들에 비교되며 살아간다. 이런 편견속에서도 패니에게 한가닥 빛과 같은 사람이 에드먼드이다. 에드먼드는 패니에게 꿈과 열정, 보기 드문 감수성을 이야기하며 그녀의 마음을 두드린다. 패니가 처음 맨스필드 파크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억눌린 감정과 예리한 지성을 비밀편지와 일기 등의 글속에 쏟아 붓는다. 그리고 이것들을 유일하게 에드먼드와 공유한다. 패니는 점점 매혹적이며 생기가 넘치고 예리한 독설을 퍼붓는 여성으로 자라난다.

화려한 무대가 모두의 마음을 빼앗던 1660년, 영국 런던의 화려한 밤거리, 매일 밤 쉴새 없이 연극들이 올라왔다. 그 당시 최고의 미모와 연기로 사랑 받던 네드 키니스톤, 당시엔 남자만 무대에 설 수 있었고 키니스톤은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남자였다. 그의 이야기. 시궁창 인생을 살던 나는 남성성을 버리고 눈빛부터 머리, 입술, 애절한 목소리까지 여자보다 더 여성스러운 배우로 무대에 서기 위해 인생을 바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왕명으로 여자 역은 여자에게만 허락된다! 평생 여배우로 만인의 사랑을 받던 나인데, 세상은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는다. 그녀의 이야기.나에게 그의 연기는 감동 그 자체였고, 그처럼 아름다운 데스데모나 역을 해내고 싶었다. 그와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몰래 한 단 한번의 공연은 왕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이제 난 무대에 오른 최초의 여배우가 되었다. 그리고 세상은 이제 나를 원한다. 서로 다른 무대 위에 서야 했던 그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남자 배우로서 마지막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 네드와 이제는 자신만의 연기로 무대를 만들어가야 하는 마리아.

젊은 처녀의 정신적 성장과 인격교육을 테마로 한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작품으로 줄거리의 구성도 교묘하며 원숙한 유머가 넘쳐 흐르는 작품이다. 1810년대 영국의 상류층을 무대로 주변인들의 커플을 엮어주던 젊은 여성 엠마가 정작 자신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혼란을 겪게 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 BBC의 히트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제작팀이 제인 오스틴의 고전 소설을 각색해 만든 TV 영화로 고전, 코미디, 미스테리와 러브 스토리까지 아우른다. 영국의 시골 지방에서 벌어지는 파티, 춤, 여름 소풍에서의 말다툼 등을 절묘하게 표현해 낸 작품이다. 케이트 베킨세일(애비에이터, 진주만) 이 주변 사람들의 애정사에 관여하다 골치 아픈 사건을 일으키는 아름답고, 부유하며, 영리한 엠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에미상 의상 부분 수상작답게 영국 시골에서의 파티, 춤, 그리고 여름 소풍 등을 절묘하게 표현해냈으며, 사만다 모튼(마이너리티 리포트), 마크 스트롱(프라임 서스펙트), 프루넬라 스칼스(펄티 타워), 그리고 도미닉 로완(비트윈 더 라인즈) 등의 연기가 극을 빛낸다. 감초 조연들이 등장해 극을 빛내준다. 엠마의 아버지이자 걱정 많은 응석쟁이인 우드하우스 씨(버나드 헵튼- 미들마치), 끝이 없는 수다의 주인공 베이츠 양(프루넬라 스칼스- 하워즈 엔드, 목사의 아내), 냉소적인 존 나이틀리 씨,허세가 심한 엘튼 부인, 그리고 한 해 동안 총 4번, 그중 2번은 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귀여운 열일곱 아가씨 해리엇 스미스(사만다 모튼- 밴드 오브 골드, 크래커)가 등장한다. 에미상 최우수 미술상과 최우수 의상상 수상, 바르셀로나 국제 TV 페스티벌 최우수 미니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도 “연기력이 단연 발군”이라며 호평했다.

