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에게 비상한 초능력이 생겼다. 어둠의 세계를 호령하는 괴수, 혹은 사랑하는 여인이 고대하던 강철 영웅. 과연 그는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A biopic on the personal and artistic life of Italian songwriter Fabrizio De André.

A former policeman turns full-time robber and goes on a downward spiral of crime in 1970s Rome.

The alienating and repetitive life of a group of heroin junkies in 1980s Rome.

2011년 11월, 혼돈의 이탈리아. 국회는 최악의 경제난에도 수부라 유흥 지구의 재개발법을 밀어붙이고, 여당의 정치인은 성매매 도중 어린 매춘부가 현장에서 마약쇼크로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사체 유기에 가담한 마피아는 오히려 정치인을 협박해 재개발 사업의 이권을 요구하고 나선다. 그리고 마침내 수부라 지역을 둘러싸고 정치권, 종교계, 마피아간의 거대한 음모가 하나 둘씩 드러나며 걷잡을 수 없는 범죄 전쟁이 시작되는데....

12월12일 폰타나 광장 농업은행 폭탄 테러를 다룬 영화.

1990년대 중반 호주,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 니트람은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진 젊은 남성이다. 변변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집집마다 잔디를 깎아주는 일을 하던 중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고 혼자 사는 여성 헬렌을 만나게 된다. 전혀 친해질 수 없어 보이는 이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급기야 니트람은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헬렌의 집에서 살기 시작한다. 난생처음으로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는 니트람,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이 둘에게 예기치 못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는데… 1996년 호주를 발칵 뒤집었던 총기 사건을 토대로 한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20세기 중반 이탈리아 나폴리. 주먹 하나만큼은 최고인 선박 노동자 ‘마틴 에덴’은 상류층 여자 ‘엘레나’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오직 그녀처럼 생각하고 말하기 위해 굶주린 듯 탐독하고, 그는 들끓는 열정에 이끌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마틴 에덴’은 홀로 펜 하나로 세상과 맞서기 시작하는데…

파올로는 원치 않지만 현실 때문에 백화점에서 판매원을 한다. 반면 미아는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되는대로 살아가는 밴드 싱어이다. 아이를 원치 않는 여자와 아버지가 되고 싶어 하는 게이 남자의 만남이다. 임신 6개월 된 노숙자 미아와 파올로는 아이의 아빠를 찾기 위해 토리노를 떠나 로마, 나폴리, 레지오 칼라브리아로 떠난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과 미래를 생각하게 만드는 감성적인 로드 무비이다. ‘처음으로 내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어’ 게이라 아버지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한 파올로가 자신에게 한 말이다. 심미적인 배경음악과 젠더 이슈에 대한 관심을 던진 영화이다.

Gianni is a middle-aged man living in Rome with his imposing and demanding elderly mother. His only outlet from her and the increasing debt into which they are sinking, are the increasingly frequent quiet sessions at the local tavern. As an Oriental saying goes, 'Moments of crisis are moments of opportunities'. These appear during the celebration of the holiday of Ferragosto on 15 August. That's when everybody leaves town to have fun. Opportunity knocks on Gianni's door in the most unexpected way.

A wealthy, possessive husband's investigation reignites his young wife's past love, leading them to plot against him. As obstacles fall away, their passion faces a new test.

Having cheated on his wife, Giulio, a municipal employee, moves out, but has to find a solution on how to still support his family, and himself.

Inspired by the work of Italian underground comic book prodigy Andrea Pazienza, "Paz!" is a 24-hour slice of life of a group of university students sharing a flat in 1970s Bologna, grappling with drugs, classes, girls and half-hearted political activism.

Targeted by a dirty cop after witnessing a murder, bank clerk Mario flees to Puerto Escondido, Mexico, where a couple of oddball Italian expats drags him into a journey of self-discovery and bad decisions.

어느 날 장고가 처 루시와 함께 금괴 운반을 하고 있을 때 다비드와 루카스 일당의 습격을 받는다. 장고를 배신한 다비드는 장고와 루시에게 총을 쏴 루시는 죽고 장고는 중상을 입는다. 장고는 얼마 후 교수형 집행관이 되어 처형당할 사람의 생명을 구하여 그들을 부하로 삼는다. 어느 날 장고는 술집에서 루카스를 발견하고 그를 사살한다. 한편 장고가 찾는 다비드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장고를 해치우고자 한다. 두 사람은 묘지 근처에서 대결하게 된다. 격렬한 총격전이 전개될 때 데빗드 부하들이 나타나 장고는 잡히며 스스로 자기의 무덤을 파게 된다. 거기에는 관이 나타나고 그 관 속에서는 장고가 숨겨두었던 장고의 유명한 기관총이 들어 있었다. 장고가 기관총을 들고 일어나는 순간 총구에서 불을 뿜는다. 다비드 일당은 하나하나 쓰러진다. 드디어 다비드도 쓰러진다. 장고는 악당들이 탈취한 금괴를 은행에 돌려주기 위해 떠난다.

1943년 이탈리아 피에몬테, 영문학에 매료된 청년 밀톤은 사랑하는 여인 풀비아에게 '오버 더 레인보우' 레코드를 선물하고 언제나 편지를 쓴다. 1년 뒤 풀비아가 떠난 후, 친구 조르조와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는 밀톤은 조르조가 그녀와 남몰래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의 깊이만큼 밀톤의 감정이 휘몰아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인 이탈리아. 게릴라 대원 밀톤은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의 친구를 사랑했다는 의혹에 사로잡힌다. 친구가 파시스트에게 억류됐다는 소식을 듣자 질투의 감정은 정의감으로 바뀌는 듯하나, 그 이면에는 진실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한다. 이상과 현실의 갈등이 그려진 로맨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어린 시절의 비극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1과 그 자신만으로 나누어지는 소수처럼 고독하게 살아가는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 파올로 조르다노의 소설 『소수의 고독』을 원작으로 한다.

A group of physically disabled lowlifes plans the the perfect heist, but things go south as each reveals an agenda of their 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