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비행기에서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는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되었음을 발견하고,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어느 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성공 조건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꿈 VS 현실! 시간, 규칙, 타이밍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하는, 단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인셉션’ 작전이 시작된다!

홀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그의 삶은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광대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모욕을 가져다주기 일쑤고, 긴장하면 웃음을 통제할 수 없는 신경병 증세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정부 예산 긴축으로 인해 정신과 약물을 지원하던 공공의료 서비스마저 없어져 버린 어느 날, 아서는 지하철에서 시비를 걸어온 증권사 직원들에게 얻어맞던 와중에 동료가 건네준 권총으로 그들을 쏴 버리고 만다. 군중들은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 아이콘이 된 그를 추종하기 시작하며 광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색소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유일한 방법은 여자로 변장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순회 공연단에 숨어드는 것. 감쪽같이 변장하고 오디션을 통과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여인들과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극단의 리드싱어인 슈가에게 홀딱 반해버린 조는 서서히 그녀와 가까워진다. 조는 그녀가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1980년대 중반 동독에서는 9만명이 넘는 비밀경찰(슈타지)과 약 17만명의 정보원이 활동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밀고로 유지되는 세계에서는 더 끈덕지게 의심하는 자가 유능한 멤버다. 주인공 게르트 비즐러(울리히 뮈헤)는 탁월한 감시 및 심문 실력과 정치적 신념으로 무장한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사랑을 느끼며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종전을 앞두고 한 전선에서 아군에게 살해당할 뻔한 두 남자는 전쟁이 지나간 폐허에서 생존을 위해 거대한 사기극을 꾸미기로 한다. 전쟁이 끝난 후 끔찍한 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왔지만 국가는 그들을 반기지 않는다. 영화는 전쟁이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젊은이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바뀌어버린 삶을 다시 살아가기 위해 얼마큼 처절해져야 하는지 보여준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스스로 목숨을 끊은 리콜레티 부인이 되살아나 남편을 살해하는 기묘한 일이 발생한다. 심지어 유령신부는 다른 집 남편까지 응징하겠노라 예고한다. 카마이클 부인은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존(마틴 프리먼)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하고, 둘은 메리(아만다 애빙턴)의 도움으로 유령신부가 여성 참정권 운동과 관련된 비밀 결사임을 알게 된다. 여자는 아무리 똑똑해도 집에서 살림하는 것 외에 그 어떤 사회 진출도 허용되지 않았던 시대, 학대에 참다 못한 여자들은 결국 반기를 일으키고, 오랜 시간 꿈꾸어왔던 여성 참정권 운동도 비밀리에 진행하고자 하는데...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수도원.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의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뉴질랜드에서 매년 개최되는 가면무도회에는 좀비, 마술사,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초대받은 자들만 참석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촬영팀은 취재를 위해 뱀파이어들이 사는 집에 몇 달 동안 체류한다. 단, 자신들을 물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목에는 십자가를 건 채로. 무서울 것 같다고? 무도회에서 돋보이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인간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고 투덜대는 건 그들도 마찬가지다.

2차 대전이 막 끝난 1945년, 영국 해안의 외딴 저택.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독실한 천주교도 그레이스(니콜 키드먼)와 빛에 노출되면 안되는 희귀병을 가진 두 아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세 명의 하인들이 들어오게 된다. 그레이스는 두 아이를 빛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커튼은 항상 쳐져 있어야 하고, 문은 항상 잠겨있어야 한다는 '절대 규칙'을 하인들에게 가르친다. 이와 때를 같이 해서 저택에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된다. 또한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를 반복한다.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그레이스는 그런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지만 두려움은 점점 그 무게를 더해만 간다. 마침내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해리엣(Harriet: 패트리시아 월터스 분)은 인도 뱅골지방에 살고 있는 사춘기의 영국인 소녀다. 강변 마을의 황마공장 책임자인 아버지는 2차대전에서 눈을 다친 사람으로, 지혜로운 아내와 맏딸 해리엣을 합쳐 모두 여섯 남매를 거느린 낙천적인 가장이다. 옆집에 사는 또 다른 영국인 존(Mr John: 아서 실즈 분) 아저씨는 아름다운 인도연인과 결혼하여 멜라니(Melanie: 라드하 분)라는 예쁜 딸을 두고 얼마안돼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사람이다. 그들의 생활은 인도 현지인들과 잘 동화되어, 흐르는 강물처럼 순탄하다. 어느날 존 아저씨의 사촌이 미국에서 온다. 전쟁에서 다리 하나를 잃은 그 젊은 퇴역 대위의 이름 역시 존(Captain John: 토마스 E. 브린 분)이어서 사람들은 그를 존 대위라 부른다. 존 대위의 출현으로 해리엣과 멜라니, 그리고 해리 엣 네집에 매일 놀러오는 또 다른 영국처녀 발레리(Valerie: 안드리느 코리 분)는 갑자기 사랑의 소용돌이에 경쟁적으로 휘말린다. 그러나 자신의 불구의 몸을 추스르기도 벅찬 존 대위는 풋내 나는 소녀들의 연정에 쉽게 반응 하지 않고.

Young Cabiria is kidnapped by pirates and sold as a slave in Carthage. Just as she's to be sacrificed to Moloch, Cabiria is rescued by Fulvius Axilla, a good-hearted Roman spy, and his powerful slave, Maciste. The trio are broken up as Cabiria is entrusted to a woman of noble birth. With Cabiria's fate unknown, Maciste punished for his heroism, and Fulvius sent away to fight for Rome, is there any hope of our heroes reuniting?