거만하고 엄격한 영국신사를 남편으로 둔 로티(조시 로렌스)는 답답한 결혼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에 타임지에 난 광고를 보고 모험을 결심한다. 로티는 로즈, 피셔 여사, 캐롤린을 설득하여 이탈리아의 산 살바도르라는 성에서 살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네 사람은 행복과 자유를 만끽한다. 로티의 남편도 성에 와서 부드러운 남자로 변한다. 한달의 임대기간이 끝나고 각자의 가정으로 돌아가게 된 네 사람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다.

변덕쟁이 철없는 엄마의 좌충우돌 새남편 찾기 여행이 시작된다! “다 잘 될거야. 늘 그랬잖아!”라는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세상물정 하나 모르고 철없이 살아가는 앤은 뉴욕 최고의 재즈밴드 리더인 남편 덕에 남부럽지 않은 풍요를 누리며 지내왔다. 하지만 남편의 바람기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년마냥 끝이 날 줄 몰랐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앤은 두 아들을 데리고 무작정 집을 떠난다. 대책없이 저지른 가출에도 그녀는 새로이 완벽한 남편을 만나 부유한 삶을 계속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부푼 환상을 안고 시작된 앤의 여행은 보스턴, 피츠버그, 세인트 루이스 등을 거치며 여러 명의 남편 후보를 만나는 동안 예기치 못한 상황들로 이어지는데… 과연, 앤은 완벽한 새남편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평범한 소시민 월터 로이드(Walter Lloyd: 진 핵크만 분)는 아내가 파리로 여행 간 사이, 이미 10대의 반항아가 된 아들 크리스(Chris Lloyd: 맷 딜런 분)와 낚시를 즐기며 부자간의 정을 회복하고자 한다. 그러나 낚시에서 돌아온 그를 기다리는건 아내가 납치됐다는 소식이었다. 둘은 급히 파리로 향하는데, 드골 공항에 내리자마자 로이드는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지만 운좋게 살아난 그는 아내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옛 친구 테이버(Taber: 조셉 소머 분)를 찾아간다. 크리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 경험이 있는 전 CIA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계속되는 살해 위협 속에서 아내는 미끼일뿐 표적은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로이드는 동독 스파이 슈로더 일가 몰살 사건의 주모자로 자신이 지목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Kevin has everything going for him, but his lifelong lack of confidence keeps him from recognizing love and happiness -- even if it's sitting next to him. When Kevin meets the girl of his dreams, Abbey, on Chicago's L train, they connect immediately but he lets this golden opportunity slip away by not having the courage to ask her for her name and number. Unable to find her, or forget her, Kevin and his buddies launch a massive campaign to locate Abbey.

브룩클린에서 사는 25세의 탐 탐슨(Tom Thompson: 데이빗 쉬머 분)은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1년이 지나도록 취업을 못하고 있다. 그에 반해 고교 시절부터 함께 몰려다니던 친구들은 직장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굳혀가고 있으며 신중하게 결혼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친구 스콧(Scott: 마이클 버턴 분)의 집 디너 파티에서 첫사랑 줄리(Julie DeMarco: 기네스 펠트로우 분)와 7년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된 탐은 잊었던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나면서 일상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줄리에게 걸맞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집에서 자립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직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루스 애버너티(Ruth Abernathy: 바바라 허쉬 분)라는 여자로부터 아들 빌의 장례식에서 관을 들어달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탐은 고교 동창생이라는 빌이 전혀 기억에 없다. 하지만 집에까지 찾아온 루스에게 사실을 말할 수 없었던 탐은 조사까지 읽게되고 엉터리 조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친구들 때문에 진땀을 흘리던 탐은 어렵게 장례식을 마치고 용기를 낸다. 그러나 기대했던 2차 면접 시험의 불합격 고지가 날아오고 이제 겨우 서로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줄리는 인생의 기회를 얻기 위해 잠시 이곳에 머무는 것일 뿐, 곧 떠날 것이라고 한다. 낙심한 탐의 발길은 루스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 그녀와 충동적으로 관계를 갖고 만다. 점점 집요해지는 미망인 루스, 오해로 엉망이 되어버린 줄리와의 관계, 믿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의 외면. 탐이 모든 일을 정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 뿐인데.

한 기독교 학생이 대학교에서 생물학 수업을 들으면서 기독교 신앙에 의문을 품자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믿음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