과학의 천재 스팔란자니의 집에서 코펠리우스는 올림피아라는 미인을 소개받는데,이것은 기계로 만든 자동인형이었다. 베니스의 미녀 줄레에타에게 반한 호프만은 그림자 없는 남자 슈레미르를 쓰러뜨리지만 그녀가 디페르부토를 사랑하고 있는 것을 알고 그는 실망한다. 크레스페르의 딸 안토니아는 폐병 때문에 노래부르는 것을 금지당하고있는 호프만의 애인인데,마술사인 의사 마리켈은 그녀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여 죽게 만든다. 처음에 나왔던 술집에서 연애담을 이야기하고 쓰러져 버린다는 이야기이다.

1966, 가오슝: 사랑의 꿈. 당구장 종업원 슈메이는 휴가를 맞아 당구장을 찾은 군인 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첸의 복귀 이후에도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애정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날, 첸은 휴가를 맞아 당구장을 찾지만 슈메이는 당구장을 그만두고 아무도 그녀의 행방을 알 수가 없는데. 1911, 대도정: 자유의 꿈. 격변의 시대, 대만. 양반 신분이지만 개화 사상을 주장하는 신 지식인 창은 유곽의 기녀 아메이(서기)와 연인 사이다. 그러나 신분의 장벽 앞에 두사람은 서로에게 선뜻 다가 서지 못하는데. 2005, 타이페이: 청춘의 꿈. 간질병을 앓고 있는 칭은 약물 부작용으로 한쪽 눈 마저 실명한 상태다.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에게 반해버린 첸은 매일 그녀의 사진을 찍으며 그녀와 사랑을 나눈다. 각자 애인이 있으면서도 아슬아슬한 밀회를 나누는 칭과 첸, 이들의 엇갈린 사랑은 점점 위태로운 결말을 향해가는데.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레아 장군의 저항군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마지막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 저항군은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를 과거의 영웅 루크에게 보낸다. 레이는 우여곡절 끝에 루크를 찾아내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레아의 아들 벤 솔로가 퍼스트 오더의 실세 카일로 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루크는 함께 떠나자는 레이의 제안을 거절한다. 한편 레이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카일로 렌과 교감할 수 있게 된다.

Antonio is 18 years old and is profoundly deaf. He wants to study cinema outside Portugal and become a director. And make movies for everyone, deaf and listeners. This is your dream that, like all dreams, has a price: to question himself and the community to which he belongs. At the same time, she lives her first love with Irina, a deaf young woman who doesn't understand why he wants to leave school and his country so much. For the first time in his life, Anthony's world is falling apart. But it may be worth losing the world to conquer the universe where deaf and hearing listen in the same gesture.

프랭크(Lt.Frank Drebin: 레슬리 닐슨 분)는 30년간의 경찰 생활을 끝내고 정년 퇴직을 하게 된다. 정든 총과 뱃지를 반납하고 보통 생활로 돌아가 집안 일과 잡다한 일들을 하며 지낸다. 하지만 아내와의 관계가 예전같지 않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국장으로부터 시청을 폭파하려 했던 테러범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아내와 싸우면서까지 경찰일을 도와주던 프랭크는 70년대 만났던 타냐(Tanya Peters: 안나 니콜 스미스 분)가 교도소안에서 폭탄 테러를 조정했을거라고 추정되는 로코(Rocco: 프레드 워드 분)의 애인임을 알게 된다. 또한 로코의 다음 폭파물이 뭔지를 알아내기 위해 교도소안으로 잠입한다. 어느날 탈출계획서를 간수에게 빼앗길뻔한 로코를 도와준 프랭크는 로코에게 신임을 얻게 되고 결국 둘은 탈출하게 된다. 프랭크는 이를 경찰에게 알리려 하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타냐의 비둘기를 보내려 했지만 실패한다. 한편 별거 중인 아내가 손수건에 써있던 주소를 보고 찾아오는데 오히려 로코일행의 인질로 끌려디니게 된다. 한참 후 로코의 목표물을 알고 아내와 함께 일일이 찾아보지만 찾지 못하고 아내만 인질로 잡히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프랭크의 엉뚱한 행동과 재치로 일이 해결되고 서로의 사랑까지 확인한다. 아이를 못가져 고민하던 그들은 프랭크가 다시 일을 시작한 후 귀여운 사내아이까지 낳게 된다.

아미티빌로 이사 온 루츠 일가에게 겨울철 난데없이 파리떼가 나타난다. 이 사건으로부터 계속되는 악령 사건은 남편을 포악하게 만들고, 온 가족은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악령퇴치를 위해 아미티빌을 향해 가던 신부님마저 사고를 당하게 되고, 루츠 일가의 가족들은 무력감에 빠진다. 하지만 그들은 곧 아미티빌 저택의 악령 퇴치 작전을 세우고 악령과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어수룩한 '시모어 크렐보인드'는 빈민가의 꽃가게에서 구두쇠 주인 '그레비스 무시닉'과 일한다. 시모어는 동료 직원 '오드리'에게 반했지만, 그녀의 마음을 살 수는 없었다. 그가 '오드리 주니어'라고 부르는 특별한 식물을 키우기 전까지는 말이다. 문제가 있다면, 이 특별한 '오드리 주니어'라는 말하는 식물이 인간의 피를 원한다는 것!

Bold and exhilarating documentary account of the building of the Turkestan-Siberian railway, presented as a heroic triumph of Soviet progress over natural adversity.